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페그오 - 몽환 ~저주의 재해~
봉인에서 풀려난 마도병기 파우드.
각오는 했지만
산도 따위 취급할 크기에 모두가 경악합니다.
파우드는 난데없이 바다로 손을 뻣는데...
타겟을 쫓다가 작은 섬 하나를 박살내버리죠.
이번엔 적들도 놀라는데 아직 끝이 아닙니다.
파우드가 쫓던 건 고래였고 한 입에 삼켜버리죠.
보면 볼수록 답이 안 나오는 스케일.
이윽고 파우드는 컨트롤러를 쥐고 있는
리오의 명을 받고 공격태세에 들어갑니다.
크고 아름다운 빔으로 그 위력을 과시하죠.
엄청나게 큰 놈이 광역섬멸기까지 사용합니다.
몸 군데군데에 붙어있던 키요마로 일행을 공격하는
파우드.
키요마로 일행은 각자의 방식으로 피한 뒤,
파우드의 머리로 향하죠.
이번엔 핑거 빔으로 위협하는 파우드.
그런대 궤도가 미묘하게 틀어졌습니다.
아까 쏜 크고 아름다운 빔도 원래는
육지를 향해 날린 거였는데 바다로 나간 거였죠.
키요마로가 수작을 부렸다는 걸 눈치 깐 리오.
파우드의 타겟을 키요마로로 고정시키죠.
키요마로와 갓슈는
파우드의 주먹을 향해 자구르젬을 두 번 날립니다.
이로써 파우드의 주먹은 번개가 잘 통하게 되었죠.
그대로 관통력이 좋은 자켈가를 날리지만...
사이즈가 너무 차이난 나머지 씨알도 안 먹힙니다.
냅다 최강 주문을 쓰는 리야 팀과 웡레이 팀.
디오가급
주술이 두개나 작렬하면서 궤도가 틀어지지만...
정말 조금에 불과했기에 갓슈와 키요마로는 여전히
위험합니다.
그런 둘을 티오 팀이 마 세실드로 가려주는데...
디오가급 하나도 못 막을 방어력으로는 파우드를
막을 수 없었죠.
빠르게 난입하여 동료들을 태우고 이탈하는
우마곤 팀.
그러나 충격의 여파에 모두가 쓸려나갑니다.
주먹 근처에 있던 갓슈 팀은 물론,
제법 떨어져 있던 나머지 동료들까지 쓸려나가죠.
다행히 전원 생존.
파우드로부터 추락하면서도 서로를 붙잡습니다.
일단은 칸쵸메가 낙하산이 되고,
칼디오가 얼음으로 발판을 넓게 만들어줍니다.
이후 모몽의 주술로 느리게, 안전히 착지하죠.
무사히 집결한 동료들.
리오는 점점 더 초조해집니다.
키요마로가 버티고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건
눈치챘지만 정확히 뭘 했는지 까진 알 수 없었죠.
그 사이에 힘을 회복받는 키요마로.
동료들에겐
2분만 더 버티면 된다고 하여 사기를 올립니다.
더 시간끌거 없이 압도적인 빠와(파우드)로
찍어누르는 리오.
키요마로 일행은 각자의 방식으로 방어,
회피하며 다시금 파우드에게로 기어오릅니다.
파우드는
벌레를 쫓듯 아무렇게나 주먹을 휘두르는데...
파우드에 비하면 적들이 너무 작은 나머지
맞추질 못하죠.
더욱 더 거세지는 난타.
그 결과 티오 일행이 위험해지는데...
키요마로의 지휘로 어스가 최강 주문을 날려주죠.
손가락이 걸리면서 주먹은 늦어지고,
그 사이에 모몽이 티오 팀을 끌어당깁니다.
이대로 가 봤자
키요마로에게 놀아날 뿐이라는 걸 깨닫는 리오.
공격 중지 명령을 내린 뒤 파우드의 몸을 조사합니다.
이윽고 키요마로의 속샘을 눈치채며 경악하죠.
키요마로는 파우드를 깨우러 오기 전에 내부에 있던
워프 장치에 손을 썼습니다.
시간이 되면서 파우드 및 접촉되어 있던 이들은
어딘가로 워프되죠.
바다와 육지를 통해
그냥 좀 더 떨어진 곳으로 왔다고 여기는 리오.
괜히 쫄았다고 여기며 십년감수하는데...
키요마로의 작전은 성공했습니다.
이윽고 파우드가 가라앉기 시작하는데...
이곳은 파우드보다
몇 배는 더 깊은 케르마데크 해구였습니다.
파우드는 가라앉고 리오의 홀로그램은 사라지죠.
거기다 키요마로는 파우드가
아예 마계로 가도록 워프 장치를 손 봐 뒀습니다.
이대로면 리오가 그렇게 고생해서 깨운 파우드가
아무것도 못하고 마계로 돌아가는 거죠.
작전 성공에 환호하는 일행.
그러나 이를 놀리듯 파우드가 기묘한 포즈로
튀어나옵니다.
저 엄청난 사이즈로 해엄치고 있었죠.
우스운 포즈가 되려 상대가 그 만큼
여유롭다는 느낌이라 공포감을 조장시킵니다.
제대로 식겁한 리오.
키요마로가 손 본 장치를 정상 기동시킵니다.
이로써 파우드는 인간계에 잔류하게 되죠.
빡친 리오는 그 대가로 파우드의 목적지를
키요마로의 모국 일본으로 정합니다.
아예 들으라고 큰 소리로 선언하죠.
일본을 향해 해엄치는 파우드.
결국 일행은
내부로 쳐들어가 파우드를 직접 멈추기로 합니다.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죠.
전편은 파우드의 해방을 위해 디오가급 주술이
우르르 나왔는데 이번 편은 거대몹 레이드가
진국이었습니다.
아예 끝장내는 건 다음으로 미뤄야 했지만요.
설정상 파우드는 누가 만든 녀석이긴 해도
멀쩡히 자아가 있는 생물입니다.
완결 이후엔 너무 커서 누구와도 못 어울리는 걸
불쌍히 여긴 갓슈가 작은 몸을 줘서 평범하게
학교도 다니게 되었다고 하죠.
연재 중인 속편에선 어떻게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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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는 망이지만 만화에서 이 다음 나오는 간지캐 진짜 멋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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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해구에 빠뜨리는 것까지만 원작이고 그 다음부터는 완전히 오리지널 전개로 들어가버리죠 그래서 제대로 망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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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나올수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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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해구에 빠뜨리는 것까지만 원작이고 그 다음부터는 완전히 오리지널 전개로 들어가버리죠 그래서 제대로 망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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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갓슈 성우가 교체되서 급완결 때린거 아니였나요? | 23.01.08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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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나올수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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