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재] 고등학생이 트럭에 치여 이세계를 방랑하는 만화 97 [18]




(1262451)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2688 | 댓글수 18
글쓰기
|

댓글 | 18
1
 댓글


(IP보기클릭)118.235.***.***

BEST
대마왕 렉스레덴데 올로크리온 리메노스.. 우리는 그를 박발러라 부르리라
22.10.28 08:17

(IP보기클릭)121.129.***.***

BEST

그런 신들은 천관의 옐이 다 조졌으니 안심하라고!
22.10.28 21:08

(IP보기클릭)118.235.***.***

BEST
작가분 이전작들도 보면 절대자에 의해 관리되는거보다 인간의 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같음. 오탁용사가 생각나네요
22.10.28 10:25

(IP보기클릭)219.250.***.***

BEST

천주에 관한 설명을 보니 결국 세르게이가 많아지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것이군요
22.10.28 14:40

(IP보기클릭)219.250.***.***

BEST

아마란스는 운명을 초월하는 불멸에 대한 망상으로 미쳐있었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건 상관없다. 불멸의 자아야말로 인간의 의지가 지향해 마땅할 유일무이한 가치이니 온 우주가 멸망하더라도 하나의 자아가 남아 영원토록 존재할 수만 있다면 천지창조야 뭐 큰 대수겠느냐. 하루라도 더 빨리 많은 영들을 영겁의 위로 끌어올려야 마땅한 일이다.아니 더 중요한 건 우리의 우주가 말로서 만들어졌다는 걸 부정하는 일일거야. 우리가 불멸의 자아가 역할을 부여한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고. 만약 우리가 공상에 불과하다면 그래 바로 그거야 이제야 모든 게 들어맞는것 같아 우리는 모두 징가렐라는 사람의 의지가 운명과 공존할 수 있다 믿었다. 선한 의지가 충만하다면 사람은 어떤 우주에서라도 만족을 찾을 수 있다. 의지는 선을 위한 것. 주어진 것을 사랑하는 것. 육신이 쇠하고 우주가 멸망하여도 그것이 존재했었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아. 사실은 시공을 초월해 그곳에 남아 있으니 어느 누가 시공의 위에서 만물을 조종하더라도 사람의 의지가 가진 위대함을 훼손할 수 없는 거라고. 설령 그가 신보다 높은 곳에서 모든 것을 내다보고 조종한다 하더라도 말이야. 자노니는 그저 운명을 짊어지고 멀리 나아가는 것만이 곧 삶의 목표이며 의지의 존재 이유라 말했다. 우주가 어떻건 우리는 그러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무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마그레이브는 우주와 자신을 구분 할 수가 없었다. 아폴로노스는 운명의 구조에만 관심이 있었다. 인간의 의지는 이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서 존재할 뿐이다. 둘 중 하나야. 세상 너머에 존재하는 그는 자신의 위대함을 알아줄 누군가가 필요했거나, 그 역시 이 세상의 구조를 설명해줄 누군가를 필요로 했던거지. 진실이 어느쪽이더라도 우리가 할 일은 하나뿐이야. 지그문트는 우주를 부정했다. 우주는 잘못 만들어졌고 인간의 의지는 이를 고치기 위함이다. 모든 지표가 불가능을 말할지라도 누군가는 계속해서 저 너머를 봐야해. 침묵과 굴종에 익숙해지면 언젠가 우리에게 신이 될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도 노예로 살아가게 될거야. 지그문트의 말에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22.10.28 10:47

(IP보기클릭)118.235.***.***

BEST
대마왕 렉스레덴데 올로크리온 리메노스.. 우리는 그를 박발러라 부르리라
22.10.28 08:17

(IP보기클릭)118.235.***.***

BEST
작가분 이전작들도 보면 절대자에 의해 관리되는거보다 인간의 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같음. 오탁용사가 생각나네요
22.10.28 10:25

(IP보기클릭)114.71.***.***

만사가아주귀찮아
성경에서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했기에 죄를 짓는 걸 방관하긴 하는 데, 저런걸 보면 이해는 갑니다. 실을 볼 수 있는 꼭두각시의 일생이란 슬프지 않습니까. | 22.10.28 10:32 | |

