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겼다.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요즘 단차 운이 좋은 듯 합니다.

드디어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올 컴플릿~!!

예장에는 욕심이 없지만

보이스 예장의 경우 갖고 싶더라구요.

그런지라 지난 번에는

모리어티들(룰렛과 아처)가 체스하는 그 4성 예장 얻기 위해 고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이 마피아 예장 때문에 고생하다가 이제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이벤트 교환도 다 끝냈으니

이젠 천천히 요일던전 가서 모뉴먼트 얻어야죠~!^^

[irwin]

예장 일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소유욕 때문에 노리는 경우가 사실 꽤 됩니다. 보이스 같은 경우 그래서 프포도 많이 돌렸죠. 단 개인적으로 저런 조폭/대부/마피아/야쿠자 컨텐츠엔 한번도 매력을 못 느껴서 관련 영화나 게임이나 접해본 경우가 없네요. 결국 수집도 취향 한정으로만 노리게 됩니다 ㅋ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쉽게 설명드리자면...
샌드록은 싫어하지만 윙 전대에서 샌드록만 있으면 완벽해 지는 상황이라면
샌드록을 구매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랄까요?^^
모리어티는 좋아하는 서번트인지라 늦게 나왔기에 고통이였지만
이건 시리즈 마지막 한 장이란 느낌에서의 고통이였죠.

[irwin]

저는 쬬까 이상해서 그런 식으로 완료도 잘 안 하는 편이긴한데 좋아하는걸 더 좋게 보이려고 맞추는 경우는 많다보니 이해는 갑니다. ㅎㅎ 사자비옆에 규네이 야크트도가를 세우면 대부분 사람들은 퀘스용도 놓고 싶어할텐데 저는
하나면 충분하다 아이가.. 그런 느낌. 그런데 가챠도 그렇고 마음대로 안 되다보니 적당히 선긋는게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씨름을 하느니.. 포기 ㅎㅎ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그게 또 5성이면 확률이... 이러면서 포기하는데
5성은 얻었는데 4성이? 이러면 왠지 도전의식이...^^
제 성격이 약간 그런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옆에 늘릴 생각 없었어도 하다보면
증식되서 뭔가 하나만 더 있으면 되는 상황이라면 계속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예를 들어, 갓챠가 4종류(빨간공, 노란공, 녹색공, 흰공)가 있는데
초반에 3종류를 한 번에 얻었습니다. 여기서 멈춰야 했는데,
몇번 더 하면 흰공이 나오겠지란 생각에 더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한 판에 7,000원이다보니 63,000원...
밑의 건담은 쿠폰 사용해서 6만원이 안 됐으니 배보다 배꼽이 커졌습니다.
진짜 마지막 하나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 성격 고쳐야 하는데... 매번 당하기만 합니다. ㅜ.ㅜ

[irwin]

부담없이 즐기면 뭐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ㅎㅎ 여담이지만 프반에서 랜덤프라셋트도 팔더군요. 악날한 넘들.. 재고처리를 이렇게 ㅋㅋ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부담 있어요...ㅜ.ㅜ
댓글 사진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흰공 못 뽑고 겨우 정신차렸습니다.
(건담 가격 넘어간 것을 인지해서 겨우 이성을 찾은 것인지도...)
아마 이번에 저 예장 못 었었으면 얼마나 더 돌 낭비하다가 정신차렸을련지..
아니면 기간 다 되도록 못 차렸을지도...ㅜ.ㅜ
원래 랜덤 박스 이벤트들 많이 하죠...
경계전기라던가 아직도 창고에 요괴워치가 있기도 하니 말이죠.

[irwin]

하지만 가챠를 돌린건 결과는 핑계일뿐 스릴 때문이니 말이죠..!

[욕망과무상의사이에서]

스릴보다는...
"지금 이 순간 행운의 여신은 나와 한 몸이다.."
라는 착각 때문에 시도를 하다가
"그럴리 없다. 다음엔 나올거야.."라는 자기 부정과 착각에 빠지는 것 뿐이죠.
거의 80% 실패했어도 성공했던 20% 기억만 남는 저는 바보였습니다.
아무튼 이젠 진짜 가샤폰과 이치방은 안 할 겁니다. 안 해야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