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 [백수전대 가오렌쟈] 갑툭튀 최종보스의 무쌍난무

[지나가던 ??]

만악의 근원인 3대 하이니스들을 쓰러트려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됬으나 츠에츠에가 셋이 죽으면서 생긴

채액과 오르그의 심장을 융합시켜 탄생시킨 존재

셋이 융합했지만 완전히 별개의 자아가 생겼습니다.

BGM : 백수전대 가오렌쟈 - Rebirth of the Soul 

포스 라이트닝으로 가오렌쟈에게 선빵을 먹이는 센키

후타로의 언급으론 1000년 전, 지금처럼

오르그의 충동이 하나로 모이면서 선대

궁극 오르그 백귀환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뭐가 어찌됐건 이번에야말로 최종전이니

가오렌쟈는 처음부터 필살 오의를 준비하고

 센키도 이에 맞섭니다.

가오렌쟈의 사기퇴산이 작렬하는데...

센키는 가볍게 카운터 칩니다.

사귀퇴산은 3대 하이니스들의 오의 

정기퇴산과 크로스 카운터를 냈는데

가오렌쟈는 경상으로 끝난 반면

3대 하이니스는 끔살당했죠.

 그런대 센키는 너무나 간단히 튕겨냈습니다.

해당화 제목이 백수, 죽다

많이 불길하네요.

지구를 지배하겠다는 센키에 맞서 본모습을 드러내는 후타로

가오 갓으로 변해 센키에게 대항하지만

센키는 백귀환조차 당해내지 못한

녀석이 뭘 할수 있냐며 조롱합니다.

가오 갓을 압도하는 센키

실버는 1000년 전의 싸움을 떠올립니다.

당시의 실버는 파워애니멀을 하나로 합칠 힘이

없어 백귀환과 가오 갓의 결전에 늦어버렸죠.

 백귀환을 멸하긴 했지만 이미

가오 갓이 쓰러진 뒤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과는 다른 실버

마무리를 가하려던 센키에게 한방 먹이고 가오 갓을 구합니다.

 1000년 전, 재때 도착하지 못한게 쭉 맘에 걸렸던 실버

천년 콤비는 동시에 필살기를 날리는데

일격에 막히고 역공당합니다.

여의봉처럼 길어진 검에

관통당하는 천년 콤비

백귀환도 가오 갓 하나는 쓰러트릴 수

있었으나 센키는 동시에 발라버렸습니다.

백귀환(百鬼丸)

센키(千鬼)

이름에서부터 같은 궁극 오르그라도 격이

다르다고 묘사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실버는 변신이 풀리는 것도 모자라 파워 애니멀의 보주까지 파괴됩니다.

가오 갓도 후타로로 돌아왔죠.

 명색의 신과 그 오랜 벗인데 너무도 무력하게 당했습니다.

센키가 둘을 끝장내려던 순간에 나타난 가오즈록

실버와 후타로를 데리고 천공섬으로 도주합니다.

워크 3의 블레이드 스톰 같은 걸 쓰며 비행하는 센키

부하들의 말대로 하면 뭐든 되네요.

도망친지 얼마나 됬다고 센키가 나타났습니다.

!

마치 비상사태 발생이라고 외치듯 포효하는 가오 라이온

그러자 화산 속에서 가오 팔콘이 나타납니다.

날개의 힘을 사용해 센키의 움직임을 봉쇄하는데

한 순간 멈췄으나 센키는 바로 풀어버립니다.

등장한지 얼마나 됬다고 바로 끔살당한 가오 팔콘

BGM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용기있는 싸움

하지만 가오렌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천공섬을 지키려는 다른 파워애니멀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결의를 다지죠. 

 소울 버드로 가오 머슬 스트라이커 이하 가머스를 강화시킨 가오렌쟈

드디어 센키와 정면전을 맞이합니다.

제아무리 센키라도 필살기에

2연타 당하니 잠시 주춤거리지만

바로 반격해 가머스를 압도하죠.

나레이션도 가머스마저 센키의 적수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 순간, 모습을 드러내는 다른 파워 애니멀들

가오 디어스, 엘리펀트, 지라프가 나타납니다.

지라프와 엘리펀트가 센키를 급습하고

가오 디어스가 회복의 힘 디어즈 힐링을 센키에게 쓰는데 

오르그인 센키는 투지를 상실해 검을 놓치죠.

다시 찾아온 반격의 기회

무방비 상태의 센키에게 직격해

그 몸을 산산조각 냅니다.

하지만 센키의 불길한 심장은 남아 있었고

보란듯이 부활합니다. 

이거 참(...)

가오 디어스가 다시 치유의 힘으로 약화

시키려 하자 제일 먼저 배어버리는 센키

가오 엘리펀트가 측면을 노리며 돌진하는데 

카운터로 끔살당합니다.

가오 지라프도 끔살

분노하며 달려들려는 가오렌쟈도 천년 콤비가 당한 기술에 관통당하죠.

합체에 쓰인 파워애니멀들에도 모자라

소울 버드마저 파괴됩니다.