(IP보기클릭)219.250.***.***

BEST

아마란스는 운명을 초월하는 불멸에 대한 망상으로 미쳐있었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건 상관없다. 불멸의 자아야말로 인간의 의지가 지향해 마땅할 유일무이한 가치이니 온 우주가 멸망하더라도 하나의 자아가 남아 영원토록 존재할 수만 있다면 천지창조야 뭐 큰 대수겠느냐. 하루라도 더 빨리 많은 영들을 영겁의 위로 끌어올려야 마땅한 일이다.아니 더 중요한 건 우리의 우주가 말로서 만들어졌다는 걸 부정하는 일일거야. 우리가 불멸의 자아가 역할을 부여한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고. 만약 우리가 공상에 불과하다면 그래 바로 그거야 이제야 모든 게 들어맞는것 같아 우리는 모두 징가렐라는 사람의 의지가 운명과 공존할 수 있다 믿었다. 선한 의지가 충만하다면 사람은 어떤 우주에서라도 만족을 찾을 수 있다. 의지는 선을 위한 것. 주어진 것을 사랑하는 것. 육신이 쇠하고 우주가 멸망하여도 그것이 존재했었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아. 사실은 시공을 초월해 그곳에 남아 있으니 어느 누가 시공의 위에서 만물을 조종하더라도 사람의 의지가 가진 위대함을 훼손할 수 없는 거라고. 설령 그가 신보다 높은 곳에서 모든 것을 내다보고 조종한다 하더라도 말이야. 자노니는 그저 운명을 짊어지고 멀리 나아가는 것만이 곧 삶의 목표이며 의지의 존재 이유라 말했다. 우주가 어떻건 우리는 그러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무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마그레이브는 우주와 자신을 구분 할 수가 없었다. 아폴로노스는 운명의 구조에만 관심이 있었다. 인간의 의지는 이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서 존재할 뿐이다. 둘 중 하나야. 세상 너머에 존재하는 그는 자신의 위대함을 알아줄 누군가가 필요했거나, 그 역시 이 세상의 구조를 설명해줄 누군가를 필요로 했던거지. 진실이 어느쪽이더라도 우리가 할 일은 하나뿐이야. 지그문트는 우주를 부정했다. 우주는 잘못 만들어졌고 인간의 의지는 이를 고치기 위함이다. 모든 지표가 불가능을 말할지라도 누군가는 계속해서 저 너머를 봐야해. 침묵과 굴종에 익숙해지면 언젠가 우리에게 신이 될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도 노예로 살아가게 될거야. 지그문트의 말에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22.10.28 10:47

(IP보기클릭)114.71.***.***

ઠાદૃષ ઞેય
징가렐라는 가장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괴물에게 죽었죠. | 22.10.28 14:24 | |

(IP보기클릭)14.33.***.***

저 신들이 김똘똘이에게 죄다 죽어나간건가?
22.10.28 11:49

(IP보기클릭)211.234.***.***

아아 소난다 만갤에 만신이 실존한다고 들었습니다 사구! 사구! 사구!
22.10.28 12:12

(IP보기클릭)219.250.***.***

저 대마왕이라는 친구가 진정한 대악마 중 한명 일까요? 진정한 창조주가 브라흐마 진정한 대악마가 비슈누 진정한 마법사가 시바에 대응된걸 보면 대악마쪽이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같은데
22.10.28 14:35

(IP보기클릭)219.250.***.***

BEST

천주에 관한 설명을 보니 결국 세르게이가 많아지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것이군요
22.10.28 14:40

(IP보기클릭)118.235.***.***

저 세계가 지그문트의 세계라고 치면 지그문트와 똘똘이의 여정은 어떤 의미로는 평범한 판타지 용사의 여정이 아니라... 마왕의 여정일수도 있겠는데요.
22.10.28 16:53

(IP보기클릭)125.241.***.***

그럼 저게 김똘똘이 처음에 만든 작은 모래언덕인가?
22.10.28 18:54

(IP보기클릭)121.129.***.***

BEST

그런 신들은 천관의 옐이 다 조졌으니 안심하라고!
22.10.28 21:08

(IP보기클릭)121.129.***.***

근데 대마왕이라고 하는거 보면 쟤가 뭐 해서 똘똘이 불러왔나?
22.10.29 00:43

(IP보기클릭)121.142.***.***

승천자들이 엄청 많았나보네요
22.10.29 15:53

(IP보기클릭)218.150.***.***

곧있으면 100...!!
22.10.29 20:50

(IP보기클릭)211.223.***.***

저 대마왕 때문에 김똘똘이가 저 세계에 나타나게 된건가?
22.10.29 22:52

(IP보기클릭)180.66.***.***

아니 누가 누군지 다 구분하는 분들은 도대체..
22.10.30 13:03

(IP보기클릭)222.116.***.***

무니눔
슬프게도 이 만화가 오래ㅑ되서 | 22.10.30 22:09 | |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5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2)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5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3)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1262451 키워드로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최신목록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29197071 공지 어차피 안 읽을 걸 아는 실력향상 만화 게시판 공지 94 49 42614 2016.03.06
30646631 연재 사구 42 11059 2022.12.08
30646617 연재 사구 43 8310 2022.12.08
30646606 연재 사구 125 33962 2022.12.07
30646523 연재 사구 51 18702 2022.12.03
30646491 연재 사구 18 7952 2022.12.01
30646474 연재 사구 22 7554 2022.11.30
30646422 단편 사구 62 15218 2022.11.27
30646251 연재 사구 25 7980 2022.11.18
30646228 단편 사구 60 22326 2022.11.16
30646192 연재 사구 89 26971 2022.11.14
30646163 연재 사구 50 22723 2022.11.12
30646129 연재 사구 43 23777 2022.11.11
30646095 연재 사구 60 21177 2022.11.08
30645991 연재 사구 59 23517 2022.11.02
30645989 연재 사구 53 22087 2022.11.02
30645904 연재 사구 53 22688 2022.10.28
30645852 연재 사구 56 21330 2022.10.24
30645834 연재 사구 45 18352 2022.10.23
30645816 연재 사구 45 17447 2022.10.22
30645677 연재 사구 57 18763 2022.10.14
30645676 연재 사구 43 13667 2022.10.14
30645675 연재 사구 43 15734 2022.10.14
30642996 연재 사구 69 46597 2022.05.16
30642799 연재 사구 117 41560 2022.05.06
30642618 연재 사구 112 47305 2022.04.28
30642554 연재 사구 87 53001 2022.04.25
30642437 연재 사구 100 42436 2022.04.20
30642382 연재 사구 82 51524 2022.04.17
글쓰기 77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