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리치왕의 분노 - Arthas, My Son
1만 5천년 전
다이노 어스를 얼린 2마리의 푸른 폭룡.
원래는 다른 폭룡들처럼 멀쩡히 자아가 있고 말도
했으나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미쳐 날뛰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소국의 공주
프리지아가 바쿠레이저 라는 무기로 살신성인 했죠.
프리지아의 희생으로 봉인되는 푸른 폭룡들.
그리고 현재, 깨어난 프리지아는 다시금
스스로를 희생하여 푸른 폭룡들을 막으려 합니다.
그 희생 정신에 레드는 감격, 슬퍼하는데...
갑자기 프리지아가 썩소를 짓더니 레드를 공격하죠.
그 돌발 행동에 빌런인 아바레 킬러도 경악합니다.
"바보만 있어서 살았다니까,
아바렌쟈에게 감사해야 겠어."
천박하게 웃으며 모두를 조롱하는 프리지아.
"!!!!"
"!"
이윽고 드러나길 이 자는 프리지아가 아니었죠.
이놈은 차원의 방랑자 가르비디.
프리지아 행세를 하며 모두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참고로 남자이며 성대는 피콜로, 에이스 등으로 유명한
후루카와 토시오죠.
가르비디는 푸른 폭룡들을 조종할 수 있는
바쿠레이저를 얻기 위해 이 짓을 벌인 거였고
부활한 푸른 폭룡들은 현재 도쿄로 오고 있습니다.
모두를,
특히 레드를 농락한 악행에 분노하는 아군 폭룡들.
거기다 가르비디는 교활하기만 한 게 아니었습니다.
본작의 대표 빌런인 킬러가 압도될 만큼 강했죠.
이윽고 도쿄에 상륙하는 푸른 폭룡들.
카스모 실돈과 카르노 류타스.
1만 5천년 전의 비극이 도쿄에서 재현되려 합니다.
물론 두고 볼 아바렌쟈가 아니었기에 공룡 친구들을
총동원하죠.
"뜨거운 건 취향에 안 맞아. 톱, 스테고.
나머진 마음대로 해라."
"알았다 인간, 마음대로 하지."
왠일로 아바렌쟈와 함께 싸우는 킬러 일행.
그렇게 진격의 폭룡에 가세합니다.
가르비디와 아바렌쟈가 부딪히는 것과 동시에 폭룡들도
격돌하죠.
압도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혀 안 밀리는 푸른 폭룡.
가르비디 역시 4대1임에도 밀리긴 커녕 무쌍을 벌입니다.
이윽고 푸른 폭룡은 과거 다이노 어스를 얼려버린
냉동 브레스를 뿜죠.
단체로 동결되는 아군 폭룡들.
남은 건 초기 맴버들과 킬러 일행 뿐입니다.
"아직 할 수 있어!"
파트너처럼 티라노도 악전고투를 계속하죠.
같은 타입 간의 배틀이지만 상대가 너무 강합니다.
불굴의 아바렌쟈.
잠시 후 아바레 모드로 전세를 뒤짚습니다.
단체 필살기 까지 먹이면 끝날 상황인데...
그 한방을 쏘기 전에 가르비디의 반격이 날아왔죠.
카르노류타스에게로 깃드는 가르비디.
푸른 폭룡들은 아까보다 거센 눈보라를 뿌립니다.
이윽고 아바렌오와 유사한 합체를 하는데 그 와중에도
계속 눈보라를 뿌리죠.
적의 합체가 끝나기도 전에 단체로 냉동될 상황.
이에 톱과 스테고가 제 몸을 방패로 하여 냉기를 막아줍니다.
당황스럽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는 티라노와 트리케라, 프테라.
"완성 아바렌오!"
성공적으로 합체를 마치는데...
"완성 바쿠렌오."
적의 합체도 끝난 참이죠.
어느새 남극이 되어버린 도쿄.
그 중심에서 바쿠렌오와 아바렌오가 격돌하는데...
바쿠렌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죠.
