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 배틀물을 크리처물로 바꿔버렸던
노토리어스 BIG.
테마곡 Carne도
공포물에 나올 법한 분위기가 압권이죠.
6부에선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다시 쓰였는데...
웨더 리포트가 폭주하여 해비 웨더가 됐을 때입니다.
이 상태의 웨더는 평소의 냉정침착함은
완전히 사라지고 광폭해집니다.
초반엔 사이코끼가 있는 안나수이를
웨더가 통제하는 느낌이었지만 반대가 되죠.
공기캐였다면 모를까 침착하고 믿음직하던
동료가 이렇게 되어버리니 보통 충격이
아니었습니다.
애니에선 편집됐지만 헌팅녀들을 감전시키기도 했죠.
심지어 파워 업 이전의 최종보스보다 더한
멸망급 피해를 일으키기도.
노트리어스나 해비 웨더나 대도시 초토화 쯤은
얼마든지 가능한 능력들이라 브금이 쓸데없이
어울렸죠.
보통 전작 브금이 다시 쓰이는 건 흔히 말하는
팬 서비스 같은 순간인데 이건 참 기묘하고
신박했습니다.
반대로 참으로 어울리게 전작 브금이 쓰인 순간.
엠포리오가 스텐드 웨더를 각성했을 때엔
죠타로가 시간정지를 터득했을 때와 같은
Fight to Antagonize가 흘러나오더니...
푸치 끔살할 타임엔 말이 필요 없는 스타플 테마
Stardust Crusaders가 나왔습니다.
7부 애니에서도 이런 기묘하게 센스 있는
브금 사용이 나왔으면 하네요.
누구씨 최후의 순간에 비눗방울 처럼
화려하고 덧 없는 브금이 나온다던가,
오라오라와는 전혀 안 어울리던 그 녀석
각성 타임에 스타플 테마가 쓰인다던가,
히든 보스에 가까운 그 스텐드의 등장에
그 브금이 쓰인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