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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성한 글처럼
이번 205화를 끝으로
정말로 완결이 난 귀멸의 칼날
(저는 사실 반쯤은 다음화가 완결이 아닌 좀 더 후일담 추가 되기를 바라기는 했지만)
물론 이전 단행본 처럼 만화 표지에도 만화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소소한 장면을 각화의 마지막 장면 이후에 추가 된걸
생각하면
변수가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소소한 재미 정도라서...
참고로 글 제목 처럼
이번화는 몇 작품들 처럼 출하 되서 조기 종영 같은 결말부나
(최근에 알게된 집맨(ZIP MAN)더 그 중 하나)
큰 불호를 가득한 후일담을 보여준 작품들 보다는 아니지만...
이번 귀멸의 칼날의 최종화이자 후일담은
호불호가 크게 오락가락 하네요...
무잔에 의한 위협을 없애고 이제 더 이상 오니에 대한 위협이 없어진
평화스러운 현대 시대와
본편에서 쓸쓸하게 사망한 인물들이 현대 시대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좋았습니다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들이 많아네요...
무잔이 그토록 찾던 푸른 피안화는 짧은 기간에 낮에만 피는 꽃이라서
찾기 힘든 꽃이라고 설명 되는데..
큰 메인 주제와 관련된 떡밥 까지는 아니라서 좀 덜하기는 하지만..
복선을 잘 풀지 못해서 아까운 장면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차라리 이누야사의 과거로 가는 우물에 대한 복선을 풀지 않고
끝냈어도 그다지 비판 받지 않은걸 생각하면
그냥 맥거핀에 가깝게 나두어도 좋아지 않아나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너무 현대로 가깝지 시간대로 넘어가서 그에 따른 호불호가 있는데
몇 인물들이 전생에는 힘든 삶을 산 만큼 현대에서 행복하게 사는
환생한 삶을 보여주는 건 좋고
후손들의 모습과 이름을 통해서 특정 커플링이 이루어진 해피한 일상을 암시를
하는식으로 보여준건 좋았지만
우리가 기대한 후일담은 기존의 탄지로 일행의 직접적인 행복한 일상을
생각하면 기존의 귀멸을 본 사람들 한테는 호불호가 갈리는 후일담 였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면서 그림?그려진 탄지로 일행을 보여준건
좋았습니다
참고로 우부야시키 키리야는 현대 까지 살아남는 장수한 인물이 됬습니다...
(수명 짧은 조상들이 무잔에 대한 일을 마무리한 보상일려나..)
솔직히 마지막 현대로 넘어갈때 저는 유일하게 온전하게 살아있는
유시로를 중심으로 현대에 살아가면서
(원작처럼 타마요 관련 그림을 그리면서)
과거 탄지로 일행의 추가 후일담을 과거 회상을 하면서 보여준 후일담으로 했다면
좋아지 않아나 생각이드네요
이후에는 별거 아닌 2차 창작이니 안보셔도 좋습니다...
