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잡담] 뭐때문에 우주세기니 비우주세기니 욕하는거죠? [7]




(318197)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400 | 댓글수 7
글쓰기
|

댓글 | 7
1
 댓글


(IP보기클릭).***.***

진정한 올드팬들은 우주세기니 비우주세기니 따지면서 욕하지 않습니다.. 모든 작품에 대한 비평과 비판을 할 뿐이죠.. 얼치기 팬이라는 사람들이 다른 작품을 서로 욕할뿐....
06.08.15 00:00

(IP보기클릭).***.***

저도 그냥 맘에 안드는작품만 깔 뿐이지 비우주세기라고 무조건 까대는것은 바보짓인듯 합니다
06.08.15 00:00

(IP보기클릭).***.***

흠 하지만 설정자체의 문제가 많고 너무 먼치킨스러운 시드는 정말이지.... 뭐 설정파괴의 스타더스트와 08소대도 있지만;;;
06.08.16 00:00

(IP보기클릭).***.***

시리즈가 길기 때문입니다. 무려 30년 가까운 기간동안 시리즈가 이어져 오고 있지요. 즉, 각 작품마다 좋아하는 연령대와 취향이 말 그대로 제각각이 되어버린다는 점이 문제입죠. 30대가 넘어선 구 작품 팬들에겐 이미 기존의 건담이 하나의 기준으로 머리속에 자릴 잡고 있는 상황인데, '새로운 건담'이란 모토 하에 기존 작품들과는 거의 별개라고 할 수 있을만큼 다른 느낌의 작품이 나오면 기존 작품의 팬들은 그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사실 시리즈가 오래되지 않은 작품들이라도 원작이 있는 작품의 경우, 원작과의 상이점이 크다면 원작파와 애니파가 서로 싸우기도 하는게 현실인데, 건담의 경우엔 여기에 30년 가까운 세대차이까지 끼어드니 싸움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게다가 처음 접한 작품이 무었이냐에 따른 호부호의 갈림 현상도 있구요. 자기는 어떤 작품을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그 이전 작품, 또는 그 후속작품이란 것이 이름 외에는 그 어떤것도 동일한 부분이 없다면 보는사람 입장에선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는 것이구요. 뭐 결국은 건담 팬들이 파벌이 갈려서 싸우는 이유는, 너무 복합적이라 딱 이거다!! 라고 할 수 있는 이유를 대기엔 좀 애매한 것이 사실입죠.. ps. 이렇게 말하면 실례가 될 수도 있지만, 바보개님 의견처럼 '진정한 올드팬'들은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따지면서 욕하지 않는 건 맞습니다. 대신 양쪽 다 욕을 하지요... 어찌됐든 참으로 복잡한 것이 건담 팬이란 존재들이죠 뭐.. ps. 건담만이 아니라 007 시리즈처럼 10년 이상의 기간동안 여러편의 작품들이 나온 작품의 경우엔 대부분 비슷한 일을 겪는 것 같더군요. 심지어는 거의 동일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일본영화 '남자는 괴로워'도 15편을 넘어서면서 부턴 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알고있고, 역시 50년동안 30편 가까이 나온 고지라 시리즈는 뭐 더 말할 필요도 없고... (저도 초대 고지라 팬인데, 파이널 워즈는 보다가 의식이 달나라로 날아가 버리더라는.. 그래도 다른 곳에선 인기 좋더라구요.. 뭐 지금은 포기하고 보고 있습니다)
06.08.16 00:00

(IP보기클릭).***.***

그냥 작품을 원합니다. 말하고싶은게 전쟁의 참상인지,사람의 감정인지,일본군국주의 인지, 반전주의 인지, 딱히 알고싶어도 알게해주지않으니 문제죠... 건담 재미로 볼만한애니 그것도좋지만 재미로애니만들면서 우리는 진지하다라고하거나 진지하게만들면서 재미잇기를 바라거나 욕심이 큰거죠. 욕먹어도 미야자키고,오시이마모루나 데즈카는 해외에서 높게쳐주는데 건담역시 그러지말란법은 없지않나싶군요.
06.08.16 00:00

(IP보기클릭).***.***

로봇애니는 유치하다는편견을 버리고싶다면 스스로 나서야 될겁니다. 가만히 머물면 그거로 끝이지요.
06.08.16 00:00

(IP보기클릭).***.***

우주세기와 SEED 이전의 비우주세기의 작품들은 작품성이 높은 작품들도 있었고, 작품성이 모자르더라도, 새로운 모습의 독특한 건담, 새로운 세계관을 확연하게 보여줌으로서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SEED란 작품은 만인이 그리 생각하듯이, '후쿠다' 감독의 상업적인 욕망(?)에 의해 상당히 작품성이 저하대며, '건담'이란 여러 씨리즈가 나온 작품들의 명성을 무너뜨렸습니다. 이유라면, 타이틀이 '기동전사 건담' SEED였기 때문이죠. 메카닉 디자인 역시, 우주세기 팬인 저로서는 취향에 안 맞아지는 방향으로서 가고있군요. 도저히 '건담'으로서의 형태로는 못 봐줄 정도의 개성이 독특하다, 라고도 말 할 수 없는 녀석들이 나와주고 있지요. 뭐, '취향'상의 문제이겠지만 말입지요. 이번에 제작되고있는 스타게이저에게는 이런 저에게 그나마 지금 세대의 건담으로서 '감동'을 주길 바라고 있네요.
06.08.16 00:00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85)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19)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4790177 잡담 샤아아즈나블 1312 2006.11.16
4779505 잡담 바보개 1630 2006.11.14
4675811 잡담 메키보스 1880 2006.10.21
4675160 잡담 메키보스 1192 2006.10.20
4640296 잡담 namKONAMI 1286 2006.10.13
4637756 잡담 soulless 1069 2006.10.12
4607737 잡담 바보개 989 2006.10.06
4531869 잡담 바보개 1915 2006.09.19
4506723 잡담 하얀거성 1738 2006.09.13
4506615 잡담 #エルピ― プル# 2348 2006.09.13
4493417 잡담 바보개 1125 2006.09.09
4451073 잡담 미남성일 1738 2006.08.29
4402228 잡담 E.F.S.F 1112 2006.08.19
4399347 잡담 바보개 1319 2006.08.18
4395688 잡담 [Ez]GUITARMAN 1 1062 2006.08.17
4383674 잡담 psp절정 1400 2006.08.15
4357684 잡담 coscol 1510 2006.08.10
4356210 잡담 ironz 1267 2006.08.10
4325098 잡담 한빠=올빼미 3011 2006.08.05
4314758 잡담 햇살담아 978 2006.08.03
4294394 잡담 하리또마 1460 2006.07.30
4290765 잡담 까미유 비단 1389 2006.07.29
4269920 잡담 동방홍차 1299 2006.07.25
4259512 잡담 가샤퐁퐁 849 2006.07.23
4125989 잡담 까미유 비단 1137 2006.06.29
4055628 잡담 sujee7879 1081 2006.06.18
4036953 잡담 용자왕... 2632 2006.06.15
4025971 잡담 역습의자라 1515 2006.06.13
글쓰기 1255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