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반에서 두 번째로 귀여운 여자애라 불리는 아사나기 우미와
우연히 같은 취미를 가진 계기로 비밀친구가 되었고
둘의 관계를 유지하다 생긴 오해들을 거쳐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마에하라 마키
아사나기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대답을 잠시 보류한채
친구이상 연인미만같은 애매한 관계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사실상 아직 사귀지만 않을 뿐이지 이미 연인같은 관계인지라
타이밍만 노리고 있던 마에하라는 그날이 다가오자 스트레스성 꿈을 꾸게 되는데
지금까지 계속해서 학교 전학을 반복해왔던 마에하라는
아버지의 잦은 전근으로 이사를 수없이 반복했고
그런 이유로 친구를 사귀지 못해 겉돌게 되었지만 그런 부모님이 이혼한지도 이제 1년
2권에서는 우연히 아버지와 만나면서 아버지 옆에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을 보게됨으로서
이혼가정에 대한 사춘기 자녀의 갈등들을 꽤나 무겁게 다루고 있네요
일단 청춘 러브코미디로 전개하고 있지만 1권에서도 그렇고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들을 넌지시 다루고 있는데
1권에서는 아사나기의 트라우마였다면 2권은 마에하라의 트라우마를 통해
현재 가족의 모습에 대한 마에하라의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답을 내놓았더라도 다른 작품처럼 확실한 결말이 나오기 보단
마에하라가 가지고 있던 후회와 응어리를 밖으로 터트림으로서 이제서야 앞으로 나아간 모양새가 되었지만
결국 이 계기를 통해 아사나기와 정식적으로 연인관계가 됨으로서
다음권부터는 정식으로 연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네요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6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