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커뮤 활동을 카톡 외에는 블로그랑 여기 타입문 게시판 정도만 했었는데, 전 직장 다닐 때부터 서서히 방문이 뜸해졌네요. 오랜만에 돌아와서 일상 얘기나 좀 풀어보려합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만, 여러모로 흉흉한 요즘입니다. 게임도 일 때문에 하는 것 외에는 자기도 모르게 줄었고, 5년 내내 단 하루도 끊긴 적 없는 페그오 연속 로그인도, 올해 들어 3번 정도 끊겨 멘붕을 겪었습니다. 페그오 만큼은 모든 이벤트를 클리어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하는게 나름 프라이드였는데 말이죠.
이래저래 페그오랑 프리코네도 근래 몇 번이나 연속 폭사하면서 좀 싱숭생숭하기도 합니다. 간간히 즐기던 길티기어도 안한지 근 한 달이 되어가고 있고. 컨디션까지 꼬이면서 묘한 느낌입니다.
새 일자리도 잘 안구해지다보니 이것저것 고민도 되다보니, 남는 시간은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들에 정성을 쏟아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발 중이던 TCG는 현재 전종 143종. 5월 내면 총 150종을 찍을 것 같습니다. 루리웹에도 이걸 올려보고 싶긴한데, 어느 게시판으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혹시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고등학생 시절에 접어뒀던 만화도 다시 잡으려고 콘티를 짜고 있습니다. 웹툰 시장이 워낙 레드 오션이라 생각하고, 본인의 실력이 프로 수준은 아닌지라 정식 작가가 되는 건 무리라 생각하지만. 프롤로그 ~ 2편 정도까지는 제작해본 후 도전 웹툰 같은 곳에 올려보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나 경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직 생각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싱숭생숭한 마음을 좀 정리해보자면. 자신의 근원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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