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토리의 레이는 머리가 꽃밭인지
인간과 자연은 공존하는 거야 인간끼리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어 같은 말만 주구장창 하는데
이게 캐릭터인지 도덕책 읽어주는 나레이션인지 구분도 안 가고
이번 편도 초반부터 레이가 로제보고 살아가면 행복하다더니 그래서 널 구하겠다더니 노잼썰 풀어내고
여기에 아자레아가 통수쳐서 레이로제 둘 다 죽이는 흐름까지 다 예상대로 흘러갔습니다만
갑자기 아자레아가 -세상은 이미 우리 주도권 아래에 있어- 라고 말하고
우리? 너 기계제국 싫어한 거 아님? 또 누가 있나? 싶은 순간
카트레아는 레이진영을 한방에 족칠려고 일부러 신뢰얻으려 한 거고
아자레아는 오리지널 로제랑 스펙트라를 족치면서 자매 둘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통수질이 공개
나레이션은 또 이게 인간의 본성이라는데
즉 요시다신은 인간과 기계의 차이= 인간은 알아서 나쁜 짓을 하는 근본이 쓰레기라는 답을 한 것
그러면 여기서 당황을 해야 할 텐데.. 왠지 납득이 되었다고 할 지
사실 돌이켜보면 요시다 월드의 인간은 레이가 말하는 도덕 명언집 덩어리가 아니라
언제든 망할 만 하다 틈만 나면 서로 싸우고 뺏는다 취급의 집단이였죠
도마편부터 브레인즈까지 욕망을 증폭시키는 요소만 있었지 멸망하는 선택은 죄다 인간 스스로 한다는 그런 암울한 세상..
지금까지 섬도희 스토리에서 느껴왔던 이질감이랑 답답함은 인간=쓰레기 답변을 못 들어서였습니다
요시다신은 이 반전을 위해서 레이 머릿속을 꽃밭으로 만든 것..
여기서 한번 더 되묻는 질문인 못난 인간은 결국 사라져야 하나? 에서는 no가 나오는 게 또 요시다 월드의 묘미지만
그런 전개는 섬도희 차후전개를 기대하는 걸로..
요시다 폼 돌아왔다는걸로 이번편은 만족합니다 급전개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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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봐라, 인간이 쓰리기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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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레아에게 배신 관련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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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랑 건물에 깔려서 왠지 살아있다는 반전 나올 거 같지만 일단 지금은 생사불명 | 23.03.03 2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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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자레아가 통수쳐서 레이로제 둘 다 죽이는 흐름까지 다 예상대로 흘러갔습니다만 아자레아는 오리지널 로제랑 스펙트라를 족치면서 자매 둘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통수질이 공개 이게 이해가 안 가서영 | 23.03.03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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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가 지크를 끌고 와서 레이랑 1대1 승부 신청 스펙트라는 몰래 아자레아를 투입시켜서 레이를 뒷치기하는것으로 로제의 삶의 의미를 빼앗으라고 명령 정작 아자레아는 건물을 무너뜨려서 레이랑 로제 둘 다 깔리게 만듬 레이로제 사라져서 당황한 양쪽 지도부를 아자레아 자매가 처단함 이 스토리입니다 | 23.03.03 22: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