이제 끝인가 하던 순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듯 포효하는 가오 라이온

초창기 파워 애니멀들이 모여 가오 킹으로 합체합니다.

가오렌쟈 없이도 변신 할수 있던 건 천공섬을

지키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 덕이라는군요.

이제 센키와 싸울 수 있는 건 가오 킹 뿐입니다.

센키에게 연타를 먹이는 가오 킹

허나 센키는 전처럼 잠시 주춤거릴 뿐 넘어지지도 않습니다.

시간 끌거 없이 필살기를 날리는데

센키는 간단히 튕겨내죠.

BGM : 어벤져스 3 - Infinity War

블레이드 스톰으로 가오 킹을 유린하는 센키

공중에 뜬 가오킹에게 추가타를 먹입니다.

너무나 압도적인 힘의 차이

애초에 가오 킹은 1호 메카인 만큼 아무래도

다른 합체 메카들보다 약한 거 같은데 다른

동료들을 학살한 센키의 적수가 안될 수 밖에 없죠

가오렌쟈의 호소에 비틀거리면서도 다시 일어나지만

센키의 결정타가 들어갑니다.

이 장면 악당 주제에 쓸데없이 간지나네(...)

결국 합체가 해제되고

가장 먼저 썰리는 가오 라이온

이어서 가오 타이거

가오 샤크

가오 바이슨

가오 이글이 끔살당하고

버티는 듯 하던 가오 라이온도 끔살당합니다.

부서지지 말라는 듯 꽉 쥐지만 결국 부서지는 보주

모든 파워애니멀의 보주가 파괴됬고 G폰마저

소멸해 이젠 변신도 못 하게 됬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천공섬 한가운데를 찌르는 센키

천공섬이 붕괴되기 시작하고

센키는 쿨하게 떠납니다(...)

이제 방해물도 사라졌겠다 지상을 지배하려 하죠.

최후반에 별다른 복선도 없이 갑툭튀했으나

그야말로 미쳐 날뛰는 강함을 보여준 센키

성우도 드라이어스로 유명한 고리 다이스케라

최종보스로서의 무게감이 넘쳐 흐르더군요.

가오 킹의 파츠들이 차례차례 당하면서

우울한 BGM이 흐르는 장면은 와칸다에서의

타노스 vs 어벤져스가 생각났습니다.

둘 다 선역들은 사력을 다해 저항하나 막강한

최종보스에게 학살 당하는 게 참 충격적이였죠.

과연 이런 센키를 어떻게 쓰러트리는가...

BGM : 백수전대 가오렌쟈 op

변신도 못하는 몸으로 저항해 봤지만 깨지고 그래도

가오렌쟈가 포기하지 않자 기묘한 일이 생깁니다.

네?

가오렌쟈의 마음에 응해 한자리에 집결한 파워 애니멀들

심지어 죽은 애들도 소생됬습니다.

야이 미1친 뭐 그런 게 다있어!

센키 얼굴이 그렇게 말하는 거 같네요.

결국 완전 부활한 가오렌쟈

백수라는 이름 그대로 100체의

파워 애니멀에게 포위 당했습니다.

가오렌쟈의 필살기가 작렬하고

파워 애니멀도 집중 포화를 갈깁니다.

올 라이더 킥보다 아파 보이네요(...)

집중 포화에 맞으면서 다시 심장만 남은 센키

저것만 남으면 얼마든지 부활합니다.

센키에게 제일 먼저 파훼당한 사기퇴산을 날리는 가오렌쟈

심장까지 파괴된 센키는 이번에야말로 죽습니다.

센키의 등장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복선은

없었지만... 끽헤야 백수란 이름 정도?

그래도 백수의 집결은 처형곡으로 쓰인

오프닝과의 조합으로 꽤 멋지더군요.

[Flayer]

북미판 와일드 포스의 오르그 마스터도 결코 지지 않는 위용을 보여줬죠. (사실 가오렌쟈보다 이쪽을 먼저 봤지만...)

[트란잠]

게다가 와일드포스는 밤배경에 비까지 내리면서 막화 분위기가 엄청 고조 됬던... 리멬작이지만 전 와일드포스쪽이 좀더 재미있었습니다

[드레드노투스]

어릴적에 다 죽어나가는게 어찌나 동심파괴던지...

[아쿠시즈주교]

한화만에 첫등장 보정으로 무쌍난무 하고 왔는데
다음화에 다시 부활해서 100마리나 되는 놈들이 갑자기 다굴까면 어떤 기분일까요

[free뷰티]

왜 변신도 못하던 것들 못처치해서...

[이터니티]

진짜 저 무쌍은 충격 그 자체.

[나여기]

너만 부활하냐 나도 부활한다 팍 씨

[라리로리루리]

세상에 파워 애니멀의 수 100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의 필살기에 큐브 애니멀 카운터도 100
음......

[파칭코☆빌런]

백수전대라서 100마리 동물이었나...;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본래 계획에선 진짜 파워애니멀 100마리가 등장할 예정 이었다 합니다.

[NEOSRW]

설정집에는 일단 100마리다 설정되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