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부분 1인칭으로 소설 쓰시나요?

[사쿠라장]

1인칭으로 쓸 소재하나랑

전지적작가시점으로 쓸 소재가 하나있어서 지금작업중입니다.

지금쓰는건 전지적작가시점인데

이게 짧게 친구들보라고 단편으로 쓸때는 문제가없었는데

본격적으로 라는말이 붙으며 길게쓸려니까

얘를들어

"사쿠라 라고 불린 소녀는 ..."

이라고  서술한 뒤부터

다음부턴 그냥

"사쿠라는"

이라고 쓰면 되는건지

아니면 어느정도 일정시간까지 계속 "...라고 불린소녀는"

이라고 붙어야 하는건지 굉장히 어렵습니다 .

이부분 어떻게 하고들계신가요?

휴면계정됐다가 살아났더니 5일이 안되서 아직 댓글을 못달것같아요..

격식에 안맞는것같지만.

댓글주실 많은분들 미리감사를 드려봅니다...

[KKWOONG]

저는 보통 '사쿠라는'이라고 씁니다.

[우월한 거미남]

전 1인칭이 어색해서 삼인칭으로...

[잉여한량]

네 저는 전지적 시점으로 써요

[Defiance]

주인공 캐릭터가 독자가 공감할만한 평범한 캐릭터라면 1인칭으로, 공감이 어려운 캐릭터라면 3인칭으로 씁니다.
서술하는 방법은 사이드이팩트님의 댓글처럼 3인칭대명사를 주로 사용하고, 겹치지 않게 하려고 애씁니다.
사쿠라라고 불린 소녀는~ 이라는 면만 보아서는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추측하기 힘듭니다만,
사쿠라의 캐릭터가 명확히 드러나도 되는 상황일 경우, 그냥 다음부터 사쿠라는~ 이라는 식으로 써버립니다.
다만 그녀의 정체를 감춰두고 싶은 경우는, 사쿠라라고 불린 소녀는 뭐했다. 그리고 그녀는 어쩌고, 그녀는 ~ 그녀는~ 지속적인 3인칭대명사를 써줌으로서 사쿠라라는 캐릭터에게 뭔가 있게 하는 의구심이 들게끔 만듭니다.

[Nake]

상황에 따라서 번갈아가며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