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린네 유토피아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여기서 린네 유토피아 스토리 모르는 사람이 있긴 할까...
데어라팬들 사이에선 린네의 정체는
페이트 아처의 정체같이 누구나 아는 거신데... 그래도 일단은 주의해주세요
시도와 토카는 "신텐구 타워"에 데이트하러 가는데
신텐구 타워로 가는 길에 공원이 있었고
공원에서 신텐구 타워까지 서로 빨리 달리기 경주를 하는
시도와 토카... 하지만, 아무리 달려도
시작지점으로 되돌아 올 뿐이었습니다.
(토카 눈 주목)
시도는 너무 빨리 달려서
그만 내려 오는 코스를 탔다고 생각하여
이번에는 천천히 걸어서 가자고 토카에게 제안했고
그제서야 아까처럼 시작지점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돌계단에 다다른 시도와 토카 하지만
하지만 시도에게 계단은 평소보다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토카는 그런 시도를 보고 당황한듯한 모습을 보였고
시도는 이상한 점을 느끼면서도 위로 올라가려고 하였지만
그 순간... 토카의 눈빛이 바뀌면서
"시도, 이제 됐잖느냐 안 될 것같으면 그만 돌아가자"
라고 하면서 시도를 멈춰세웁니다
시도는 속으로
"명백하게 이상하잖아, 이거...
마치 우리들을 이 앞으로 보내주려하지 않는 것 같은데..." 라고 독백하고
여기서 선택지가 뜨는데
선택지는 각각
"신경쓰이니까, 조금만 더 가보자"
"토카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으니 그만두자"
라는 선택지가 뜨는데
첫번째 선택지인
"신경쓰이니까, 조금만 더 가보자"를 고르면...
시도:이게 마지막이니까, 조금만 더 가보지 않을래?
토카:.............
시도:저기, 토카? 듣고 있어?
토카:응, 그런가... 시도가 가겠다면,
나도 시도와 같이 가겠다...
시도:땡큐, 토카
토카:음...
하지만 계단을 아무리 오르고 올라도
역시 끝은 보이질 않았고
토카:시도... 이제 됐지 않느냐?
시도:아아, 미안.여기서 잠시 쉬었다 갈까?
토카:그렇구나...
그리고 시도가 돌계단에 앉는 순간,
갑자기 시도의 의식이 흐려집니다
그런 시도앞에 의문의 여성이 나타납니다
???:....
시도:어? 이 꿈, 전에도...
시도:저, 저기, 가르쳐 줘! 너는 대체 누구야...?
???:누구긴 누구야 이 게임 흑막이자 최종보스지
그리고 누구보다도 너에게 헌신하는 사람
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시도의 시야가 하얀 빛으로 둘러 쌓이더니...
타이틀 화면으로 쫓겨납니다(!?)
이대로 끝내면 허무하니 제대로 된 선택지를 골라보죠
"토카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으니 그만두자"
시도:그렇네, 오늘은 슬슬 돌아가볼까
토카:음...
(왜 저러지? 역시 토카답지 않아...)
시도:그, 그럼 돌아가자!
결국 토카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시도는
계단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시도:토카, 괜찮아?
토카:응? 뭐가 말이냐 나는 괜찮다만?
시도:어라? 아니... 괘, 괜찮다면 그걸로 됐어
토카:왜 그러느냐, 시도, 오늘 이상하다만?
시도:아아, 미안...
시도는 토카에게 괜찮냐고 물어 보지만
토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멀쩡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때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리는데
무려 린네였습니다!!
잘못된 선택지를 고르니 위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이 나타나서
타이틀 화면으로 보내 버리고
제대로 된 선택지를 고르니 린네가 나타났습니다!!
시도:리, 린네...!?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별 일도 다있네!
린네:으, 응...! 아, 그, 그런 것보다,
둘이서 뭘하고 있었어?
린네:혹시... 데이트?
시도:어!? 아니... 이건...
토카:그렇다! 시도와 데이트하고 있었다!
시도:토, 토카!
토카:린네에게 말해선 안되는 것이었느냐?
시도:아니, 그런 건 아닌데...
시도:그, 그것보다... 린네는 뭘하고 있었어?
린네:그, 그건... 그, 조금 헤맸다고 해야 하나...
시도가 린네에게 여기서 뭘하고 있었냐며 질문하자
린네는 당황하며 말 끝을 흐렸지만... 그 순간
신사폭풍이 휘몰아 친 덕분에
린네는 판치라를 댓가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아루스 인스톨은 호감도 딸렸을 때나
마리아가 사랑을 가르쳐 주지 않을 거냐면서 리셋 시켜 버리지
선택지 1,2개 정도... 아니, 아예 다른 히로인하고
하루 바람 피워도 5일차로 넘어 가더라구요(!?)
4일차에서 오리가미를 골랐는데
5일차가 쿠루미 루트였습니다...
이걸로 잘 알았습니다 린네 유토피아는
존나 가차없는 게임이고
아루스 인스톨이 널널한 게임이었다는 것을요
으앙! 처음엔 이거 가벼운 마음으로
님들한테 팬티나 보여주자라는 마음으로 썼는데
1시간 넘게 걸렸네요... 으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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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 내가 쓴 글인데 왜 내가 난독증 걸릴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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