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유리소녀...(EX) (글내용추가)

[엠폴리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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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덧글로 몇몇 분들이 언급한 기간제 모금을 하려다 안되어서 1주 1회씩 끊어서 하는 걸로 한거긴 합니다. 그래서 좀 조건을 낮춰서 다시 프로젝트 넣어 봤습니다.

 덧글에 나온 말들 보니 또 그말이 맞는 거 같아서 일단 연말까지 목표액 1070000원으로 걸어두고 가능하면 통과 좀 시켜달라고 텀블벅에 메일 보내 봤습니다. 통과되는지 여부 결정될 때까지 결제이벤트 멈추고 또 한번 기다려 보죠.  

 아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텀블벅은 판매 방식이니 펀딩 열어두고 또 갑자기 연재속도가 한달 0.3회 이러면..누구에게도 유쾌하지 않겠죠. 뭐 결제는 될거라고 치고 주 최소 1회 월 최소 5회 즉 연말까지 최소 15회 연재 횟수는 채우겠습니다. 그러면..최소를 기준으로 잡은 거니 연말까지 20회라고 치면 회당 10만원 쳐도 200만원. 하지만 목표액은 107만원이니 비싸서 통과가 안된다거나 하진 않겠죠.

 그런데 이런 방식의 결제는 통과 안된다 하면...다시 원래대로 하겠습니다

 아 이번엔 980만원 모이면 뭘 하는지 말한다고 했죠 참. 위에 쓴 건 통과를 위해 쓴거고 당연히 목표는 980만원입니다. 980만원 달성하면 한달 동안 1일 2회 연재합니다. 1회당 분량을 슬쩍 줄이는 수법 같은 거 안쓰고 지금 늘 올라오는 정도의 분량으로 1일 2회입니다. 유리소녀 끝날 때까지 1일 2회라고 하고싶지만..그건 못할거 같네요. 할 수 있는 일만 말해야죠.

 아 그리고 물론 위에 말한 걸 안 지켰을 경우도 얘기해야겠죠. 텀블벅 모금 개시 이후 공언한 연재 횟수를 지키지 못한다면 아리아를 통째로 빌려서 유리소녀 독자들을 모조리 초대해 강제정모를 열겠습니다. 유리소녀 독자들 한명 한명 에게 일일이 리무진을 보내서 데려오겠다...고까지 말하고 싶지만 역시 이건 할 수 없는 일이니 쓰면 안되겠죠.

 휴 그럼 또 프로젝트가 통과 되나 기다려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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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씨에 올린건데 그냥 여기도 올려봅니다. 거기랑 여기랑 똑같지 않으면 너무 신경쓰여서요.

 휴...뭐좀 사러 나가려다 덧글에서 또 똑같은 말 계속 반복 되고 분위기가 험악하길래 몇마디 추가합니다. 흠...인터넷에선 무조건 위악적으로 나가야 이긴단 걸 알고있기 때문에 "어 그래 나 지금까지 연재한 거 아까워서 돈걷을려그래 ㅋㅋㅋ"하는 게 맞겠지만 뭐 한번 진짜로 얘기해보자면 그건 아닙니다. 뭐 복합적인 이유가 있습니다...하지만 뭐 그걸 말하고 싶진 않고...그럼 그냥 이유를 하나 붙여보죠. 3차 양적 완화의 마법이 시작되기 전에 저의 주머니 사정을 풍족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제부터 회당 판매 형식을 취한다고 해 둡시다. 사실 저 가격은 텀블벅에서도 가장 싼 축이니 이젠 뭐 금액이 너무 많다거나 지금까지 연재한 거 받는다는 말은 안나오겠죠 ㄷㄷ. 이제부터는 회당 5~7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판다 이렇게 생각합시다.

 아 그리고 연재는 정말 빨리 끝내고 싶습니다. 어떤분은 이렇지 않겠지만 저는 끝내놓지 않은 것이 있으면 어딜 가거나 뭘 해도 생각납니다. 물론 만화그리는 건 재밌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안그리고 있을 때는 잠깐 감옥 밖으로 나온 죄수처럼 유리소녀가 다시 돌아가야할 감옥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빨리끝내고 싶지만 그렇다고 내용을 다 쳐내고 엔딩으로 점프하는 수법은 쓰고 싶지 않습니다. 결국 답은 자주 연재하는 거죠.

 아 그리고 980만원 말인데 당연히 안 모인다는거 압니다. 980만원까지 갈 거도 없이 회당 10만 30만 결제되는 만화는 네이버도전같은 많은 뷰어나 블로그의 방문자 수 등등의 강력한 기반이 있습니다. 사실 저 위의 연말까지 107만원도 보는 사람이 적은 이 만화는 글쎄요 입니다. 980만원은 당연히 안모이는 거 압니다.(물론 1일 2회연재가 뻥카라는건 아님) 그거 말할 땐 980만원 안모인 거 보여주면서 '거봐 980만원도 안모이니까 이건 존재할 가치가 없는 만화임 오케이?'하고 가려고 내민 금액입니다. 그럼...이제부터 유리소녀는 회당 5~7만원 정도의 판매 형식을 취한다고 결론 내고 끝냅시다. 소모적인 논쟁은 별로.......

ㅇㅇ

[작은라마]

아아아아아 ㅜㅠㅠㅠ 정말 상상도 못한 뒷면이다 ㅠㅠㅠㅠㅠ

[swing Ann]

페니웨이가 죽지않았더라면 유리소녀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페니웨이의 죽음이 커다란 분기였다는 생각이듬

[C코드]

페니웨이가 죽음으로서 맥스가 능력을 얻은건지
아니면 맥스가 능력을 받을 운명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맥스가 능력을 가지고 한 행동과 그의 인격을 만든건
페니웨이의 죽음이 크게 작용했죠

[호우옹박사]

오랫만에 손이 부들부들떨리고 눈물이 납니다

근데 강제정모하고 싶다 ㅎㅎ

[daiamin]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만 그 종교를 믿을 수 있는 거겠죠...

[-이강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신이 아닌
누군가가 이런 스토리를 의도적으로 유도해 만든거일지도 모르겠군요

[시현류]

맥스를 위해서..... 일지도?

[dinggo]

그럼 우선 개인 계좌 말고 텀블벅 한번 더 기다려 보면 되는 건가요?

[지대호]

강제정모 강제추진!

[ALTANIS]

지젼... 연출 하나때문에 작가 한대 패줘버려야한당께!!
할말을 잃었습니다...

[F.B]

작가의 전개방식이 불친절한건 맞지만 이해력의 부족까지 작가 탓을 하진 마세요.

그리고 타인의 창작물에 대해 함부로 몇십원 몇백원짜리라니.
댁 아버지 마늘을 판매하려 하는데 '마늘 한쪽에 1원이면 되죠?'하면 얼마나 어이가 없겠습니까.

[KCN]

개인계좌로 보내려던참에 잠시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