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행복 그래피티 |
원제 |
幸腹グラフィティ |
키워드 |
Koufuku Graffiti |
원작 |
카와이 마코토 |
총감독 |
신보 아키유키 |
감독 |
타츠와 나오유키 |
각본 |
오카다 마리 |
캐릭터 원안 |
카와이 마코토 |
캐릭터 디자인 |
시오츠키 카즈야 |
음악 |
코토링고, Flying Dog |
제작사 |
SHAFT |
제작국가 |
일본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에피소드 수 | TV Animation |
분류 | 12화 | ||
방영시기 |
2015년 1분기 (2015년 1월 ~ 2015년 3월) |
최속방송국 / 방영일 |
TBS / 1월 9일 화요일 01:46 |
시놉시스
혼자 사는 중학생 마치코 료는 함께 살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어떤 요리도 맛있다고 느끼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갑인 친적 자매, 모리노 키린이 료의 집에 찾아오는데.
혼자 고독한 나날을 보내던 료에게 상냥한 키린과 함께 먹는 요리는 정말 맛있게 느껴졌다.
료의 친구 시이나도 함께 모여 식사를 통해 하나로 이어지는 따스한 청춘 풍경이 펼쳐진다.
기존의 것과는 많이 다른 요리만화
보통 요리 만화라 하면 허접한 주인공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요리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상대 요리사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해 나간다는 스토리가 대부분이다. 아니면 최강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라던가. 그리고 주인공과 라이벌의 요리를 평가하는 사람들이 요리를 먹었을 때 소위 말해 가버리는 연출 또한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요리 만화에서 이런 부류의 스토리와 연출이 많은 건 아마도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표현하는데 쉽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행복 그래피티 안에는 이런 스토리가 없다. 그래서 정석처럼 쓰이는 이런 스토리들을 탈피한 요리만화라는 점에서 이 작품은 눈에 띈다.
주인공 3인방이 이끌어가는 이야기
이 작품은 주인공 3인방인 마치코 료, 모리노 키린, 시이나가 요리를 통해 내적으로는 개인의 성장, 외적으로는 서로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주인공 3인방 중 마치코 료의 성장이 주 내용이며, 모리노 키린과 시이나는 마치코 료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치유계 일상물이기 때문에 스토리의 흐름이 단순하다. 기본 골자는 주인공 3인방이 요리로 만들어내는 일상 속의 행복.
주인공 3인방 '모리노 키린', '마치코 료', '시이나' '시이나'는 성이다. 작중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음식의 퀄리티
작품의 주제가 요리이기 때문에 작중 음식의 표현이 정말 중요하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라 할지라도 작화가 엉망이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작진은 요리 작감 스텝을 따로 두어 음식 표현에 많은 힘을 주었고, 이 노력 덕분에 밥 먹은 후에 작품을 봤는데 다시 배가 고파질 정도의 음식의 퀼리티가 나왔다.
3화의 오므라이스. |
흔하디 흔한 편의점 삼각김밥. |
먹어라. 그러면 느껴질 테니
TV 맛집 프로그램을 보면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카메라는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준다. 이렇게 하면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TV 밖에서 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은 '저 음식은 정말 맛있는 음식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는 보편적인 표현방식인데 행복 그래피티는 작품 안에서 '음식을 먹는다.'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다만 조금은 특이하게.
주인공 3인방이 음식을 먹을 때 작중 표현이 변한다. 클로즈업된 얼굴은 좀 야해지며 화면은 화사해지고 샤방한 효과음들이 나온다. 그리고 나오는 주인공 3인방의 리액션은 '맛있다.'를 넘어 '황홀하다.'를 느끼게 해준다. 이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라는 것을 약간의 애로함을 넣어 과장스럽게 표현한 건데 이런 표현은 단조롭게 진행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바꿔놓는 포인트가 된다.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져놓은 느낌이랄까?
주먹밥을 먹었을 뿐. |
정말 맛있게 요리를 먹는 키린도 이렇게 변한다. 오해하지 말자.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을 뿐이다. |
샤프트적인 연출? 그리고 차회 예고
샤프트의 애니메이션에는 특유의 연출이 있다. 목 꺾기 라던가, 목 꺾기 라던가, 목 꺾기 라던가...
하지만 이 작품 안에는 샤프트스러운 연출이 거의 없다. 2화에 목꺾기가 사정없이 나오긴 했지만 너무 부담스러웠는지 다음화부터는 없다시피 한다. (사실 보고 있으면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고 차회 예고는 이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타베루~츠크루~'로 시작하는 중독적인 BGM과 그에 맞춰 춤을 추는 SD 캐릭터.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정말 귀엽다. 예고를 보기 위해 애니를 본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작품 안에서 짧디 짧은 차회 예고는 굉장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목을 꺾었지만 작품 안에선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 |
뭐지, 이 귀여운 생물들은? |
행복 그래피티
요즘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타인과의 교류가 적은 이유로 인해 혼자 밥을 먹는 일이 많다. 일과 중 가장 맘 편히 있을 수 있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외로움 속에 방치한다. 식사라는 것을 통해 누군가와 교류할 수 있는 것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음식은 신기하게도 혼자 먹는 것 보다 누군가와 함께 먹는 게 더 맛있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함께 식사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나눌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 작품은 주인공 3인방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잊고 있던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 행복'을 강조하고 있다. 요리라는 수단과 식사라는 행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많은 것을 나누며 즐긴다. 이렇게 이 작품은 작품의 제목처럼 요리를 통해, 누군가와의 식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 그래피티'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IP보기클릭).***.***
중독된 노래 ㅋㅋㅋ
(IP보기클릭).***.***
마지막예고때나오는 sd캐릭들이랑 노래나오는데 진심 핵졸귀;; 안놓치고 예고 맨날 챙겼음 ㅋㅋ
(IP보기클릭).***.***
이번분기 식극의 소마보다 행복 그래피티가 훨씬 부드럽고 말그대로 행복한 느낌이라 더 좋네요. 샤프트 연출 빼고 나머지 특징들이 잘 어우러져 정말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었죠
(IP보기클릭).***.***
중독된 노래 ㅋㅋㅋ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이번분기 식극의 소마보다 행복 그래피티가 훨씬 부드럽고 말그대로 행복한 느낌이라 더 좋네요. 샤프트 연출 빼고 나머지 특징들이 잘 어우러져 정말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었죠
(IP보기클릭).***.***
마지막예고때나오는 sd캐릭들이랑 노래나오는데 진심 핵졸귀;; 안놓치고 예고 맨날 챙겼음 ㅋㅋ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