일단 유시로 탄지로와 네즈코 보다는 아니지만 타마요 남겨준 약과 책들 통해서
나름대로 태양에 대해서 내성이 갖게 되면서
(다만 최근에서야 겨우 성공한걸로 묘사 면역은 아니라서 오랫동안 나가는건 힘듬))
낮에도 좀 나갈 수 있게 되었고
이때 누군가 한테 가는 도중에 지나치는 탄지로 일행의 후손들을 보면서
우리가 아는 탄지로 일행의 결혼,연애 그리고 마지막 사망 때를 간략하게 과거 회상하고
환생한 인물 들 경우에는 과거에 고생한 전생의 인물들과 겹치면서
이전과는 다른 행복한 일상을 사는걸 알게 되면서 나름대로 행복한 미소를 몰래 지으면서
누군가를 만나는데 바로 현재 시대 까지 살아있는 노인이 된 우부야시키 키리야
약간 치매끼도 있지만 그래도 온전한 인격 상태
같이 애기를 나누면서
(주로 유시로 본인이 회상을 안한 인물들 이라든지 키리야 본인의 후일담 정도의 이야기를 함)
마지막 유시로 키리야 한테 어떤 그림을 주면서 떠나게 되고
이후에도 타마요 관련 그림을 어떻게 그릴지 고민하면 걷다가
몇 인물들이 지나치는데 바로 비록 악행도 있었지만 과거가 불쌍 했던
상현3아키쟈와 아키쟈가 사랑한 여인이 환생을 해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지나갔고
이후 어떤 남매들이 서로 장난 치면서 지나가는데
전 상현6 다키와 규타로의 환생이었는데
유시로는 그걸 보고서 잠시 무언가를 눈치채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갔었고
(비록 죽어서 지옥에 갔지만 완전 악까지는 아닌 존재는 벌 다 받고나서
좋은 인생 쪽으로 환생 해주는걸 암시)
시간이 흘려 낮에 유시로가 공원에 그림을 그리는 도중
어떤 여인이 그림을 좋게 보면서 다가오는데
바로 그 여인은 타마요의 환생이었고 유시로 본인은 기쁜 마음을 숨기면서
반갑게 인사 하면서 장면이 바뀌어서
노인이 키리야 분이 티비 나오면 인터뷰 도중 유시로 본 그림을 보면서
미소를 지으는데 원작 최종화 마지막에 동일한 탄지로 일행의 행복한 모습을 끝으로
(참고로 우리가 아는 귀멸의 칼날 스토리는 키리야 분이 동화나 소설을 통해서
현대 사람들 한테도 나름대로 알려줌)
귀멸의 칼날이 완결
이상 부족한 현대로 넘어가고 거기서 우리가 아는 시대를 아는
유시로와 키랴야를 중심으로 보여준 이상적인 귀멸의 칼날 최종화이자 후일담 였습니다
현대로 넘어갔지만 그래도 우리가 아는 인물들 중심으로 후일담을 보여주었다면
어떨까 해서 써본 후일담으로
후손도 남기지 못한채 사망한 선역 인물들은 최종화 처럼
환생해서 전보다는 좋은 인생을 보여주는데
차라리 이러는거면 비극적인 사건만 없었다면 선한 인격이 있지 않아나
싶은 악역이나 비록 악행도 있지만 선행을 많이 했던 인물들도
지옥에 간 이후에도 나름대로 좋게 되는 후일담 추가 되면 좋아지 않아나 생각드네요
실제로도 귀멸학원이라는 스핀오프이지만 그래도 과거의 비극만 없었다면
선역이 될 수 있는 악역들도 본편 보다는 좋게 되는 설정이 있는데
본편의 마지막도 이렇게 보여주면 좋아지 않아나 생각드네요
(지옥에 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선한게 있다면 그래도 환생 가능한걸 암시)
물론 이후에 스핀오프 라는 변수도 있겠지만 일단 본편은 끝이 났으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애니는 일단 그 사태도 있고 아직도 나와야 에피소드들이 많으니...)
뭔가 좀 아쉽게만 다가온 귀멸의 칼날 최종전과 마무리 였습니다.
그래도 여러 좋아던 점이 많고 재밌게 봤던 작품으로
간혹 인기가 있어서 제대로 끝내고 싶어도 끝내지 못한채 망하는 것보다는
좋지 않아나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단행본이나 추가 팬북등으로 좀 더 자세한 우리가 아는 탄지로 일행의
후일담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귀멸학원도 몇 단편들 구성으로 나오면 좋겠네요...)
이상 부족한 저의 귀멸의 칼날 최종화 후기 였습니다.
(그리고 겸사 후일담 2차 창작 였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연재한 원작자에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이걸로 즐겨 보는 작품 하나가 막을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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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무슨 마무리가 이러냐고 욕먹고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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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무슨 마무리가 이러냐고 욕먹고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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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비판이 크면 단행본에서 새로운 결말부 겸 후일담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부 작품에서는 단행본 전용 만화도 있으니... | 20.05.15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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