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구다구다스러운 오프닝. 바로 얼마 전 구다구다 복각이 슬쩍 언급되는군요.
난, 당신을, 모릅니다
처음에는 귀엽다 싶었지만 너무 자주 보다보니 신물나던....크흠.
근데 한 서너 판 도니 벌써 에리세가 나오더군요.
아니 뭘 얼마나 고고하면 보구도 못쓰는거야 싶었습니다.
그나저나 얘는 초면부터 살해 선언을 날리고 있군요.
뭐 했다고 벌써 유희 종료입니까?
........?????? 아니 이제와서 고증 따질 생각까지야 없지만 고헤이라면 몰라도 창 본체쪽은 일본은 커녕 세계 어디에서도 안나올법한 형태인뎁쇼.
보통은 그냥 야리로 그리잖아!!
리츠카 이놈 이문대 출신이냐!!!
....그리고 다 빈치는 왜 이리 쓸데도 없는 이야기를 줄줄이....
어차피 에리세 출생에 대해서는 페그오에서 언급도 안할건데 뭐 이리 씨잘데기없이 투머치토킹이 많았던 걸까요.
영령제장도 한 장은 마리로 골랐지요. 왜 영의가 아닌건지!
그리고 살선생은 왜 신규의상이 아닌겁니까!
늑대인간 게임은 뭐.... 다른 분들도 불만을 말씀하셨지만 그냥 아마데우스 하자는 대로 질질 끌려가는 리츠카가 참 한심하더군요.
결국 리츠카는 그냥 쭉 방관만 했고.... 하다못해 동시에 점친 내용을 공개한다던가 하는 상식적인 수준의 클레임도 없이 그냥 자리만 채우고 있었습니다.
......내가 늑대인간이었어도 저런 점성술사는 냅둔다...
그와중에 건질건 디미야도 뻘쭘하게 만드는 마슈의 센스와
아무런 충격도 없는 무의미한 자백의 아마데우스였습니다.
.......연쇄살인으로도 '자극'이 덜하다면 대체 어느 정도냐 싶었던 컷.
솔직히 나중에 다른 표정보다는, 이렇게 마리 그대로의 표정이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뱉는 이런 부분이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토큰 회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비 더 갬블러가 떠오른다니까요.....
Good!
살로메씨는 아직 일그오 시점으로도 메인퀘가 안나오셨는데 이벤트에서만 슬쩍 얼굴 비추깁니까!
뜨끔. 그야 물론 플레이어는 서번트 수집이 목적이긴 합니다만....
(후유키 섀도버서커, 오케아노스 초중반 메인보스, 아가르타 메인 보스....)
이거 퀴리누스가 한 말이랑 똑같지만... 안면 있는 양반이 하니까 더 뽕이 오잖아요! 제기랄!
여기서 웃으면 안되는데 웨이버 얼굴을 보는 순간 피식 해버렸습니다.
공명이라고 들어가 있는건 알겠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도 아니고 웨이버쨩 모드로 대영웅 하니까....크흠.
그와중에 버서커 조련사 아라쉬.... 같은 페르시아 계열이라 이겁니까.
줄줄이 까이는 내로남불
애초에 에리세가 물고빨고 하는(???) 보이저도 서번트입니다만!
필요악을 변명으로 들이대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진짜 이렇게까지밖에 못 쓰는거냐!!!
정작 이러더니 마리 보고는 또 프랑스 왕가의 꽃이 활짝 필 정도로 야릇한 분위기를 뿜어대고
진짜 정서불안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애를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그리고 빌어먹을 우리는 왜 고르고 골라 나온게 세드레냐고!!!!!!
왜 자꾸 뭔가 하자(?) 있는 애들만 쓰는건데?!
(구다구다, 에리 입자, 알트리움 등과 함께 우주의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그....)
이런 치터! 실장도 안된 서번트 토큰을 가지고 있어?!
하자 있는 서번트 끝판왕이었습니다.... 어차피 여기선 져줘야 해서 일부러 케이론 스턴 안걸고 보구를 써줬습니다만
아니 세상에 보구강화도 안된 고대 유물 잔느만 덜렁 던져줘!? 니들이 사람X끼냐!?
라스트 배틀은 근육 강조하길래 누군가 했는데 아스트라이아더군요.
살리에리는 워낙 자주 써본 서번트라 안심.
아니 힘을 뺀 것도 맞지만, 주는 서번트가 다들 하자 투성이던데 어쩌란 말입니까아....
그나저나 게임 편성이 참.... 주사위 게임을 마지막에 쓸 거였으면 갓폴리 대신 다른 보드게임을 쓰던가, 굳이 주사위 게임만 두 개를 하는군요.
거기다가 어차피 쌍륙인가 뭔가 해봐야 주사위는 텍스트로 정해놨으면서.
주사위 던질때 보이스 재생도 귀엽긴 한데.... 어차피 시나리오로 정해진 거 굳이 보여준다고 애니메이션 재생하고 하니 어거지로 플탐 잡아두는건가 싶었네요.
그리고 망할.... 어차피 플레이어 한 번/에리세 한 번 돌리는 건데 회차에 따라서 둘을 한 파트에 넣기도 하고 가르기도 할 거면.... 그냥 '토가쿠시 수룡전'으로 진행 8짜리 전투 하나로 만들면 안되는겁니까? 굳이 마슈가 '따라잡혔어요 선배 오또케요' 하는거 일일이 다른파트로 뺄 필요가 있으며, 에리세가 얼마 나왔다는거 중계할 이유가 뭐에요 대체. 이유가 있다 치더라도 굳이 나눌 필요는 또 뭐고요 젠장;
이젠 남자한테까지 질투날리는 멘헤라....