드릴로 쑤씨려던 아바렌오였지만...
바쿠렌오는 피하는 것도 모자라 아바렌오의 드릴이 달린
왼 팔을 절단해버립니다.
"드릴은 잘 받았다."
심지어 그 드릴을 자기 팔에 붙여버리죠.
"?!?!"
"무기는 이렇게 쓰는 거다!"
더블 드릴 스핀에 완전히 농락당하는 아바렌오.
도저히 승산이 안 보입니다.
그 시각, 유일하게 거대전을 치룰 수 없는 블랙이 냉동된
동료들에게로 왔죠.
"다이노 슬러스터! 파이어 인페르노!!"
거대몹을 혼자 조진 기술을 쓰는 블랙.
그 열기로 폭룡들을 해동시켜줍니다.
"형님의 꼬리를 돌려줘!"
동료들의 난입으로 아바렌오는 드릴(팔)을 되찾죠.
BGM : 폭룡전대 아바렌쟈 OP
이어서 가세하는 톱과 스테고.
아바렌오와 합체하여 키라 아바렌오가 됩니다.
날개 달고 올라타는 것도 합체냐!
브라키오는 키라 아바렌오를 꼬리에 태우죠.
"?!"
"가자 얘들아!"
스키 점프를 하듯 비상한 키라 아바렌오.
이에 다른 폭룡들도 가세하여 바쿠렌오를 향해 오라오라
러시를 날리죠.
마무리는 언제나처럼 드릴 스핀입니다.
바쿠렌오는 폭☆발하고...
가르비디는 튕겨져 나가면서 바쿠레이저를 떨어뜨리죠.
바쿠레이저는 레드가 취합니다.
티라노의 꼬리 스윙으로 날아가는 레드.
그대로 가르비디에게 결정타를 먹입니다.
이로서 가르비디도 폭사하고,
얼어버린 도쿄는 원래대로 돌아가죠.
막바지에 드러나길 프리지아는 실존했습니다.
바쿠레이저에 갇힌 채 아바렌쟈의 분투를 보고 있었고
그들에게 감사, 작별 인사를 전하죠.
이렇게 그녀는 증발하지만
바쿠렌오는 훗날 본편에서 다시 등장했습니다.
곧 나올 20주년작에서도 등장해줬음 하네요.
(IP보기클릭)58.232.***.***
어째 지금은 아바렌오보다 바쿠렌오 쪽이 더 신경이 가네요.
(IP보기클릭)223.39.***.***
투니버스에서는 극장판을 방영하지 않아서 후반부에 나타났을 때 얘네는 뭐지 싶었죠 ㅋㅋㅋ
(IP보기클릭)116.39.***.***
비슷한 걸로는 가면라이더 덴오가 생각나네요. 가오 라는 새로운 적과 격돌할 것처럼 해놓고 다음화는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죠. 가오와의 결전은 극장판에서 했지만 국내에선 극장판을 안 보여준지라.
(IP보기클릭)58.232.***.***
어째 지금은 아바렌오보다 바쿠렌오 쪽이 더 신경이 가네요.
(IP보기클릭)223.39.***.***
투니버스에서는 극장판을 방영하지 않아서 후반부에 나타났을 때 얘네는 뭐지 싶었죠 ㅋㅋㅋ
(IP보기클릭)116.39.***.***
비슷한 걸로는 가면라이더 덴오가 생각나네요. 가오 라는 새로운 적과 격돌할 것처럼 해놓고 다음화는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죠. 가오와의 결전은 극장판에서 했지만 국내에선 극장판을 안 보여준지라. | 22.12.31 20:15 | |
(IP보기클릭)222.238.***.***
아기토, 류우키도 그렇고 나름 헤이세이 1기 극장판들도 더빙으로 방영 한 적 있었는 데도 왜 그랬나 싶은 아쉬움이 좀 들더군요 | 23.01.12 23:24 | |
(IP보기클릭)119.194.***.***
(IP보기클릭)124.153.***.***
(IP보기클릭)211.177.***.***
(IP보기클릭)1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