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Vivy - It's not about how long we live, it's how we live
사우저의 전용 장비 사우전드 잭커.
잭라이즈 라는 기능으로 상대 라이더의
데이터를 복사하는데 주사기로 피 뽑듯이
연출되죠.
그리고 복사한 데이터를 필살기로 발사하는 게
잭킹 브레이크 입니다.
데이터는 영구히 남아서 계속해서 쓸 수 있죠.
사우저는 주로 당사자나
마기어를 공격해 무력화시켰는데...
[자꾸라이즈!]
[잭킹 브레이크!]
[자꾸라이즈!]
[잭킹 브레이크!]
[자꾸라이즈!]
[잭킹 브레이크!]
[자꾸라이즈!]
[잭킹 브레이크!]
데뷔전부터 무려 5주간
자꾸라이즈 -> 잭킹 브레이크만 줄창 썼죠.
주역들은 대처법도 안 세우고 당하기만 해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유발했습니다.
분노 파워를 통해
처음으로 사우저를 밀어붙이는 제로원.
드디어 참교육인가 싶었으나...
아니다 다를까 그 놈의 자꾸라이즈에 걸렸습니다.
이후엔 의외로
비등한 싸움을 펼쳤지만 이기지는 못했죠.
하지만 제작진도 팬들의 비판을
받아들인 건지 사우저의 담당일진 메클호
등장 이후부터는 달라졌습니다.
사우저를 압도하다가
맘모스 키로 필살기를 날리는 메클호.
충격적이게도 자꾸라이즈는 라이더 본체가
아니라 필살기에다 사용해도 통했습니다.
사우저는 필살기를
힘들게 가드하면서도 자꾸라이즈를 걸죠.
그렇게 같은 필살기로 맞대응하는데...
메클호가 훨씬 강했기에 바로 뚫렸습니다.
이후 사우전드 재커의 또 다른 필살기가
드러나는데...
흡수한 데이터의 모델을 한꺼번에 발사합니다.
제3자의 개입으로 빈틈을 보였다지만 깡패같던
메클호마저 변신 해제시킬 화력이죠.
오랜만에 초창기스럽게 자꾸라이즈를 쓰는
사우저.
허나 제로원은 메클호로 변신하면서 방금
복사된 기술을 가드했죠.
짐승 퍼레이드 라면 모를까 잭킹 브레이크
하나로는 메클호의 몸빵을 뚫을 수 없습니다.
격돌하는 사우저와 진.
호각으로 치고 박다가 사우저가
자꾸라이즈로 우세를 점하려 하는데...
찌르기 직전에 막혔습니다.
이후엔 라이더 킥끼리 충돌하고는 무승부로
끝나죠.
정면충돌하는 멸망신뢰와 자이아
양측의 수령인 호로비와 사우저도 격돌하는데
잔뜩 자꾸라이즈를 써 온 사우저는 쌓아놓은
기능들을 십분 발휘하죠.
호로비의 화살을 얼음(프리징 베어)로 튕겨낸 뒤...
낙뢰(라이트닝 호넷)으로 반격합니다.
호로비는 주춤하면서도 다시 활을 쐈지만
이를 튕겨내며 화염 참격(플레이밍 타이거)가
날아왔죠.
쉴새없이 가해지는 프레스(브레이킹 맘모스).
"!!!"
사우저는 자꾸라이즈를 사용하는데...
잭킹 브레이크가 아닌 라이더 킥으로
호로비의 변신을 해제시킵니다.
잭킹 브레이크는 막타용으로 쏘죠.
제아무리 호로비라도 이걸 맞으면 완전히
박살났을 테지만...
"휴머이거는 나쁘지 않아."가 끼어들어서
실패합니다.
부하들이 전멸하면서 홀로
멸망신뢰와 아크를 상대하게 된 사우저.
악전고투 하던 와중에도 어떻게든
나키에게 자꾸라이즈를 걸고...
잭킹 브레이크를 회전하면서 발사하여
멸망신뢰 세 명을 모두 날려버립니다.
그러나 아크에겐 1대1로도 상대가
안 됐고 멸망신뢰도 필살기에 스친 정도인지라
금방 일어났죠.
이후는 다굴빵으로 자연스럽게 참패했습니다.
본작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없애버린 천퍼 세탁질.
메클호가 아크를 상대하는 동안
사우저가 후방에서 자꾸라이즈를 거는데...
잭킹 브레이크가 발사되기 전에 아크가
재커에 담긴 데이터를 몽땅 뽑아가 실패하죠.
아크원에게도 자꾸라이즈를 거는 사우저.
그러나 잭킹 브레이크 쓸 틈도 없이
아크원에 의해 장비와 드라이버가 모두
파괴됩니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아크제로원에게 자꾸라이즈를 썼는데 이번에도
잭킹 브레이크 쓸 틈도 없이 잭커를 빼앗기죠.
이후 아크제로원은 잭커로 사우저를 두들깁니다.
(-_-;;)
아크들에겐 자꾸라이즈까진
성공해도 그걸 발사하는 건 실패했습니다.
버닝 팔콘이야 팔콘에서 불 임팩트 생기는 게
다일 테지만 아크들의 잭킹 브레이크는 어떤 게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메클호 등장 전까지는 징그럽게 우려먹었던
자꾸라이즈.
그래도 뒤로 갈수록 나름의 변화를 주려던
제작진의 노력이 보이긴 했습니다.
메클호의 등장 이후론 복사해 놓은 게 많아서
그때그때 활용했죠.
이로 인해 1쿨 이후로는 증발했을 초반폼들의
힘을 후반까지 골고루 볼 수 있었습니다.
허나 근본적인 문제점인
자캐딸은 그대로였기에 큰 의미는 없었죠.
사우저의 문제점은 전투씬이 아니라
글러먹은 사용자 자체에게 있었으니...
덤으로 사우전드 잭커가 쓸모있는 무기이다
보니 사우저 이후의 여러 빌런들도 써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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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호퍼 첫등장 까지는 진짜 뽕에 차오르면서 고점 찍었는데 그렇게 또 하나의 수작이 탄생하는가 했던 제로원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 원흉 1000사장 문제는 저놈의 배역때문에 담당 배우까지도 욕을 엄청 먹었다고.... 나이도 어린 친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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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호퍼 첫등장 까지는 진짜 뽕에 차오르면서 고점 찍었는데 그렇게 또 하나의 수작이 탄생하는가 했던 제로원을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 원흉 1000사장 문제는 저놈의 배역때문에 담당 배우까지도 욕을 엄청 먹었다고.... 나이도 어린 친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