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마고열 11화] 아아 그거슨 약속된 엔들리스 에이트

[고기방패]

기말고사 기간이지만 이 빌어먹을 작품 리뷰를 하고 있는 고기방패입니다.

뭐... 여기에는 사정이 있는데...

시험 기간이면 갑자기 다른 걸 하고 싶어하는게 사람 심리잖아요?

게다가 저는 매주 한편씩 리뷰하겠다고 약속했고, 거기다가 학업 의욕 상승을 위해...

네... 역시 전 글러먹은 놈 같습니다.

기도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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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따위 필요 없다.

나 시바 타츠야에게 과정이란 약자들의 징징거림일 뿐!

게임 끝!

여러분, 참 재밌죠?

주인공이 먼치킨이고 그 누구도 주인공에게 발리니까 재밌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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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엿먹고 꺼져 이 생퀴야!!!

나랑께.

지금 칭찬하는거야 비꼬는 거야?

솔직히 말해서 저 마키히코라는 녀석, 캡틴 C발 시바 타츠야가 마법을 걸지 않았으면 그 날로 죽은 목숨이었습니다.

근데 뭐? 베스트 전과?

당연하지.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가정이라고? 네가 마법 안걸었으면 죽었을 놈한테 그 따위 소리가 나오냐?

그렇지. 그리고 네가 마법 안걸었으면 저 놈은 그 날로 죽은 목숨이었어 임마.

그런데 뭐? 가정에 불과하다고? 유일한 사실이라고?

개생꺄, 니 놈이 안 도왔으면 저 놈은 그 날로 죽은 목숨이라니까?

아... 아직 초반인데도 개소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이러면 그 다음은 얼마나 심각할까요...

이 빌어먹을 작품을 리뷰한지 11주...

이제 웬만한 개소리 가지곤 분노하거나 멘붕하지 않지만...

어떻게 된게 11주가 되어도 개소리가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각해집니까?

니가 할 말은 아닐텐데?

대체 이 인간은 무슨 소릴 하고 싶은겁니까?

니 자신을 부정하지 말라?

너 혼자서 승리할 수 있는걸 기준으로 삼지 마라?

솔직히 말할까요?

전혀 이해가지 않고, 이해하고도 싶지 않습니다.

마키히코 저 놈은 단순히 테러리스트 3명을 의도치 않게 주인공 새X 도움으로 막은 것 아닌가요?

단지 그 뿐인데?

결국은 능력 문제잖아!

마법 발동 스피드라니! 마키히코 저 놈이 나온지 오늘로 3주 째지만!

쟤가 자기 마법 발동 스피드 가지고 고민했던게 나왔던가요!

글쎄요, 하도 비중이 없는 공기라서 우매한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아 그리고,

대체 왜 이 것들은 여기에 온건가요?

자신의 의사가 아니대잖아요?

설명을 좀 해봐!

설명을 좀 해보라니까!

나 님은 너무 잘나서 그런 것 따위 읽어버릴 수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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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댁은 인제 오냐!

지금 마법학교 학생들이 모인 곳에 이제서야! 그 것도 너 혼자 오냐!

대체 이 군인 뭐하는 인간인가요!

생각해보자고요!

방금 쓰러진 테러리스트 3명은 오늘날로 따지면 전투기들이 있는 공군 기지를 침입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테러리스트 3명이 나타났다면 호위 병력을 파견해 주변 지역을 정찰, 봉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테러리스트가 저 놈들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근데 이 인간은 뭡니까!

주변에 호위 병력이나 경비장치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묘사상 없는 것 같은데!

하다 못해 뒤늦게 나마 병력을 동원해 주변 지역을 정찰, 방어하는 것도 아니고!

지 혼자서 와!

이건 군인이 아니에요!

병X이에요!

병X이라고요!

도대체 이 따위 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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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나라들에게서 독립을 유지하고 '제국'을 자칭하는거죠?

이건 이 작품 최대의 미스터리입니다!

