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뒷북이지만 B급 서번트~~ 관련 설정..

[카르나씨]

이거 실질적으로 어둠 속에 묻히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설정입니다. 그게, 요새 와서 보면 말이죠. 그 문답, B급 서번트로 오인되는데 정확히는 "보구가 지극히 평범한 서번트"가 조건입니다. 이 평범한 보구는 뒤에 나스가 언급하는데, 풍왕결계, 브로큰 판타즘, 게이볼크(투창) 뭐, 이런 것들.

그렇다면 여기서 갈리는 게

1. 서번트 본체의 강함은 명시하지 않고 있다.
-> 극단적인 일례로 저 조건에는 B랭크 보구인 게이볼크 얼터너티브를 다루는 스카사하도 들어갑니다(...) 그걸 빼고 봐도 게이볼크의 소유주인 쿠 훌린은 영령 중에서도 톱급에 이름을 올릴 만한 서번트죠. 보구가 평범해도 소유주가 강한 경우, 혹은 아스톨포처럼 보구가 비범함에도 약한 경우도 있는 판인데, 보구의 기준만을 잣대로 비교할 수 있을까~ 하냐면, 긴가민가...

2. 언급에 나온 애들 수준이 너무 올랐다.
-> 대표적으로 테두리 시키. 같은 근원 연결자인 마나카가 "범상한 서번트는 상대하기에 무리 없다", "영령으로썬 절대 대항 못할 무언가가 있다" 등의 언급이 나오면서 그 서번트 문답 솔직히 시간이 너무 지나서 있느니만 못한 설정 아닐까....생각해 봅니다.

[봐라될놈은된다]

전 그냥 무슨 급 무슨 급 나누는 것 자체가 좀 싫더군요. 상성 뒤집히는 재미가 있는 장르에서 따지는 것도 싫고, 그 아래에 있는 캐릭터 폄하되는 것 같아서도 싫고, 마블파던 때 티어충 생각나서 싫고, 그리고 뭣보다 제가 한자 급수 떨어진게 생각나서 싫어욧

[Ronne]

결국 한자 급수 문제인가요?!
뭐, 물론 애정캐가 급으로 나뉜다면 기분 안 좋은 분들이 있겠죠
좋아하는 애가 사실은 덜 떨어졌다는 둥.... 저 같아도 짜증날 듯

[카르나씨]

그보다 문답에는 B급 언급 자체가 없... 아니 근데 한자 급수랑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봐라될놈은된다]

크 극단적으로 약한 프랑 차냥해

[카르나씨]

B급... B급.... 바토리보다 딸리는 수준이면....

[카르나씨]

나스가 보구 기준을 애매하게 해놔버렸죠. 평균적인 보구가 기준 = 풍결 게볼이야! 해버리면 아르토리아나 쿠훌린을 생각할 수밖에 없으니...(엑칼 찔창은 망각)

[닭불갈비]

오히려 쿠훌린이 딱 들어맞지요. 날창이 딱 저기에 들어가니까.
게다가 비슷하게 언급된 서번트vs27조 관련으로도 나스는 엑칼이나 찔창을 언급했으므로, 페스나 시절의 서번트 수준을 기준으로 뒀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