179분신사바 분신사바 인생 날로 먹게 해주세요 그리고 여친 생.....
비내리는 밤, 하늘은 어두워도 거리의 불빛으로 인해
높은 하늘에 구름이 채워져 보라색으로 보이는 시간 새벽 12시
웬일인지 학교에 남아서 야자 하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
2명의 여학생들과 2명의 남학생들이 아무도 없는 교실앞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컬트 동아리 친구들이다
“정말로 있을줄이야?”
“뭔가 좀 떨리네”
“쫄리냐?”
“쫄기는 무슨”
핸드폰 라이트로 비춰진 교실
표기판에 4-9라고 써져 있었다
“그나저나 어떻게 4학년 9반 이란 교실이 있는거야? ”
"나도몰라 그래도 괴담대로 이 학교에는 없는 교실 두개가 있었다는건 확실하네"
하나는 과거를 보는 교실이고 또하나는 지금 그들이 찾은 저주를 받은 교실이라고한다
소문에 따르면 이학교는 원래는 무덤이었고 일제시대 때 무덤에 노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 아이들은 무덤에서코쿠리상(일본의 분신사바)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다 그주술놀이 때문에 여기에 불러온 원령들이 많아졌는데
갑자기 이와 무관하게도 학교건설하자고 무덤을 갈아없고
몇년이 흘러 우연히 오래전에 있었던 이학교의 선배들이 분신사바 놀이를 하였다
“그 분신사바 놀이를 했던 학교 선배들은 모두 죽었다지?”
문을 열었더니 오래된 칠판과 분필, 칠판지우개
그리고 칠판지우개를 터는 기계가 있었으며
그외엔 사물함과 청소함 교탁 없이
달랑 책상 하나 가 한가운데 놓여져 있었다
“이곳에 오는 방법 새벽12시 교문앞에 서서
불은색으로 그린 홍살문 그림을 교문에만 아무데나 붙인다
그러면 4학년 9반의 교실이 생긴다 이게되네?"
현재 비가오기에 종이가 비에젖지 않도록 투명한 비닐 봉투에 집어넣어 붙여져 있다
학생들은 4학년9반 교실에 들어가며 책상위에 종이 가 있었다
그종이는 소문의 의한 오래전에 다니던 학교 선배들이 분신사바 했던 종이라고 한다
“이거구나…”
“다들 가지고 왔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들은 책상 주변에 모여 각자 바늘, 샤프, 커터칼, 머리핀
뾰족한 물건을 들고 그중 한명은 손톱깍이를 들고 왔다
그리고 여자 두명 남자한명 은 손톱을 깎고 깍인 손톱을 종이 한가운데에 올려 놓았다
그러자 마지막 손톱을 안깎은 남학생, 오컬트 동아리의 부장은
자신이 가지고온 커터칼을 들고 엄지 손가락 끝을 살짝베었다
“야 너 그거!”
“피가 저주라던가 이런것들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게 맞지?”
“너 그러다 죽을걸…”
“공포영화 클리셰 밟았네”
“뭐 어때? 이게 더 스릴있으니까”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온 뾰족한 물건을 책상위에 두고 교실에서 나왔다
“그럼 따로 다니자”
“그러자”
손톱만 깍은 학생들은 피를 바친 오컬트부 부장이 가는 방향의 반대방향을 향해 걸어가며 피를 바친 학생을 따돌렸다
“야 왜 나 혼자 따로 돌아다니는거야? 한명이라도 이쪽으로 와라!”
“아니 딱봐도 위험한거 알잖아?”
“맞아 차라리 손톱을 깎지 그랬어”
“죽으면 성묘하러 갈게”
“인성보소! 우리 오컬트 부원 친구들 아니더냐?”
“진정한 친구란건 남이 고통스러울때 웃는것이 친구다!”
“확실히!...너희들은 ㄱ새끼들이야! 알았어 나혼자 따로 다니면 되지? 하나도 안무섭다!”
그렇게 삐진 그는 혼자서 걸어갔다
“저러다 부장놈 죽을것 같긴하네….”