기뻐해주십시오, 여러분!

3주에 걸친 지루함과 병맛과 삽질 끝에!

드디어 구교전이 시작됐습니다!

이제야 손에 땀을 쥐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까요?

물론, 전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런거 없어! 여긴 마고열 월드야!

호노카 저게 하는 짓만 보면 딱 생각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인형 같습니다.

정말로요.

잘 만든 인형 같아요!

인간미도, 개성도, 매력도 느껴지지 않는, 그저 주인공에게 무조건 하악거리고 찬양하기 바쁜, 그런 인형입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왜 있죠?

솔직히 말해서, 쟨 없어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예전에 전 이 빌어먹을 놈의 캐릭터들은 아무런 매력도 개성도 없다고 얘기한바 있는데,

조금 더 추가해야겠습니다. 쓸데 없는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요.

아무리 범위를 좁힌다해도,

이 년과

이 년,

이 년,

이 놈,

그리고 이 놈은 빠져도 전개에 아무 이상 없습니다.

이렇게 쓸데없고, 그렇다고 매력도 개성도 쥐뿔만큼도 없는 캐릭터들이 난무하는데 무슨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끼고, 무슨 재미를 느끼겠습니까?

게다가 그 뿐입니까?

긴장감도 없고,

재미도 없고,

흥미롭지도 않습니다.

빌어먹을 주인공 새X는 물론이고, 그 주변인들 조차 아무런 위기도 없이 상대를 다 바르는게 이 빌어먹을 작품입니다.

먼치킨물이라서 재미없다?

그건 절대 아닙니다.

먼치킨물이라도, 먼치킨 주인공과 주변인 못지않게 먼치킨 빌런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세상에 많고,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빌어먹을 놈의 작품은 그거에 빅엿을 날리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그 놈에게 동조하는 놈들을 빼면 나머지는 허수아비만도 못합니다.

무엇보다 주인공과 주변인들은 아무런 갈등도, 위기도, 긴장도 없이 자코들을 짓밟고 너무나 쉽게 위기를 극복합니다.

지금까지 11주 동안 저는 이 빌어먹을 작품을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느낀게 있다면, 패턴이 고정됐단 겁니다.

어떤 패턴이냐고요?

재미도 감동도 흥미도 없는 일상과 주인공과 주변인들의 개소리 난무

↓

뜬금없는 자코 등장

↓

아무 고생도 안하고 주인공은 자코들을 힘으로 털어버린다.

이게 끝입니다. 진짜요. 이게 끝이에요.

이건 사상이 문제가 아닙니다.

시나리오 기초 전개부터가 문제입니다.

하나의 시나리오에는 갈등 -> 위기 -> 절정이 있어야 독자나 시청자가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게 없습니다!

갈등도, 위기도, 절정도 없이, 그저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이 너무나 쉽게 자코들을 깨부숩니다.

여러분, 이러니까 이 작품이 개판인겁니다.

기초부터 개판인데 더 말할게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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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IS도 이거보단 낫습니다.

IS마저 엉성하게 나마 '갈등 -> 위기 -> 절정'이 있는데, 이 작품은 그 것조차도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 작품을 IS에 비유한바 있었는데, 그건 IS에 대한 모독입니다.

IS마저 기초적인 전개는 이 빌어먹을 작품보다 더 기초가 잘 다져졌습니다.

즉, 이는 역으로 이 빌어먹을 작품이 IS랑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답이 없단 소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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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수사하기 전에 경기부터 취소하는게 어떻수?

지금 테러리스트들이 잠복했는데 경기따위가 하고 싶냐?

마법사는 이 정도 수준의 전력인데 수사만 하겠다?

장난하냐?

경기 취소 안하고 수사만 하는 인간도 ㅂㅅ같고,

군사 기밀 마법을 경기에 쓰라고 종용하는 인간들도 ㅂㅅ같고...

그냥 다 ㅂㅅ 같아요!

