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건담 - 동방불패 vs 데스 아미
본 주제에서 가장 대표적일 겁니다.
아무리 건담 파이터들이 탈인간이며
양산형이였다곤 해도 MS를 맨몸으로
때려부수는 걸 보니 할 말이 없었죠.
나중에 밝혀지길 이 때의 동발불패는
중년의 나이와 불치병으로 전성기보다
약해진 상태였기에 더욱 놀라웠습니다.
스크라이드 - 핀치 크러셔 vs 카즈마
용자물 패러디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인 카즈마가 악당 포지션이였죠.
진짜로 악당인 건 아니여도 범죄자 신분이니...
패배 후 기억과 능력을 잃은 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맥스펠을 보니 착잡했습니다.
칭송받는 자 - 아브 카무 vs 겐지마루
냉병기만 있는 세계관에서 아브 카무는
존재만으로도 반칙적인 병기였습니다.
허나 자타공인 전성기보다 약해졌음에도
겐지마루에겐 그리 위협적이지 못했죠.
속편의 아쿠루투루카와 1대1을 벌이면 어찌될지...
아카메가 벤다! - 지고의 제구 vs 인크루시오
다양한 제구들이 나왔지만 애니나 원작이나
거대로봇이 튀어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 크기에 빔까지 쏘니 파괴신이 따로 없었죠.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원작 한정으로 둘 다
괴수 폼으로 변할 수 있단 점이였습니다.
가면라이더 제로원 - 제로원 vs 기가
메클호가 워낙 강력했던 덕에 둘까진
상대할 수 있었지만 딴 놈들까지
가세하니 악전고투를 피할 수 없었죠.
이 글의 전투 중 유일하게 로봇에게
못 이긴 싸움인데 한창 저항하던 중 제 3자의
개입으로 적들이 정지하면서 중단됐습니다.
한 번 더 싸워줬음 했지만 그러지 않아서 아쉬웠죠.
기억에 남은 맨몸 or 강화슈트 vs 거대로봇을 모아봤습니다.
아카메를 보고 이 주제를 생각하게 됐지만 워낙 어릴
적에 봤던 탓에 제일 대표적인 G건담을 잊고있었더군요.
자이언트 로보의 알베르토도 맨몸으로
거대 로봇을 상대했다고 들었습니다.
슈로대에선 동방불패와 함께 맨몸 유닛이 따로 있었죠.
이것도 언제 날 잡아서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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