“우리도 얼른 숨자”
이로서 이저간계(이승과 저승 사이의 세계) 숨바꼭질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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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부 부장은 홀로 학교 비품실에 들어가서 숨었다
비품실 내에 문이 또있는데 미디어 실과 이어져 있었다
“도망칠 통로도 확보 했고 여기서 조금만 숨죽이면 되겠다…”
한편 손톱을 깎은 학생들은 복도를 돌아다니며
아직 숨을 곳을 정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어디에숨을까?”
“체육관어때?”
“본관 내에 숨어야 하는거잖아?
“어떤사람은 체육관에 숨었다던데?”
“그래서 그사람 어떻게 됐는데?”
“몰라”
“넵 사망 클리셰 확정”
“에이 아닐수도 있잖아?”
그러나 한 여학생이 이상함을 느꼈다
이렇게 돌아다녔는데도 수위 아저씨를 만나지 못했다는점
분명 그건 우연일거라고 생각하였다
두번째로 이상한점은 아직도 시계는 12시를 가리켰다는점 이쯤되면 이상함을 느꼈다
무엇보다 세번째는 구름이 게었고 보름달이 떴다는것이다
“그친것일수도 있잖아?”
“아니 오늘밤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 했어"
"뭐 기상예보도 틀릴수도 있고도 하지만 근데…보름달인게 무슨 문젠데?”
“그래…..오늘은 그믐달이여야 하는데 왜 보름달이 떠있냐고?"
환한 보름달빛이 학교 복도내를 비춰주고 있었다
“당장 나가야겠어!”
“야 잠깐만! 우리 이미 게임을 시작했잖아!”
“아…..그랬지…..네가 말했던대로 일단은 체육관으로 가자”
“야 걔는?”
“전화 해봤어?”
“윽…..권외야 네 말대로 지금 이상황이 이상해!”
“진작에 좀 눈치채라! 애초에 없는 교실 4학년 9반 교실이 있다는게 더 이상하다고!”
“지금이라도 찾자!”
한편 피를 바친 오컬트부 부장은 비품실이 아닌
2학년 2반 교실 청소도구함 안에 숨어있었다
“뭐냐고……대체 뭐냐고 저거….!”
그리고 교실내에는 알수없는 크고 작은 사람같은 무언가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들은 돌아다니면서 중얼중얼 읊조리고 있었다
“토ㅗ…랸세….ㅌ…랸…..ㅅ…ㅔ…..”
“ㅂ…ㅜ..ㄴ신 사마….오이테 쿠다…사이….”
“코..ㅅ….쿠리…..상…도…우….조….코”
"ㅋ...ㅏ...고..ㅁ.....ㅋ...ㅏ고....ㅁ"
"꼬....ㄱㄲ ㅗㄱ 수...ㅇ라..."
그는 두손으로 어떻게든 입을 틀어 막아 숨을 죽였다
“갑자기 어린애들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크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미디어실로 나왔는데…..어떻게든 도망쳤지만….대체 이것들은 뭐냐고…!
전화는 통하질않아, 밖에는 이상한것들이 잔뜩있어
대체…..뭐가어떻게 된거야? 단순한 장난이었잖아….?”
한탄과 후회를 하고서 결국에는 무언가들이 청소도구함을 열었다
그무언가는 사람과 닮았지만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하기가 버거워 공포를 느꼈다
“하하 현실의 스릴은 다르네….”