여기까지는 확실히 마리 티가 나는데
이 대사에서 확 깨는군요. 복선이라고 넣었겠지만 너무 눈에 잘 띈달까요....
뭔가 세뇌됐니?
아니 서로 주사위 굴려서 경쟁하면서 나아가는게 룰이었는데 플레이어들끼리 또 지맘대로 룰을 바꾸고 앉았어?
의부증의 끝... 그리고....
개판났네...... 룰 이탈하면서 난리 피우더니 거 참.
응, 스토리 감상은 포기했어.
솔직히 흑막이면 좀 숨길 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놈의 흑마늘... 아니 흑마리는 있어보이는 말 자꾸 끼어들고, '나 마리 아님' 하는 대사 너무 자주 하고, 마리랑은 전혀 안어울리는 도야가오까지 너무 자주 보여주면서 반전이 의미가 없었습니다.
네. 아가르타에서 콜롬버스가 후반에 반전매력을 터뜨리기 위해 열심히 호감 이미지 쌓을 때 마슈가 삽들고 와서 '얘 빌런이니까 절대 믿으면 안돼요~'하면서 초치던 그거랑 똑같은 느낌이었어요.
더블마리가 됐습니다.
아니 언제적 용의 마녀인데 그걸 이제와서? 진짜 키무라 페그오 초창기 시나리오만 기억하고 쓴거 아니냐 생각이 확 든 부분이었습니다.
그거 본인이 마리라고 지칭하지 않으셨습니까... 얘도 또X이가 됐어..... 왜 다들 지 말을 기억을 못하는거야....
아니 듀얼도 아니고 치고받고 싸우더니 저런 말 하면서 또 다른 게임으로 튀는거 실화냐고요오오
여기선 세일럼의 향기가 그윽하군요. 유희계의 정체에 대해서 난 짐작도 안가는데 리츠카는 다 알고 있답니다.
에리세.... 이야기가 안끝난다.....
임시가입이 후반부에 들어오는 것도 웃긴데 보구 봉인이 걸려있어서 얼마나 황당했었는지요.
이럴거면 그냥 프렌드로 빌려쓰는 형식으로 하던가.... 거기다 편성고정이여서 올림포스 무사시보다 더했죠.
대화 시작 - 에너미가 나타났다 - 무의미한 중언부언 - 에너미가 나타났다 - 무의미한 중언부언 - 에너미가 나타났다 - 대충 대화 끝났다는 뉘앙스 - 적이다!
아니 플레이어면 룰을 지키라고. AUO도 아니고 내가 곧 법이다....(룰 브레이까!)
얘는 놀려먹으라고 나온 거 맞죠?
떽떽대는거 귀엽게 봐주려니 그냥 유열의 시점으로 볼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이벤트 주인공...
빨간모자 마리의 다양한 표정을 보는 것 하나는 참 즐거웠군요.
마리에게도 영의를 달라!!
ps.
그저께 도저히 못참아서 10연차를 또 밀어넣었지만 코요는 커녕 만드리카르도조차 안나왔습니다.
그와중에 금테 딱 하나 뜬게 이매지너리 어라운드여서, 제 코요는 허수사상에 있는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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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주사위라도 내성굴림 형식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개척자 게임의 모델로 추정되는 카탄의 개척자도 주사위를 다르게 쓰고 찾아보면 엄청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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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갓폴리로 모든 칸 다섯 번씩 땅밟기 시키고 마지막에 주사위게임 텍스트로 때우는 것 보다는 훨씬 좋은 아이디어가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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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탈란테랑 벤케이 설정 담당했었으니까 완전히 부외자도 아닌데, 이벤트 스토리라고 안일하게 쓴 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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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주사위라도 내성굴림 형식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개척자 게임의 모델로 추정되는 카탄의 개척자도 주사위를 다르게 쓰고 찾아보면 엄청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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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갓폴리로 모든 칸 다섯 번씩 땅밟기 시키고 마지막에 주사위게임 텍스트로 때우는 것 보다는 훨씬 좋은 아이디어가 많을 겁니다.... | 22.05.17 20:3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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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푸딩
분명 아탈란테랑 벤케이 설정 담당했었으니까 완전히 부외자도 아닌데, 이벤트 스토리라고 안일하게 쓴 거 아닌가 싶어요. | 22.05.17 2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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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의 에리세는 맘에 든다 안든다 이전에 그냥 광화EX 상태인 것 같습니다ㅋㅋㅋ; 말은 하는데 대화는 안되는... | 22.05.18 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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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업 작가의 떠넘기기+친구 작품도 안읽어본 나태 작가의 원고료 루팡... | 22.05.22 0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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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세 적대만이면 그게 용인될지도 모르지만 서번트에 대한 내로남불, 마리 말엔 세뇌된 것처럼 끌려다다니는 모습, 감정선이 극에서 극으로 날아다니는 표현 등 커버치기엔 어려운게 너무 많죠. 애초에 NTR작품이 아닌데서 NTR감성 집어넣는 것도 웃기고요.(브륀힐드, 키요히메 등 오히려 과도한 애정을 개그소재로 써먹는 작품인데!) | 22.05.22 0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