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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예전 대학생때 읽었는데요.2부는 주인공이 초반에 털려서 조금 안쓰럽더군요 그래도 다 읽었죠.. | 20.09.10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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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뭐죠?? | 20.09.10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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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가 반쯤 정신이 희미해진 상태에서 죽었는데(이 당시엔 몰랐지만 나중에 부하놈의 계락으로 밝혀집니다.) 한 상단의 공자에게 빙의해서 살아납니다.(상단주는 주인공의 나이차 많은 형) 이것도 나중에 밝혀지지만 텅 빈 공자의 육체에 들어갔다기보단 천마의 영혼과 공자의 영혼이 서로 섞인 상태. 절맥이라 죽기 일보 직전인데다 엄청나게 약해빠진 몸이지만 천마 본인의 압도적인 무공 기량과 내공 대신 영력을 활용하는 수법 때문에 이 상태로도 거의 최강. 심지어 남들로부터 영력을 흡수해서 절맥을 자기가 알아서 고치는 미친 먼치킨성을 자랑한다는(…). 아예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고전하는 경우 자체가 없고 죄다 압도적으로 적을 발라버립니다. 이런 천마가 이번 생에서는 편하고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온갖 깽판을 쳐대는 이야기입니다. | 20.09.20 2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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