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범용 서치 카드라 해도, 메인 덱에 들어가는 범용 서치 카드와 엑스트라 덱에 들어가는 범용 서치 카드는 역할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메인 덱에 들어가는 범용 서치 카드는 "안정성 증가" 이지만
엑스트라 덱에 들어가는 서치 카드는 "빌드의 일부"로요.
가령, 화톳불과 헬프레임밴시는 둘 다 화염족 서치이지만,
화톳불은 스네이크아이나 R-ACE에서 엑셀이나 포프루스를 서치하는 비중이 높지만, 헬프레임밴시는 마나둠 등에서 네메시스 플래그를 서치하는 빌드를 세우거나 하는 등의 역할을 하는 등의 비중이 높은 것처럼 말이에요.
따라서, 이번의 세븐스 타키온 또한, 이 카드가 출시됨으로써 무시무시한 새로운 빌드의 탄생을 목격하기보다는, 엑소시스터나 샤크 등 덱의 안정성 증가와 같은 목적으로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런 목적으로는 투입하면 상당히 좋다 생각해요.
그리고 메타비트 같은 경우도 그렇게까지 무시무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메타비트도 단순히 파키세팔로 등의 몬스터만 세워서 이기는 덱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결국, 메타비트도 그런 마인드라면 단순히 결계상 다 때려박고, 특소 락 거는 파키세팔로, 조겐으로 덱을 채우면 되겠지만, 실제로 메타비트 덱 리스트는 몬스터가 극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결국 일반 소환권은 하나이기 때문이기도 해서요.
메타비트의 덱 구성에는 몬스터만이 아니라, 그 몬스터를 지키는 목적의 기장밤, 골곤다, 월경의 방패 등이 있고, 상대방의 일반 소환/방해를 저지하는 카운터 함정, 일반 소환권을 늘리며 장기전을 보는 모르가나이트, 그 카드를 끌어올리는 항아리 류 카드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메타비트도 유희왕 덱인 이상, 첫 손패의 밸류도 중요한데, 이번 카드는 항아리류와는 다르게 손패가 -1이 되는 단점 또한 존재해서, 필수 카드라기보다는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masterduelmeta에서 본 메타비트 덱 리스트에서도 스몰 월드를 넣은 덱 리스트가 하나 있긴 했지만, 무조건 넣는 카드와는 거리가 멀었어요.
결국에는 모든 카드가 그렇듯이 실제로 나와봐서 사용해야 제 성능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한 번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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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오기도 전에 쌔다고 하는 카드의 5할은 정말 썌고, 나머지 5할은 음..생각보다 별로네 의 결말이니까요. 뭐든 나와봐야 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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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오기도 전에 쌔다고 하는 카드의 5할은 정말 썌고, 나머지 5할은 음..생각보다 별로네 의 결말이니까요. 뭐든 나와봐야 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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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씀하신 게 더 정확하긴 합니다. 그래서 본문에도 단순히 메인 덱 서치 카드라고 적은 게 아니라, 메인 덱 "범용" 서치 카드라고 적었습니다. 결국 기믹 내에서 끌어오냐, 아니면 기믹의 시동을 거냐의 차이인 거 같아요 | 24.05.16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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