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그런 난리법썩이 일어난 지
몇 시간 뒤,
도쿄 중심부의 한 건물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워커를 쳐다보는
진과
눈만을 꿈벅거리면서 입을 벌리고 있는
베르무트,
그리고
자신의 입으로 이야기를 하면서도
도저히 못 믿겠다는 얼굴을 한 워커가
빙 둘러앉아 있었다.
"그..........그러니까,
워커 너에게 경비를 맡고 있었던
그 ...판도라와
그 ...판도라와
컴플린트 다이아몬드를 훔친 도둑이
그..모..모리 탐정 사무소에서 살고 있는
그...에도가와 코난이란 아이고,
그...그 아이가
바..바로
내가 독약을 먹여서 죽인
그...쿠....쿠도 신이차란 말이냐?"
얼이 나간 얼굴로
진이 묻자
워커는
대답할 기운도 없다는 듯
고개만을 끄덕이고,
그런
워커의 모습에
진은,
"뭔...뭔가......
착오가 있거나
잘못 본 거 아냐?
게....게다가
어떻게 독약을 먹였다는
그........
쿠...쿠도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어린아이가 될 수 있어?"
그 말에
워커는 단호한 말투로,
"분...분명히
저의 눈 앞에 나타난 아이는
그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아이가 맞았습니다!
게다가
그 때
그 아이가
저의 손목에서 사슬을 끊고
가방을 가져갔을 때
저의 손목에 남겨져 있던 수갑에서
그 소년의 지문을 채취할 수 있어서,
조직 데이터베이스로 비교를 해 보니까,
쿠도 신이치의 지문이라고
100% 확인이 되었습니다.
설마
형님은
조직 데이터베이스가 틀리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 말에
진은
뭐라고 말을 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울려오는
핸드폰 벨 소리에
워커의 말을 막고는
코트 안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더니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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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진짜 쫄깃쫄깃한 부분일테니까 말입니다. | 21.01.01 23: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