그순간 빠르게 낫으로 그 무언가를 베었다
휘둘린 낫에 베어진 무언가는 순식간에 안개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무언가를 자른 수수께끼의 누군가,
모습을 보면 알맞고도 이상했다
무당들이 입는 무복을 입고 있었으며 온통 새빨간색이었다
붉은 깃이 꽃힌붉은 꽃갓과 붉은색의 팔괴가 그려진 새하얀 얼굴가리개 로 안면을 가리고 있었다
들고있던 낫도 손잡이가 구불구불한 나무로 되어 있는 그나무도 붉은 빛을 띄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기다란 양갈래 머리를 하고 있었다
남학생은 알고 있었다 눈앞에 보이는 존재는
학교 7대 불가사의 중 현재 4번째 불가사의 대낫을 든 붉은 무당
학교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존재라고 한다
붉은 무당의 주변에는 더이상 그 무언가가 사라졌다
붉은 무당은 손을 뻗었다
청소도구함에 겁에질려 숨어 있던 동아리 부장은 어째선지 붉은 무당의 손을 잡았다
붉은 무당은 학생을 데리고 4학년 9반 교실에 데려 갔다
피를 바친 남학생을 책상앞에 놓아주며 정면에서 그를 마주보았다
“대체…..”
그는 낫을 들고 피를 바친 남학생을 베었다
“헉…….!”
어떤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학생은 눈을 떴다
눈앞에 수위 아저씨가 있었다
빗소리가 들려 아직도 밖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학생 여기서 자면 어떡해?”
“어라…여긴….?....꿈인가?”
“어이 학생 엄지에 상처났는데 괜찮은가?”
학생은 자신이 직접 베어낸 엄지 손가락을 보았다
꿈이 아니란걸 알아차렸다
“꿈은….아냐….”
“이봐 학생 얼른 집에가라 부모님이 걱정하실게다….”
남학생은 수위 아저씨의 말대로 집으로 돌아가기로했다
“근데…..누구랑 같이 왔던거 같은데…..누구…였더라?....모르겠네.....
집에가서 자야지 내일이면 모든게 평소의 일상이니까….”
우산을 쓰고 학교에서 나오는 도중
교문 왼쪽기둥에 들어가기전에 붙여 놓았던 대충 그렸던 홍살문이 그려진 종이를 보았다
비닐 봉투에 감싸져 있어 내용물은 젖어 있지는 않았다
그는 이제 필요 없다고 생각하여 비닐과 함께 종이를 뜯어 경비실 옆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
다음날 아침
어떤 남학생이 붉은 무당을 봤다는 소문들이 나돌았다
마영은 그 소문을 듣고 미클루드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말을 걸려 했으나 말도 걸기 전에 미클루드는 대답을 하였다
미클루드:붉은 무당에 관한 소문이라면 어제는 내가 아니야
함부로 지래짐작 하지 말아줬음 좋겠어, 마영
마영은 미클루드가 능력으로 자신의 마음을 읽음과 동시에 대답을 해주었기에 당황했으나
그래도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마영:응 알았어 그보다 진짜 너 아냐?
미클루드:절대로 내가 아냐 전에 붉은 무복을 입고 원령 제거 한적은 있어도
그때 한번뿐, 게다가 니네 엄마한테 무복을 반납했잖아?
마영:응 …..그렇지….
3주전 전생의 살인마 였던 원령이 학교에 돌아다니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위해 만일을 위해 무복을 입고 해결 했던 적이 있었다
이때 야자하던 3학년 선배들 눈에 띄었기에 소문이 생겨났다
그날 이후부터 이상하게도 붉은 무당의 소문이 잠잠해 지지가 않았다
미클루드는 이에 이상하다 여겼지만 아직은 해가 되지는 않으니 잠시 지켜보기만 한다고 하였다
마영은 또 미클루드가 나서서 돌아다니는건가 싶어 필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여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마영:그러고보니 붉은 무당의 소문말야 7대 불가사의에 올라간것 같더라
미클루드:어떤 게임의 클래스 승급이냐?
익스쿠:아니면 그들 사이의 명예일수도?
마영과 미크루드 사이에 익스쿠가 나타났다
마영은 깜짝 놀랐지만 미클루드는 익스쿠의 머리를 툭 치며 혼냈다
마영:으왔 깜짝!
미클루드:음흉하게 나타나지마
익스쿠:오요!
미클루드:그래서 무슨 일이야?
