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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강령합체 네크로트론 外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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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1761 | 댓글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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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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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75.***.***

BEST
네크로트론 간지 쩐다 ㄷㄷ 장편으로 만들어주세요!!
18.11.16 22:02

(IP보기클릭)116.126.***.***

BEST
앤디 위어의 알은 환생이란 개념을 무척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는데, 이 작품은 환생(환생이랑도 좀 다른거 같지만)을 일종의 실존적 공포로 보고 있네요. 마음에 듭니다. 반바지님 공포스러운 SF 우주에 어울리는 우울한 패러디네요
18.11.16 22:23

(IP보기클릭)118.40.***.***

BEST
마지막은 슈뢰딩거도 언급되고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인식론같은 느낌이네요 이 우주가 관측자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라면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자 비로소 꽃이되었다는 것처럼 사물을 인식하게 되는 그 순간 거기엔 나의 의식이 들어가게 되는거겠죠. 그러니 마지막에 말하는 "나"는 저 편지를 읽음으로서 남자 -> 여자 가 되었다기보다는 여자가 -> 남자가 되는 관측결과를 얻게 되는... 건가요?
18.11.16 22:13

(IP보기클릭)220.90.***.***

BEST
마지막은 되게좋은 떡밥소재이자 토대로 사용해서 별별설정을 다만들수도있겠군요
18.11.16 22:10

(IP보기클릭)210.179.***.***

마지막은 환생에 대한건가
18.11.16 21:52

(IP보기클릭)119.75.***.***

BEST
네크로트론 간지 쩐다 ㄷㄷ 장편으로 만들어주세요!!
18.11.16 22:02

(IP보기클릭)222.120.***.***

와 강령합체...
18.11.16 22:09

(IP보기클릭)220.90.***.***

BEST
마지막은 되게좋은 떡밥소재이자 토대로 사용해서 별별설정을 다만들수도있겠군요
18.11.16 22:10

(IP보기클릭)118.40.***.***

BEST
마지막은 슈뢰딩거도 언급되고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인식론같은 느낌이네요 이 우주가 관측자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라면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자 비로소 꽃이되었다는 것처럼 사물을 인식하게 되는 그 순간 거기엔 나의 의식이 들어가게 되는거겠죠. 그러니 마지막에 말하는 "나"는 저 편지를 읽음으로서 남자 -> 여자 가 되었다기보다는 여자가 -> 남자가 되는 관측결과를 얻게 되는... 건가요?
18.11.16 22:13

(IP보기클릭)116.126.***.***

BEST
앤디 위어의 알은 환생이란 개념을 무척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는데, 이 작품은 환생(환생이랑도 좀 다른거 같지만)을 일종의 실존적 공포로 보고 있네요. 마음에 듭니다. 반바지님 공포스러운 SF 우주에 어울리는 우울한 패러디네요
18.11.16 22:23

(IP보기클릭)14.51.***.***

즐겨요, 코카콜라
전 다르게 느껴지네요. 중립적이고 냉정하게 서술했지만 결국 공포스러운 감각은 주는 것 같습니다. 결국 보든 악한 행위와 선한 행위는 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윤회란거니까요. | 18.11.22 05:58 | |

(IP보기클릭)218.146.***.***

이영도 소설가님의 글을 따보자면 '누군가 기억하는 나'에 대한게 아닐까요? 안니 교수에겐 '찾고있는 나'이고 뇌 스캔 장면의 사람에겐 '뇌 스캔 중이신 교수인 나'이며 침팬치에겐 '걍 뭐하는 것인지 모를 생물인 나' 아닐까요?
18.11.16 22:29

(IP보기클릭)14.35.***.***

MixBoomer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50년 전에 죽은 사람에게도 있는 걸 보면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 18.11.16 22:39 | |

(IP보기클릭)61.83.***.***

역시나 반바지님!!! 합체라니?! 로망을 아시는 분이시구나!!!
18.11.16 22:41

(IP보기클릭)110.12.***.***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해하려면 두서너 번 또 읽어야겠지만, 읽는 재미가 있네요. 감사합니다!
18.11.16 22:43

(IP보기클릭)220.77.***.***

결국 모든 존재는 하나임에, 자아는 곧 '나' 로다.
18.11.17 00:04

(IP보기클릭)223.62.***.***

네크로트론이 너무강했어요...
18.11.17 01:10

(IP보기클릭)1.248.***.***

소설 재밌네요. 소설 보고 다시 만화 보니 이해가 되는군요
18.11.17 02:54

(IP보기클릭)121.152.***.***

어디서 그랜라간의 향기가...........
18.11.17 05:48

(IP보기클릭)211.202.***.***

햐 "The Egg"가 정확히 제 망상과 일치하는 망상이네요. 역시 나 말고도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있었구나. 실제로 확인한 건 처음입니다. 작가님 덕분이네요. 고맙습니다.
18.11.17 12:36

(IP보기클릭)118.43.***.***

강령합체..!
18.11.17 22:24

(IP보기클릭)61.79.***.***

저도 가끔 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죽으면 무작위 시간대의 무작위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는 게 아닐까 하고요. 주위의 모두가 자신인 거죠.
18.11.18 15:54

(IP보기클릭)61.38.***.***

1.반바지님 다음 단행본은 언제입니까! 2.펌프킨 시저스 (14권)의 카우프란 특허. 추천합니다
18.11.20 14:26

(IP보기클릭)116.120.***.***

두번째 이야기는 왠지 연구만 하다가 미쳐버린 과학자 같군요
18.11.24 09:35

(IP보기클릭)222.105.***.***

검기로 된....인간이라.... 태어났을 때부터 띄게 된 목적성을 암시하는가
18.11.27 05:23

(IP보기클릭)121.147.***.***

네크로트론은 반바지님 평소 느낌하고 많이 다르네요
18.12.05 00:44

(IP보기클릭)1.252.***.***

마지막은 드래곤 라자의 '나는 단수가 아니다'가 언뜻 떠오르네요, 잘 봤습니다!
18.12.06 16:22

(IP보기클릭)121.190.***.***

플라톤적...이데아, 개념, 존재 그런뜻이려나요
18.12.10 00:47

(IP보기클릭)124.57.***.***

마지막 원작 소설을 모르니 잘 모르겠지만 고3때 생윤에서 배우던 불교가 생각나네요 내가 있으니 너가 있고, 너가 있으니 내가 있고, 저기 있는 사물도 마찬가지로, 만물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는 그런건데... 그런 점에서 필립 K 딕의 전자개미도 생각나네요 좋은 단편 항상 감사합니다
19.01.17 00:35

(IP보기클릭)110.13.***.***

깨알 그렌라간패러디
19.05.25 14:55

(IP보기클릭)39.113.***.***

마지막 개소름
19.07.05 19:26

(IP보기클릭)116.44.***.***

미숙한 어느 연금술사 소년은 거기서 먹이사슬을 깨닽고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라는 진리를 깨닽고 성장했죠. 오히려 완벽에 가까운 지식을 갖춘 천재적인 학자가 진리를 깨닽고는 무너져내린다니, 완전 천재로 정점에 속해지는건 그리 좋은것도 아닌가봅니다^^;
19.07.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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