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4장이랑 겹쳐버린 탓에 이제야 끝낸 1.5부 2장...
아무튼간에 오늘 이것도 끝냈으니 감상을 적어내지 않으면 안되겠죠.
역시나 1.5부 2장을 플레이 안하신 분들껜 큰 스포일러성이 담가져있기에 페이지를 뒤로 넘기시길 바랍니다.
1절부터 나오는 성적 드립... 그리고 틈만 나면 어른들은 알만한 말들이 계속 적혀있더라고요... 아가르타 스토리 기반이 그것인건 알긴한데 솔직히 너무나도 보이니까 저속해보입니다... 성적 요소를 좀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도 한데 억지로 넣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뭔가 이스, 불야성, 엘도라드 3개의 나라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왠지 모르게 이문대같은 느낌이 난단 말이죠... 각각의 나라가 자신의 논리를 이야기하는데 뭔가 치명적인게 어긋나 있는 세계라는게 공통점인게 이유인 것 같습니다.
다유가 처음으로 나온 색만 바꾼 버젼... 2부 4장의 탄 나타처럼 보구를 똑같이 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맨 마지막이 되어서야 엑스트라 어택 쓰고 끝이더라고요... 그렇게나 만들기가 귀찮었나...
이 녀석들 대체 성별이 무엇인거야...
불야성 어쌔신+캐스터이 나오는 절은 그래도 짜임새는 있더라고요. 이스의 다유의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어서 그런가 여기서는 그래도 어떤 것이 어긋나있다는 것이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전투는 뭐... 얼터에고가 있어서 그런지 잘 보호하니까 쉽게 클리어 하더라고요... 뒤의 캐스터가 보구를 안 쓰기도 하고요.
그리고 나타난 아가르타의 최고난도 메가로스
는 여신님 팟에 꼼짝을 못합니다... 대마력이라도 좀 들고 와봐...
그래도 메가로스 3차 난입 보스전은 메가로스와 엘도라드의 버서커가 이어서 나오는 동시에 난입으로 인해 돌발적인 상황이 나와서 어렵긴 했습니다... 앞은 남성특공, 뒤는 여성특공으로 해결하긴 했지만요.
여기 쯤 되니까 프렌 멀린,공명을 슬슬 앞으로 내밀야겠더라고요... 안 그러면 방어나 딜을 잘 못 넣게되니... 공격횟수 3회가 아니라 2회라서 엘도라드 버서커전은 쉽긴 했는데...
레지스탕스 라이더가 카오게이를 시전할 때
초반부의 모습이 얼마나 저리 역변하는지... 여기 보스의 난이도에 상관없이 얼굴 표정이 아주 가관이였습니다;;;
심지어 인게임에서도 카오게이가;;;
메가로스보다 당신이 더 신경쓰여요... 맞을 때도 카오게이라니...
뭐, 아무튼간에 메가로스는 에우리, 스탠노, 공명으로 보내고,
레지스탕스 라이더는 여성특공과는 상관없이 쌘 잭으로 잡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본모습을 드러내는 불야성의 캐스터. 그런데 이야기에 죽음을 당할 수도 있고 또한 영령으로써 살아있으면 계속 죽는게 무섭기에 아예 영원히 죽어버리므로써 죽음을 피한다는 모습이 영...
6장부터 시전한 지형변형을 여기에서도 시전하는...
불야성 캐스터 보스전은 중앙에 캐스터 사이에 이야기꺼리 적들이 나오는데 생각해보니까 어새씬이 나오는 구간 빼고는 전체 라이더 보구로 지속적으로 패다가 보구는 환술이나 치유의 하프로 막아버리면 쉽게 깰 수 있는 듯 하네요.
1.5부 마신주들은 기계적이지 않고 왜캐 천박한건지...
그나저나 저런 택스트도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꺼는 88만정도의 룰러 마신주 채력을 깎으면 되는데 제 생각에는 굳이 우리쪽에 어벤져가 없더라도 프렌드 자느 얼터 들고오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네요.
중간정도 젋어졌다고 갑자기 여자를 밝히고 반말하시는 퍼거스씨... 역시 퍼거스는 이래야 된다고 생각하는건 저만 그렇습니까...?
10턴이 될 때 무한 거츠가 사라지는데 그 동안 패다보면 전체채력이 감소하기에 최대 HP를 1로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 잔다르크 얼터는 은퇴이게 고르곤으로 대신 쓰러트렸습니다.
뭐... 아무튼 전체적인 평을 한번 말해보자면 성적 요소가 과도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생각보다 스토리의 기반과 반전요소은 그러저럭 짜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성적 요소가 되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정서적에 맞게 비틀어서 내었으면 그렇게나 비판을 당하지 않았을 스토리인 듯 합니다.
또한 아쉬운 점이라면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게 좀 적었던 것... 특히 이스의 다유의 논리는 계속 읽어봐도 무슨 뚱단지 같은 논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불야성 캐스터가 영원히 죽으면 죽을 필요가 없다는 것도 좀 그렇고요...
뭐... 다음에 나오는 이벤트는 그거 하나 때문에 스토리가 최악이라고 말아먹는 케이스지만요... 지옥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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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수고하셨습니다~! ^ 0^)/ ~☆ 개인적으론 오히려 그렇게까지 선정적이었나...? 싶기도 했지만, 이건 단순히 개인차에 따라 용량용법이 다른 탓일수도 있고ㅋㅋ 개인적으론 전체 각본의 짜임새가 굉장히 엉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선정적" 같은 감각의 차이가 아니라, 앞뒤의 복석이나 기믹이 성립되지 않고, 설정이나 논리의 아귀가 맞질 않고, 템포나 흐름을 저해하고, 쓰일 개그의 종류를 분별못하고, 표현의 종류가 부족하고, 절정부까지 쌓아가야 할 단계를 생략하거나 빠뜨리는 등. 물리적인 문제점(?)이 다수 느껴진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제가 유별나게 그런쪽에 예민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오랫만에 남이 쓴 텍스트를 읽으면서 분노를 느낄 레벨이었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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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수고하셨습니다~! ^ 0^)/ ~☆ 개인적으론 오히려 그렇게까지 선정적이었나...? 싶기도 했지만, 이건 단순히 개인차에 따라 용량용법이 다른 탓일수도 있고ㅋㅋ 개인적으론 전체 각본의 짜임새가 굉장히 엉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선정적" 같은 감각의 차이가 아니라, 앞뒤의 복석이나 기믹이 성립되지 않고, 설정이나 논리의 아귀가 맞질 않고, 템포나 흐름을 저해하고, 쓰일 개그의 종류를 분별못하고, 표현의 종류가 부족하고, 절정부까지 쌓아가야 할 단계를 생략하거나 빠뜨리는 등. 물리적인 문제점(?)이 다수 느껴진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제가 유별나게 그런쪽에 예민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오랫만에 남이 쓴 텍스트를 읽으면서 분노를 느낄 레벨이었습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