익스쿠는 미클루드와 마영의 어깨를 잡아 어깨동무하며
얼굴을 가까이 붙여 조곤조곤 말하였다
익스쿠:응, 간결하게 말하지, 오컬트 동아리의 학생 3명 존재 실종,
실종 장소는 이저간계, 아무도 안건드릴 시넨 쿠 구미(4학년 9반/死年苦組),
늦기전에 학생들을 구해줘
존재자체가 실종되었기에 그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사라져
실종된 학생들의 친구들과 가족들은 자연스래 그들이 없었던걸로 기억되어있었다
그들이 그상태로 이저간계에 있다가는 저승으로 끌려가게 되어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로 되버릴 것이라고 하였다
미클루드:해결은 해봤어?
익스쿠:조건에 안걸렸으면 내가 너에게 부탁했겄냐?
그리고 마영 너는 네엄마 불러라
마영:예? 저희 엄마는 왜…?
익스쿠:니네 엄마 불러야 할 정도로 해결해야할 일이니까,
아 그리고 복채는 얼마냐고 물어봐줘
마영:알겠어요
익스쿠:좋아 그럼 오늘밤 잘부탁한다 미클루드, 키ㅌ로
마영:저 요괴인간 아닌데요
익스쿠:그럼 아ㄹ라기?
마영:인간도 흡혈귀도 아닌 애매한 로리콘도 아닙니다
미클루드:한쪽눈이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있다고 해서
닮은 캐릭터 이름은 말하지 말자 진짜 혼나…
익스쿠:하지만 이녀석 가끔가다 등하교 할때 까마귀 타고 다닌다 말야!
마영:그건…. 지각하거나 급한일이 있을때 타는거라서
미클루드:솔직히 말해 그냥 놀리고 싶은거지?
익스쿠:EXACTLY!바로 그것입니다!
마영:거 너무합니다
미클루드:꺼져라 다비
교탁을 탕탕 치는소리, 선생님이 와있었다
오전 9시 1교시 수업이 시작되었다
“얘들아 수업시작했다 그리고 익스쿠 당장 교실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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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이 되었다
새벽 11시반 마영과 미클루드는 윤미령(마영의 엄마)와 함께 무복을 입고 왔다
교문앞에서 익스쿠가 서 있었다
미령:네가 익스쿠니?
익스쿠:안녕하세요 청의동자님을 모시는 무녀님
미령:애매한 겉치레 인사는 짜증만 나오니 하지마렴
익스쿠:그나저나 복채 얼마 정도 내야하는지 물어봤는데….
마영:그게 엄마가 와서 대답한다고 하였으니까요
익스쿠:그래서 얼마에 도와주실거죠?
미령:그래....한...... 1위당 3백만원 정도?
익스쿠:비싸네요….
미령:당연하지 1900년대 일제시대 때부터 있던 령들부터
지금 현재까지 돌아다니는 령들을 성불 시키는거니 얼마나 힘들겠어?
게다가 일본령(靈)도 있으니까 그정도쯤은 내야지
또 이학교의 일곱 불가사의중 내가 해결해야 되는건
소문과 원혼과 저주와 기타등등의 결합체니까 턱없이 부족해
이러면 주술사 한명이 아니라 10명 정도는 데리고 와야 되는거라고
익스쿠:그래서 9명분을 제가 하는거죠
미령:핫!, 네가 9명분? 웃기지말라그래….,
미령은 방울을 들어 익스쿠를 가리키며 말했다
미령:딱 반절 내가 반절 할테니 너도 반절 까지 해 돈은 될수 있는 한 많이 받을수록 좋은거니까
익스쿠: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곧 12시니 홍살문을 붙이겠습니다
익스쿠는 저번 비오는날 새벽에 학교에 갔던
그리고 붉은 무당을 봤다던 학생 오컬트 동아리 부장으로 부터 기억을 엿보았다
몇몇 기억들이 왜곡되어 있어 그때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볼수 없었다
하지만 학교로부터 나올때 봤다던 비닐 봉투에 감싸져 있던 홍살문 그림을 보았기에
똑같은 홍살문 그림을 비닐 봉투를 집어 넣어 교문에 똑같은 위치 똑같은 방향으로 붙였다
익스쿠:자 그럼 마영 미클루드 얼른 들어가서 3명의 학생들을 찾아줘
미클루드:오빠와 아주머니는?
