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이스1-전율의 요괴탑
오늘 책장정리하다가 이런것도 아직 있구나 싶어서 올려요
이스1편 전율의 요괴탑 입니다
무려 1993년도의 작품이죠
웃긴건 당시에 전 사실 이스라는 게임도 모르던 사람이었음에도
게임북(페이지를 이동하는 방식의 책)에 빠져 이 책 역시 게임북이라 샀었지요
정작 게임은 이 책을 다본 뒤 한참뒤에나 했었다는...
내용은 게임과 초반부만 다르고 거진 비슷한데
초반부가 특이한건 게임처럼 주인공이 아돌이기는 하지만
최근 유행처럼 현시대 인물의 빙의물이라는겁니다
(그래서 처음 빙의되자말자 다크팩트를 만나서 바로 털려 템이 없는상태로 게임과 똑같이 시작함)
현시대 학생이 아돌에게 빙의되어 아돌에게 전투를 배워가며
다크팩트를 쓰러뜨린 후 학생은 현재로 돌아가고 남은 아돌은 계속여행한다는 설정이죠
아쉽게 2권은 못구하고 3권만 있는데 해당 내용은 게임과 비슷한것을 보면
아마 처음이라 좀더 독자에게 친숙히 다가가기 위해 그렇게 각색한것같네요
게임북 방식이지만 단순히 이동만이 아닌 처음부터 스탯을 스스로 분배하는 방식이나
중간에 얻은 템을 교체할수 있고 악세사리는 특정구간에서만 교체가 되는듯
최대한 게임처럼 만든 책입니다
내용이나 중간중간 그림 진행 방식등 다 맘에 들어 꽤 오랫동안 보관중이었네요
번역이 게임과 미묘하게 달라 아쉬운것도 있지만
갠적으로 거울방에서 마법의 거울 찾는 방식도 책임에도 재밌게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전에 이 책을 복간한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갠적으로 없는 2권은 꼭 복간되면 보고싶네요
초반에 나오는 인물 소개. 이름은 좀....
이외에 지도나 아이템 설명 게임방식등이 나왔다
진행은 오른쪽에 보이는것처럼 행동에 따라 해당 페이지로 가면서 진행되고
특정아이템이 있는지 여부와 초반에 분배한 스탯의 여부에 따라 진행되기도 죽기도 한다.
최종결전 전 페이지. 이책에선 유독 다크팩트를 표지랑 달리 이쁘장하게 그렸기에 게임의 모습에 큰 실망을...
엔딩이후 에필로그에서 레아는 이스의 역사를 설명하고(본격 설정을 다끝나고 알려주는 책)
주인공의 영혼(?)을 미래로 보내버린다
주인공은 가기전 레아와 피나가 여신임을 알앗음에도
짝사랑한 피나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보고싶었지만 레아는 질투때문인지 바로 보내버린다
나중에 혹 다시 시간이 나면 3권이나 같이 보관중인 슈퍼마리오 게임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싶네요
ps. 혹시 첨부사진 돌리는 방법이 있나요 찍은사진이 몇개 더 있었는데 전부 누워서만 올려져서
(IP보기클릭)220.82.***.***
(IP보기클릭)211.54.***.***
93년작이라 ㅎ | 21.01.24 19:55 | |
(IP보기클릭)211.207.***.***
(IP보기클릭)211.54.***.***
위에 적었듯 초반부는 다릅니다 애초의 빙의물에 오자말자 다크팩트랑 만나 지고 시작하죠 다만 그후는 무기 다털리고 빈손으로 마을병원에서 시작하죠 아마 게임처럼 그냥 마을에서 시작하는게 심심하다고 여긴건가싶기도하구요 먼가 빈털털이로 시작하는 이유를 나타낸것같더군요 참고로 3편도 시작만 다른데 왜 또 무기하나없이 시작하는가 이유가 나오더군요 머 그래도 이후는 내용이 거의 같습니다 ㅎ | 21.01.24 19:58 | |
(IP보기클릭)175.211.***.***
(IP보기클릭)103.114.***.***
(IP보기클릭)118.235.***.***
감사합니다 | 21.01.27 09:34 | |
(IP보기클릭)211.216.***.***
(IP보기클릭)118.235.***.***
2권만 없어서 2편이 넘 궁금했는데 2권도 특히했네요 ㅋ 1편도 빙의물이라 사실상 아돌이 아닌걸 생각하면 결국 아돌이 나오는건 3편뿐이네요 ㅋ 1권은 모네이버카페에서 복간했던거같더라구요 | 21.04.07 15: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