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일그오] 혹시 어쩌면 내년의 수영복각에서 큰일이! (스포일러)

[웃는 인형]

※ 일그오의 구다구다 2020년 야마타이국 및 

  수영복 2021년 섬머 어드벤처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미방용 짤)

어제 시작해서 어제부로 전멸해버린 하니와노부 x7 레이드. 

작년엔 미션실패가 운영진에 의해 전정당하고 구로빔(열도판)으로 토벌이 완료될 정도로 막판진행이 더뎠었습니다만, 

올해엔 시작하고 8시간만에 죄다 쓰러지고 말았습니다ㅋㅋ 

해설:

일곱방향에서 맵 중심의 마을을 향해 진행하는 하니와노부가 마을에 도달하면 미션실패 형식의 레이드.

작년엔 실제로 다수의 유저가 "미션실패"메시지를 확인했다가, 앱 재기동시 클리어가 되는 사태를 목격했다.

이는 작년에 구다구다 직전에 사과를 소비할 이벤트가 연달아 열리면서 사과의 저장수가 고갈되었던 영향이 큼.

반면에 올해는 사과의 저장수도 충분. 복각으로 토벌수도 절반. 덤으로 파워인플레도 심해져서 광속으로 썰려나갔다.

다만, 이 레이드는 이걸로 끝나지 않고 후일담 아닌 후일담이 있었죠. 

그것이 바로...

구다구다 스페셜

카리브의 비경!

열대에 잠든 수수께끼의 유적에

폭풍을 부르는 초고대병기는 실재했다!!

....라는, 

올해 여름 수영복 이벤트인 섬머 어드벤처의 서브스토리 중 하나인 구다구다스페셜 2021입니다.

장소는 해적시대가 막 끝난 참의 카리브 제도. 

그곳에 원주 노부센구미라는 생물들이 서식하는 의문의 섬이 있었으니. 

그곳에 도사리고 있던, 

앵얼의 칼 연옥이 기억하고 있었던 적이란 다름아닌, 

             / 와시쟈! ＼

야마타이국에서 쓰러뜨렸던 거대하니와노부가 뜬금없는 카리브에서 부to the활!!

앵얼 : 그 때 분명히 전부 쓰러뜨렸지 않았나요?

       살짝 마을에 걸쳤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해설:

"살짝 마을에 걸쳤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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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레이드 마지막 1시간 시점의 상황.

걸친 정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진짜로 마을로 침입당해 게임오버가 떳었다. 

타무라 유카리 : 사실 그 때, 출현한 직후에 어쩐 이유에선지 바로 붕괴해버린 

                 거대하니와가 있었거든!

                 그 이름도 "폭풍의 흉신"! 통칭 폭풍노부!

구다즈 선택지 : 

▷ 아─....., 그거말이지...

▷ 그치만... 달걀....이...

해설:

실은 작년 레이드에서 한마리, 2시간반만에 발바토스의 곁으로 가버린 하니와노부가 있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드랍재화가 알 이었기 때문. 

타무라 유카리 : 그 때 흉신들의 잔해는 전부 정화해서 골디언햄머 했다고 생각했는데, 

                폭풍노부만 엄청 산골짜기에서 붕괴한 바람에 정화를 깜빡해서말야...

 

해설:

위의 이미지가 폭풍노부. 좌측이 작년. 우측이 올해 복각. 거의 동일한 위치에서 죽어있다.

작년엔 혼자만 멀찍이 산기슭에서 죽어있는게 상당히 벙찌는 광경이었다.

그리고 다시 보는 올해의 야마타이국 레이드 토벌상황.

...이거 까딱하면 내년에 섬머 어드벤처 복각에서 폭풍노부 외에 

불꽃, 땅, 물, 빛, 어둠, 버서커노부 전부가 튀어나오는 사태가!!ㅋㅋㅋ

(그럼 소재도 벌리고 좋지...)

[과금치산자]

첫 이벤트때 저 상황은 그냥 풍놋부 빼고 나머지 보스들 드랍템이 영 끌리지 않아서 유저들이 풍놋부만 먹고 버리니깐
진짜로 마을까지 처들어와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모조리 쓰러뜨렸죠 딜라이트가

[웃는 인형]

아마 불꽃노부가까지가 그나마 정상적인 레이드느낌으로 쓰러졌고, 이후 다섯마리는 진짜 방치상태였던 것으로ㅎㅎ
마신주보다 칼데아를 위기로 몰아넣은게 세리자와랑 하니와노부라니ㅋㅋ

[Over`s Lord]

아무도 숲을 벗어나지 못한....ㅠㅠ
하기사 작년 캐밥 이후로 원체 정신나간 서번트가 많이 실장되었죠.

[웃는 인형]

[무명군]

사과 외에도 이벤시간이 평일에 걸린지라 시간 쪼개서 하기 참 애매하기도 했죠.

[웃는 인형]

인리의 위기 << 평일
이것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