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종장 극장판을 봤습니다

[프린스사하긴]

공개기간이 14일까지였죠

보기 전에는 마술왕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도 종장 내용을 어떻게 압축해서 다룰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약간 짧을 수 있는 걸 여러 영령들을 적절히 등장한 것 같습니다

텍스트만으로 신전에서 어느 정도 상대인지 영령들이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플라우로스와 여러 마신주랑 같이 보여준 게 제일 좋았습니다

다만 솔로몬이 숨긴 보구와 그에 대한 반응 부분은 연출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슈와 리츠카의 분투가 빛나보였기에 더 그랬죠

6장 극장판 7장 애니랑 비교하니 6장을 극장판 둘에 나눠담으려는 게 역시 무리였나봅니다 잘 담아내지 못한 게 결국 컸지만 그 담을 내용도 편집이 워낙 많이 되기도 했고

7장은 보통 오리지널 내용 때문에 까이지만 저는 티아마트 등장과 뒤이은 우시 얼터 때 이미 후편 기대를 버렸는데 그와 비교하면 마신주 빔은 훨씬 만족했습니다 물론 극장판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죠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지만 1부 영상화 마지막 작품으로선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bipo]

저의 종장 감상 소감: 랜덤으로 서번트를 소환하는 예장이 있다고?

뭐야 개쩔잖아! 인게임에 구현해주세요 ㅠㅠ

[프린스사하긴]

서번트 직접 타격도 가능하다네요ㄷㄷ

[즉흥환상곡]

설정상 결전예장은 마스터가 죽어도 마술회로를 쥐어짜서 소환식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거 오토 전투가 가능하다는 소ㄹ...읍읍읍

[즉흥환상곡]

음... 이 글 보고 저도 한 번 보고 왔는데, 7장 애니때처럼 오리지널로 각색한 부분이 오히려 안맞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게티아가 영령을 강제 퇴거하는 장면, 네거서몬을 좀 더 확장해서 해석한 모양인데 그 앞뒤로 서번트들 다구리에 쳐맞으면서 개싸움 벌이는게 있다보니 게티아가 그렇게 드잡이질 하는게 굉장히 개연성이 없어보였거든요.(아니 날파리가 그렇게 달려들어도 짜증나서 파리채 잡는게 정상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