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마소에 의해 점점 더 건강이 악화되어가는 에리카
그리고 선왕이 죽고 아르카디아가 장악하면서 왕국에 선전포고하는 제국
드디어 이야기는 최종국면으로 향하면서
구인류의 후예인 왕국과 신인류의 후예인 제국의 전면전쟁이 시작될려고 하는 12권
제국의 뒤에 신인류의 최종병기 아르카디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리온에게 싸움을 포기하고 도망치는 것을 권하는 루크시온
본래부터 귀찮은 것이 싫었고 그저 평온하게 살고 싶었던 리온은
가족들을 데리고 우주로 도망칠 계획을 세우지만
제국(신인류)의 목적은 왕국(구인류)의 몰살
새로 태어날 형의 아이가 살아갈 미래와 거리에 보이는 사람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결국 싸우기로 결심하고, 모두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생명을 깎아가며 분투하는 리온
이번 12권은 지금까지의 리온과는 사뭇 다른 진지함이 묻어나오고
그 중압감과 책임감에 짓눌리는 과정에서 그를 구원해주는 히로인들과 바보 5인방의 모습은
지금까지 거쳐온 관계를 되돌아보면 상당히 생각보다 훨씬 더 깊은 유대감으로 이어져 있었네요
여러가지로 리온이 짊어진 사명을 나누고자 분투하는 주역들이나
이번에야 말로 오빠를 살리고자 하는 마리에의 모습이나
여러가지 방면에서 상당히 뽕이 차오르는 전개인 듯
이래저래 엇갈림은 있었지만 덕분에 왕국은 하나로 뭉쳐지면서
제국과의 전쟁을 앞두면서 끝나는데 이제 진짜로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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