미령:주술을 풀기위해서는 누군가가 주술에 걸려야 해
마영:설마 저희 미끼 인가요?
미령:원래라면 미클루드 혼자 들어갔어야 했었단다
마영 너는 영능력이 있어도 나처럼 대단한 정도는 아니니까
마영:역시 저는 민폐인건가요?
미령:아니 도움은 될수 있으나 걱정하는거란다
그래도 두려워 마렴 무슨일이 있으면 이 어미가 구해줄테니까
익스쿠:물건은 챙겼겠지?
마영:예
미클루드:ㅇㅇ
익스쿠:그럼 잘 다녀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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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클루드와 마영은 4학년 9반교실에 도착하였다
마영:우와 진짜로 있구나….
미클루드:저번에 1970년도의 과거 교실을 본적 있잖아 아래를 봐봐
마영:우왓!
복도의 바닥이 대리석이 아닌 나무로된 바닥이었다
미클루드:일일이 놀라지마 이제 좀 익숙해 져라
마영:그래도 내가 모르는 순간이라는게 제일 무섭단 말이지
내가 보이지 않는곳에서 무슨일이 일어난다는거 말야….
미클루드:눈에 보이지 않는것만 생각하다간
눈에 보이는것에 의해 화를 입을테니 그만 궁시렁 거려
마영:네…..
교실 안에 책상하나 그위에 종이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가까이 와서 자세히 보니 분신사바 할때 쓰는 종이가 있었다
그리고 그위에 핏자국과 손톱 3개가 놓여져 있었다
미클루드:핏자국은 운좋게 탈출한 그녀석의 거랬어,
손톱 3개가 나머지 나오지 못한 애들거야
마영:그렇구나
마영은 손톱깎이를 꺼내어 자신의 손톱을 깎았다
그리고 그손톱조각을 종이 한가운데에 올려놓았다
마영은 미클루드에게 손톱깎이를 주었다
마영:자 얼른 손톱을…
미클루드는 손톱을 깎으려 했다 하지만…..
미클루드:아….
마영:어 무슨 문제 생겼어?
미클루드:전에 티산한테 손톱전부 깎여서…..
마영:이럴때에?
미클루드:뭐 그럴수도 있지 그때는 너무 길었으니까
몇칠전 티산은 친구로부터 매니큐어를 하는법을 배워
가족들을 불러서 한번 시도해보려 하였다
이때 맨 처음으로 미클루드의 손톱을 예쁘게 꾸미려고 했을때
미클루드의 손톱을 보고 기겁을 하였다
너무 기괴할 정도로 기다래진 10손가락의 손톱들
최소 20센티정도 길어서 괴물의 손인줄 알았다고 한다
덕분의 미클루드의 손톱은 매우 깔끔하고 깨끗해졌다
마영:아니 그동안 눈치채지 못한거야?
미클루드:나도 몰랐어 내 손톱이 그정도로 자랄줄이야 너도 눈치 못챘잖아
마영:아.....나는 눈치챘기 했지만 취미인줄알고 존주....
미클루드는 마영의 뺨 따귀를 때렸다
미클루드:취미아냐, 그리고 알고 있었으면 말하라고
마영:으억! 죄송함돠!
미클루드:하는수 없이 다른 수를 써야지, 머리카락은 효과가 미미할수도 있으니
마영:잠깐 너 설마…..
미클루드:아주 조금 스릴을 즐겨야 겠어
미클루드는 자신의 엄지를깨물어 피를 흘리게 하였다
그리고 그피는 종이 위에 뿌려져 버렸다
한편 밖에 있던 익스쿠와 미령은 갑자기 스치는 좋지않은 기운을 느껴
미클루드가 피를 사용한걸 짐작하였다
미령:아아….진짜 피만큼은 사용하지 말라고 했더니만…..
익스쿠:뭐 어떻게든 하겠죠
+
수정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