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마스 애니 때도 그랬었지만 신데메이션도 여러모로 캐릭터 비중 문제에선 현재진행형으로 상당히 비판을 받고 있고, 특히 1쿨 때에는 꽤 많은 비판을 받은 적이 있었었죠(지나친 주역 위주의 스토리 진행과 조역들의 쩌리화라던지, 푸시를 못 받는 아이돌들의 양산이라던지... 뭐 미오붐으로 대표되듯이 주역이라 하더라도 이미지에 타격을 입기도 했던 뭐 그런 일도 있긴 했었군요.). 이거에 대해선 루리웹서도 얘기가 꽤 나왔고 나무위키의 신데메이션 항목에서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으니 굳이 자세한 설명을 적어 넣을 건 없고...
아무튼 신데메이션 제작진들도 니시고리 감독의 본가마스 애니 때부터 쭉 이어져 왔던, 캐릭터 비중 문제에 관련된 그런 비판을 의식한 건지 2쿨에서부턴 주역보다는 조역 위주의 스토리 진행을 보여주면서 본가마스 애니나 신데메이션 1쿨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것도 또 뭔가 호불호와 찬반양론이 갈리는 것 같네요.
이를테면 P가 아닌 일반 시청자들이라던가, P이기는 하지만 신데메이션이 단순한 원작홍보용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 중심 애니메이션으로 그치는 것은 원치 않는 시청자들 중에는 2쿨의 전개를 별로 좋게는 보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독립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만 좋으면 되지 않느냐는 입장에서 조역들에게는 필요 이상의 비중을 주지 않고 심도 깊은 드라마성 위주의 스토리를 진행할 것을 기대했는데 신데메이션이 그런 방향으로는 나아가지 않고 원작과 캐릭터들에 대한 홍보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보아 불만을 내비치는 경우도 존재하고 있기도 하고...
조역들은 다 쩌리로 만들고 그저 주역들만 챙겨줘도 상관 없는데 계속 조역 위주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것이 스토리 진행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독립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를 저해하는 것 같아서 불만이라는 의견도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의견들은 본가마스 애니 때부터 캐릭터 비중 문제를 비판해 왔던 경우가 적지 않아 왔던 아이마스 팬덤의 일반적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의견이라 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작품을 바라 보는 아이마스 팬덤 안에서의 시각과 아이마스 팬덤 밖에서의 시각에 있어 약간 차이가 있는 듯 싶긴 하네요. 신데메이션이 2쿨로 접어든 이후부터 이러한 의견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선 니시고리 감독의 본가마스 애니가 캐릭터 비중 문제라는 중요한 문제를 갖고 있긴 했지만, 그 대신 독립된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는 높일 수 있었던 사례라고 봐야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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