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한국 영웅중에 서번트화하기 가장 좋은 영웅은

[우앙??]

이성계가 아닌가 싶음

창업군주에다 위화도 회군의 부정적인 면 때문에 가려서 그랬지 고려를 구한 대 영웅이었음. 

당시 동북아시아의 모든 세력을 한번씩 다 때려잡았지 거기다 백발백중의 명궁이기도 하고;;

보구와 신화적인 전승도 정말 많음. 용살검 전어도와 어궁구, 화살인 대초명적, 팔준마까지..

전어도는 불사의 몸을가졌다던 우왕을 처죽이고 우왕의 보검 사진참사검과 3일동안 지혼자 싸우다 깨진검이고

어떤 전승엔 어궁구와 대초명적으로 화룡을 쏴죽인 전승도 있음.

창업군주에 전쟁영웅이니 스탯에 카리스마는 당연히 따라올테고 용살전승도 있고, 정사에서 부터 인외의 경지에 다른 궁술실력 까지 있으니..

준마들도 대리고 있으니 라이더 적성도 있을듯

[진리는 라면]

스토리 작필하는덴 우투리요

[유앙씨]

우왕이 왜 불사신???
용살활이면 그냥 A급 활보구 일거 같고...
말은 삼국지 주력장수들 정도???

[우앙??]

설화에 따르면 우왕은 용의 후손이라, 일반적인 무기로는 죽일수 없어고 이성계가 무덤에서 꺼낸 영검 전어도로 내려치자 그제서야 죽음

[유앙씨]

뭐.. 그시대엔 왕은 곧 용이라 하였으니 그런 신비도는 붙을수있을지도...

[우앙??]

우왕의 사진참사검도 기묘한 무기인데 우왕이 죽자 이성계 수하들에게 곧바로 저주를 내려 다 죽여버리죠. 아예 이성계 가문에 저주를 내렸다는 전승도 있고.. 그러다 삼일 밤낮으로 이성계의 전어도와 싸우다 전어도를 박살내고 자기는 금이 갔는데 무학대사가 거두어 갔다는 전승이 있으니 아예 이성계의 보구로 나와도 상관없을듯. 죽은뒤 자기 목에서 튀어나온 페가수스를 보구로 만들어 자기가 타고다니니..

[르히 지스톤]

달동네식으로 말하면 핏줄에 용의 인자가 있습니다.

[메가파라스]

제목만보고 이성계 이야기라고 떠올렸는데 맞춤ㅎ

[메가파라스]

그밖에 바리공주, 우투리가 있겠습니다.
홍길동도 괜찮겠구요
사명대사, 김유신도 풍부합니다.

[메가파라스]

무려 김유신은 삼국'사기'에 신라에서 백제로 술법으로
폭격을 가했다고 기록되어져있는 패기 ㅋㅋㅋ

[우앙??]

삼국유사 출전의 영웅들이 가진 재주가 많죠. 상고시대 인물들은 설화도 많고. 석탈해나 수로왕도 괜찮고. 이기어검의 설화를 가진 연개소문도 괜찮네요. 전우치도 유명하고..

[메가파라스]

ㄴ 김유신은 유사가 아니라 '사기' 기록인게 유멐ㅋㅋ

[우앙??]

생각해보니 말씀하신거 처럼 김유신도 정말 매력적이네요. 아예 김유신이 검법연습하다 검기로 바위를 날려버린 단석산도 해당 전승을 가지고 경주에 있고.. 말씀하신 메테오도 그렇고 만파식적과 관련된 일화나 사망시에 김유신을 호위하던 영령들이 울면서 김유신 곁을 떠났다는 기록도 있으니 대군보구로 만들수도 있겠네요

[메가파라스]

예 김유신이분도 상당히 먼치킨이시죠..
여러모로 신라역사에서도 상당히 걸출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음

[13월의주인]

장수 계열
을지문덕 / 광개토대왕 / 김유신 / 강감찬 / 이순신 / 곽재우

의적 계열
홍길동 / 임꺽정 / 장길산

하렘 계열
의자왕 (= 3000궁녀)

[13월의주인]

이성계외에 이정도가 있겠군요.

[U메미코]

홍길동은 소설속 인물이라 영령화는 글렀
아서도 따지면 가상인물이지만 페이트 세계관에선 현실 취급 해서 나온거지. 홍길동전은 현대까지 정확한 유래가 전해지는 소설이니까.

[메가파라스]

상관없긔

[우앙??]

홍길동은 실존한 도적이었습니다. 본디 연산군때 흉악한 도적일뿐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설화가 가미되고 의적이미지가 씌어지다 허균의 홍길동전이 완벽하게 도적에서 영웅으로 일발역전을 이뤄냈죠

[우앙??]

서번트로 흑사병도 구체화되서 나오는 마당에 잭 더 리퍼 이런것도 영령화 되는데 상관없다고 보네요..

[ESP.Elic]

김두환이요
그의 보구 상하이조의 발터 P-38로 마술사를 쏘면!

[마토우 조켄]

안돼겠소 쏩시다!

[MAKOO_FC]

다른 영웅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성계, 김유신은 갠적으로 살짝 비호감이라..

이성계는 조선을 세운뒤에 자기 권력 공고히 하려고 무력집단(당시 무술서적이나 무술집단 등)을 싹 없애버려서
고구려시기부터 이어져오던 상무정신을 끊어버리고,
반대로 문을 숭상한다면서 필요이상으로 유교만을 강조해서 한미족 약체화에 일조했고..

김유신은 신라의 입장에서 보면 대영웅이지만..
고구려나 백제의 입장에서 보면 악마적인 책략가라.. 정면대결보다도 책략과 뒷공작에 더 능한 음흉한 인물이라서요..
제가 알기로는 약한 신라를 위해서 여러가지 더러운 술수를 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뭐.. 그래도 업적은 업적이지만요ㅎ

[우앙??]

무술의 맥이 끊긴건 이성계보단 세조의 역할이 컸죠. 무과의 인사고과를 활만으로 재편해버려 임진년직전 '조선엔 창쓰는 법을 아는 사람이 없다'라는 소리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특별히 무를 천시하지 않았어요. 집권세력도 그것을 중요시하는 훈구라..

[MAKOO_FC]

과거 삼국시대에 고려시대에 비하면 많이 천시했죠.. 실제적으로도 중국에 사대주의를 가지게 된것도 조선시대 이후.. 그 이전에 고구려때는 중국의 침입을 여러번 무찔렀고.. 고려시대때만해도 북벌에 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었죠.. 갠적으로보면 조선시대가 가장 찌질했던것 같습니다..

[그라함 게이커]

동양 위인들은 그야말로 먼치킨들이 많죠.

[phenomenon7]

지명도로만 따지면 이순신이 제일 높을거같네요 ..

[루리웹-1868290040]

준ㄱ....

[루리웹-1487711193]

경....

[서동동동]

사명대사? 도 상당히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루리웹-1487711193]

전우치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