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참고] 노벨배틀러를 읽었습니다. [8]




(3225069)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995 | 댓글수 8
글쓰기
|

댓글 | 8
1
 댓글


(IP보기클릭).***.***

5권 완결이라는 매력적인 소리에 혹해서 샀는데 진짜로 후회 안 했죠. 팝 레이블로 나온 메멘토 모리도 꽤 재미있었어요
16.03.18 22:07

(IP보기클릭).***.***

메멘토 모리는 평이 좀 갈리던데...음 살까 고민 중이에요. ㅋㅋㅋ 평이 갈려도 제 취향에 맞을 수 있으니.. | 16.03.18 22:09 | |

(IP보기클릭).***.***

후반이 김빠지기는 하는데 초중반 몰입감이 엄청났습니다. 이분의 글은 '사건에 있어서 현재 상황이 왜 문제가 되는지'가 잘 느껴지는 점이 참 좋습니다. 만화로 치면 우라사와 나오키 작품같은 긴장감 있는 문법으로 진행이 되서요. | 16.03.18 22:43 | |

(IP보기클릭).***.***

정말 평이 좋던데, 정작 전 1권 초반부 읽고 포기했던.. 진짜 별거 아닌데.. 고등학생이 매우 자연스럽게 소주 안주 비유하는 게 너무나 어색하게 느껴졌고, 첫인상이 나쁘다 보니 조금만 아쉬운 부분이 보여도 엄청 거슬리더라구요. 그리고.. 읽은 지 오래되어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당시에 학원 배틀물에 너무 질린 상황이다 보니 노벨 배틀러도 안 좋게 봤던 것 같아요.지금 읽으면 또 느낌이 전혀 다를지도 모르죠. 워낙에 평이 좋은 작품이라, 언젠가 한번쯤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16.03.18 22:56

(IP보기클릭).***.***

아. 확실히 1인칭 시점인데 소주라거나, 좀 아재스러운 비유들을 태민이가 마음 속에서 읊곤 하죠. 그건 모두 작가 보르자의 탓입니다. 아재 감성 보르자를 탓하세요. 그 감성은 결국 후속작인 그짓말에서도 종종 까이고, 작가 후기에서도 자조하니까요. 노벨배틀러 1권 2권은 확실히 지루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 1권도 나름 재밌다고 느꼈거든요. 기회가 되시면 나중에 사두신 1권이라도 한 번 다시 읽어보세요. 그래도 처음 읽었을 때와 느낌이 전혀 다르지 않다면 그냥 놓아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지요. | 16.03.18 22:59 | |

(IP보기클릭).***.***

1인칭 소설에서 아재 독백을 한다는 건 작가로서는 분명한 단점이라고 여겼던지라(캐릭터와 자신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행위니까요), 그 부분 때문에 작가의 전반적인 능력에 대한 의심이 들었던 거죠. 나중에 호평 받는 거 보면서 그 부분만 실수했나 보다 싶긴 했었지만, 처음부터 이미지가 안 좋게 잡히다 보니 계속 읽기가 힘들더군요. 원래 안 좋은 인상이 한번 잡히면 그게 계속 머릿속에 남는 법이잖아요. ;; 1권은 팔아버렸는지 누구 줬는지 창고에 박혀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여유가 되면 차근차근 읽어보려구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그런 거에 많이 관대해져서 읽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ㅋ | 16.03.18 23:10 | |

(IP보기클릭).***.***

혹시 아직 보르자 작가의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를 읽어보시지 못하셨다면 이거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건 단권이라 부담감도 없고, 보르자 작가의 이야기 구성 능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교를 배경으로 했지만, 범죄 + 군상극 + 코미디 느낌의 소설이에요. 저도 이거 보고 노벨배틀러 볼 생각을 했거든요. 확실히 첫 인상은 중요하지요.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즐거운 독서하시길! | 16.03.18 23:14 | |

(IP보기클릭).***.***

단권이면 확실히 부담감이 덜하겠네요. 다음에 라노베 살 때 함께 구입해서 읽어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D | 16.03.18 23:46 | |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9)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59)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2)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63)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558485 공지 [로도스도 전기] 1권 사전 체험단 모집 _smile 58 113130 2020.11.06
[참고] 7월 기대작 두 권 간단 감상평. (스포X) (1)
[참고]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 4권. (1)
[참고]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감상) (6)
[참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감상) (3)
[참고] 이 사랑과 그 미래 3권 감상. (스포) (1)
[참고] 로그 호라이즌 5권까지의 감상. (1)
[참고] 크레이지 캥거루의 여름을 읽었습니다.
[참고] 노벨배틀러를 읽었습니다. (8)
[참고] 안녕 자전거를 읽었습니다. (3)
[참고] 질주하는 사춘기, 절대적고독자 감상 (1)
[참고] 시드 신작 2개 감상후기 (8)
[참고] 일본식 만담에 대한 잡설... (10)
[참고] 오버로드 7권 파본 관련 노블엔진에서 (2)
[참고] 역내청 10.5권 아직 초판 구입가능하군요. (2)
[참고] (약스포)무직전생 주인공 인성 (18)
글쓰기 129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