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소설이 아닌 모바일게임용 시나리오로 대충 적은 글이라
오타 및 맞춤법 수정이 전혀 안되어 보시는데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긴 글은 개인적으로 읽기 귀찮아해서 최대한 짧은 단문으로 작성했습니다
2. 모비드
영혼의 램프에 불이 들어왔다.
아즈는 자리에서 일어나 램프를 들고 방을 나와 감시자 브레이를 찾아갔다.
아즈 : 브레이님 새로운 영혼이 준비 되었습니다.
브레이 : 대려오게
아즈는 감시자의 방을 나와 영혼의 샘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방엔 4개의 또 다른 방들이 있었다.
램프에 빛이 들어와 있는 문앞에 도착한 아즈는 영혼의 램프를 벽에 걸고 열쇠로 문을 열었다.
방안에 어둠이 서서히 빛으로 변하며 샘 밖으로 나와있는 영혼 하나가 아즈의 눈에 들어왔다.
아즈 : 고개를 드세요.
영혼은 고개를 들었다.
초록빛이 온몸을 감싼 아름답게 빛나는 자가 영혼을 내려다 보며 말했다.
아즈 : 일어나세요
영혼이 일어나자 아즈는 가지고 있던 천으로 영혼의 젖은 몸을 닥았다.
아즈 : 이것을 입으세요.
영혼이 옷을 입자 몸에서 파란빛이 서서히 뿜어져 나와 방을 더욱 밝게 만들었다
영혼은 멍한 눈을 하며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빛에 취해있었다.
아즈 : 따라오세요.
영혼은 아즈를 따라 감시자의 방으로 들어섰다.
브레이는 자리에 앉아 아즈와 새 영혼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즈는 영혼을 자리에 앉히고 램프속에 빛나는 빛을 잠시 주시하듯 바라보다 고개를 그덕이며 브레이에게 건내었다.
아즈 : 셀렉스
브레이 : 셀렉스
지금부터 그대의 이름이다.
브레이는 영혼에게 빛을 건내었다.
브레이 : 먹어라 이것은 너의 또 다른생명이다.
영혼은 빛을 받아 입속으로 넣었다.
브레이 : 선택받은 영혼이여 모비드에 온걸 환영한다.
이제 말 할수 있으니 그대의 이름을 말해보거라
셀렉스 : 셀렉...스
하지만 저의 진짜 이름은...
브레이 : 너의 이름은 셀렉스이다.
그것이 너의 진짜 이름이다.
셀렉스 : 하지만 전
전 분명 죽었습니다.
마치 꿈에서 깬듯한...
브레이 : 넌 죽었다.
너의 남은 기억이 방해가 되겠지만
곧 모든 기억들이 사라질것이다.
그리고 셀렉스로써의 기억만 남을것이다.
걱정할것 없다.
이 방을 나가는 순간
넌 또 다른 사후세계를 걱정하게 될테니까
따라오거라
셀렉스는 브레이를 따라 방을 나섰다.
브레이 : 자 너의 이름을 말해 보거라
셀렉스 : 셀렉스
그렇게 방을 나서자 거짓말처럼 모든 기억들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