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061710
제목: 신은 낙원을 바라볼 수 있는가
대충 설명하자면, 주인공이 철학과제하다가 신, 그것도 세계를 재구축한 신이 되어버림.
그리고 먼치킨 오리주/유카리 히로인물임.
그런데 이걸 제가 소개하는 이유는 사용하는 소재 때문입니다. 작가분의 전공과 관련해서 여러 철학/사회학/정치학에 관한 내용이 나오고, 또 환상향의 어두운 면에 대한 해석도 꽤 참신하게 나옴.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개그도 뿜.
킬링타임용 먼치킨 소설을 보고싶은 사람에게는 비추. 분명 시간을 죽이려고 소설을 봤는데 어느샌가 교양 사회과학/철학 서적을 보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음(먼산).
...코메이지 코이시라는 요괴는 어디까지나 무의식의 요괴이며, 자신의 감정이 없다. 감정이 없다는 것은 그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드가 없다는 뜻이 되므로 자아, 초자아도 마찬가지로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이드가 처음부터 없는 것이 아니라 상실이라면 자아, 초자아는 존재하지만 활용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외부자극에 따라갈 뿐이고,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대충 이럼.
이런 소설 한 번 써 봤으면 좋겠음. 다만 제 전공인 물리학/자연과학/첨단기술 쪽으로....
그리고 코멘트란에 각종 토론들도 한 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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