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웹본부터 재밌게 보던 책이라 이번에 정발본 나온다고 기대하다가 질러서 읽다보니..
어떤 개.독종자가 번역을 했는지 용어가 막 다 개.독식으로 바뀌어있음..;;;; 차라리 웹에 번역 올려주시던 분들쪽이 나을 정도로..;;
전에도 다른 데서 몇번 그런 적이 있어서 아주 막 짜증이 났었는데..
아 시파..다신교 배경인데.. 왜 신들마다 무슨 속성의 하나님이라고 나옴?;; 하나놈은 니들이 신이 하나밖에 없다고 유일신이라고 그렇게 부르는 건데..ㅋ
카미사마를 왜 죄다 하나님으로 번역하냐고.. 개객기야 혹은 개니연아..;;; 신들이 모여서 사는 세상인 신계를 천당이라고 해놓질 않나..;;;
전에 다른 어떤 책에서는 주인공이 어릴 때 병약해서 생사를 넘나드니까.. 명부(冥府)를 넘나든다고 하던 부분을 지옥을 오간다고 하던..ㅋ
주인공이 무슨 죄를 그렇게 지어서 지옥을 오감..;;;; 아무것도 못하던 어린애가.. 지옥을 간다네..ㄷㄷㄷ
종교적인 서적인 경전(經典)은 우리말로 번역해도 경전이라고 해도 되잖아.. 왜 지들 맘대로 용어가 성경(聖經)이 되어있고..;;
애초에 다른 신앙을 가상에서라도 인정못하는 니들이면 그냥 그런 쪽에서 손을 떼던가.. 왜 손을 대서 억지로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만들려고 하는 지 참..;;;;;
대딩때.. 좀 그쪽 광신적인 교수가 있었는데..
영문학 교수였음.. 영문학을 배우려면.. 비유적인 표현이 많이 나오는 지라.. 성경에 나오는 일을 빗대는 표현과 그리스-로마 신화쪽 표현이 많이 있어서..
그 쪽 관련도 알아야 한다고.. 그리스-로마 신화 쪽 완역본을 추천했음.. 하지만 그리스 신화쪽은 문학적인 가치만 있으니까 문맥을 파악하는 데만 쓰라던..;;
그 책의 서문에 이렇게 쓰여있었음..
'당시의 사람들은 미개하고 어쩌고 해서 하나님의 영광과 어쩌고를 모르고 살아갔기에 수많은 죄를 지었으니 모두 지옥에 떨어졌겠지만.. 그들의 그런 상상력이 기발하고 문학적인 가치만은 있었으니.. 지금도 문학과 예술적인 여러 분야에서 회자되고 있기에.. 그것들을 알 필요는 있겠다'.. 뭐 그런 식이던..;;;
술김이라 쓰는 글이긴 하지만.. 난 진짜 저 종자들이 무슨 개슬람 극단주의자들 만큼이나 싫거든요..
지금에서야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무슨 테러질을 하지는 않지만..(지금은 그렇죠.. 역사적으로 보면 엄청 죽였죠 저쪽도..)
무슨 집에 찾아오는 방문선교, 대학교 캠퍼스, 길거리에서의 강제선교 등등 살면서 내 삶을 귀찮게만 해온 인간들이고..
대화를 해봐야 말도 안통하는 지라..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고..(친척중에도 있음..) 노력하고 피하는 삶을 사는데..
왜 남의 취미 영역까지 들어와서 깽판 치냐고요..18181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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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본 만이 아니라 웹번역도 개신교 인간들은 꼭 티를 내죠. 그냥 신님 이라고 하거나 신을 부르는데 그걸 죄다 하나님 으로 번역. 가장 악질들임.
(IP보기클릭)210.2.***.***
그러니까요. 전혀 필요가 없는 짓을 합니다.. 일어원본도 8~90프로는 알아먹으니(특유의 관용적인 표현들이 어렵죠..) 실제로 원본 찾아보면.. 그냥 그대로 번역해도 우리 문화에서도 아무 의미의 변화없이 알아먹을 수 있는 단어들을.. 왜 억지로.. 기독교적인 단어로 치환을 하는 지..;;; 경전을 경전으로 번역하면 아무 문제 없잖아요.. 왜 경전이 성경이 되어 있고,.. 신님이 죄다 하나님이 되어있고.. 하나님은 하나라서 하나님이 아닌가요..ㅋㅋㅋ 명부는 저세상이죠.. 죽어서 가는 곳.. 동양적인 관념에서의 저세상이죠.. 거기서도 죄가 많으면 지옥으로 갑니다.. 명부나 저세상 관련을 전부 지옥으로 번역해 놓던.. 죽으면 무조건 지옥이야..;; 저사람들은 예수를 영접하지 못하면 아무리 어릴때 죄없이 죽어도 지옥에 간다고 한데요..;;; 원죄? 그런 의식의 발현인가.;; 천주교쪽은 조금 다르게 보죠.. 선량한 삶을 살았다면.. 신을 영접하고 어쩌고 하지 않아도 받아주실 거라고.. 이런저런 개념들이 저쪽 믿음의 커뮤니티 안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나 먹힐 개념을.. 왜 외부인들에게 당연시 하는지..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본 저 쪽 분들도.. 그러더라고요.. 당연히 남을 배려하고 나와 다른 점을 인정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걸 못하시더라고요..;;;;; 어떤 절대 선을 설정하고 믿어버린 사람들의 특징이랄까요.. 암튼 자기들 커뮤니티 안에서 어떻게 살던가 관심도 없고 그렇지만... 외부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지는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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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들 입장에선 피해를 주기는커녕 구원해주려는 숭고한 의도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게 문제죠 저도 생각만 해도 열받네요 진짜 이런 걸 보면 선과 악은 종이 한장 차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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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우리나라 고유의 천제(하늘의 신 혹은 신들의 우두머리)를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천주교쪽에서 그대로 차용해서 쓰고 있죠. 하나님은 하나+님 으로 유일한 신으로서의 그런 면은 강조하는 개신교쪽의 표현이죠. | 18.02.15 0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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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하나의 책이 아니라 몇번에 걸친 경험을 한번의 글로 쓰다 보니까.. 이렇게 되었네요..;; 너무 작위적인 용어의 전환이랄까요.. 왜 굳이 그대로 번역해도 우리나라 사람들 다 알아먹을 용어를 꼭 기독교적인 용어로 치환하는지..;;; | 18.02.15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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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본 만이 아니라 웹번역도 개신교 인간들은 꼭 티를 내죠. 그냥 신님 이라고 하거나 신을 부르는데 그걸 죄다 하나님 으로 번역. 가장 악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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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전혀 필요가 없는 짓을 합니다.. 일어원본도 8~90프로는 알아먹으니(특유의 관용적인 표현들이 어렵죠..) 실제로 원본 찾아보면.. 그냥 그대로 번역해도 우리 문화에서도 아무 의미의 변화없이 알아먹을 수 있는 단어들을.. 왜 억지로.. 기독교적인 단어로 치환을 하는 지..;;; 경전을 경전으로 번역하면 아무 문제 없잖아요.. 왜 경전이 성경이 되어 있고,.. 신님이 죄다 하나님이 되어있고.. 하나님은 하나라서 하나님이 아닌가요..ㅋㅋㅋ 명부는 저세상이죠.. 죽어서 가는 곳.. 동양적인 관념에서의 저세상이죠.. 거기서도 죄가 많으면 지옥으로 갑니다.. 명부나 저세상 관련을 전부 지옥으로 번역해 놓던.. 죽으면 무조건 지옥이야..;; 저사람들은 예수를 영접하지 못하면 아무리 어릴때 죄없이 죽어도 지옥에 간다고 한데요..;;; 원죄? 그런 의식의 발현인가.;; 천주교쪽은 조금 다르게 보죠.. 선량한 삶을 살았다면.. 신을 영접하고 어쩌고 하지 않아도 받아주실 거라고.. 이런저런 개념들이 저쪽 믿음의 커뮤니티 안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나 먹힐 개념을.. 왜 외부인들에게 당연시 하는지..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본 저 쪽 분들도.. 그러더라고요.. 당연히 남을 배려하고 나와 다른 점을 인정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걸 못하시더라고요..;;;;; 어떤 절대 선을 설정하고 믿어버린 사람들의 특징이랄까요.. 암튼 자기들 커뮤니티 안에서 어떻게 살던가 관심도 없고 그렇지만... 외부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지는 말았으면..;;; | 18.02.16 20:58 | |
(IP보기클릭)211.106.***.***
그놈들 입장에선 피해를 주기는커녕 구원해주려는 숭고한 의도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게 문제죠 저도 생각만 해도 열받네요 진짜 이런 걸 보면 선과 악은 종이 한장 차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