대체 이런 ㅂㅅ들이 난무하는 일본제국군이 어떻게 독립을 유지하고 '제국'을 칭할 수 있는거죠?

글쓴이의 우매한 머리만으로는 너무나 이해가 안갑니다!

하는 짓만 보면 당장 중국에게 먹혔어야 마땅한데!

장비를 정비하고 있던 빌어먹을 주인공과 만난 빌어먹을 학생회장.

이 인간은 또 무슨 개소리야?

아뇨. 전혀 안그러는데요?

오히려 기어오르거나 사이 더럽게 안좋은데요?

뭐야?

계속되는 날림 전개!

아무런 위기도, 흥미진진도, 긴장도 없이 압도적으로 이깁니다!

대체 3고교 자식들은 뭐하러 나온겁니까?

아무리 이 것들이 위기니 머니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이미 점수차는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보통 이 경우에는 두 학교의 점수가 비등비등해야 하지 않은가요?

그러나 현실은 개뿔이, 1고교 놈년들이 압도적으로 발라먹습니다.

이럴거면 대체 3고교는 왜 나온겁니까?

라이벌은 커녕 저렇게 압도적으로 발리면 띄워줄 필요가 없잖아요?

아니 그전에!

얘는 왜 오프닝에선 라이벌 같이 나오는거야!

실상은 그저 지나가는 자코A인데!

이거 사기 아닌가요? 사기 아니냐고요!

FU☆K!!!!!!!!!!!!!!!!!!!!!!!!!!!!!!!!!!

보나마나 얘들이 다 발라버리겠죠.

그리고 자코 테러리스트들이 잠깐 나대다가 다 발라버리겠죠.

네. 뻔해요.

뻔해서 완결이 눈에 안봐도 뻔해보입니다.

영원히 계속되는 삽질... 그리고 영원히 계속되는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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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난 이 빌어먹을 년에게 농락당하고 있는 걸거야...

이건 엔들리스 에이트야...

엔들리스 에이트...

그래...

수수께끼는 풀렸어! 범인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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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다시 멘붕이 도졌나봐요...

아무튼 이 것으로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11화 리뷰를 끝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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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려.

[크와사리]

하아, 이게 앞으로 20화 넘게 남았다고 생각하니...

[하늘의꿈]

26화 완결입니다 이제 15화 남았네요

[큐어 마린]

2쿨이라니... 눈물..

[하늘의꿈]

고기방패님을 향해 묵념.....................................................

[enkido]

김치워리어 리뷰 이후로 리뷰쓰는 사람이 진짜 고생한다고 느낀곤 오랜만이네요

[토끼_저글링]

나름 길게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스크롤바가 아직도 족히 7/8 정도 남아있는걸 보고 냅다 end 갈겨서 내려옴.

[미소천사벡터]

마고열은 긴장감이 없어요
시바ㄹ 타츠야 혼자 다해먹고 그놈 말고는 그냥 잉여같은 캐릭들이고

[풀록]

26화? 24화줄 알았는데

[asaming-GOSS]

아무리 그래도 시험공부를 대신해서 발암물질을 선택하시다니요...고기방패님의 몸과 마음과 정신의 건강이 무척이나 걱정이 됩니다. ㅠㅠ

[세크스봇]

리뷰를 보는것만으로도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직접보고 리뷰까지 쓰시는 고기방패님은... 수고하십니다.

[크레이지T]

ㅋㅋㅋㅋㅋ

[샤봉커터]

드디어 멘붕오시기 시작했어 이거 끝까지 가기도 전에 멘붕하실 거 같아 ㅠㅠㅠㅠㅠ
그만하세요 고기방패님 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미육긔 쟤 지금 호노카가 근육이 붙었다고 했어요?
저뇬이 지금 애잡을 휩쓸고 다녔던 에미츤의 근육앞에 털리고 싶냐 ㅋㅋㅋ

[오츠달바]

먼치킨물의 초기재미요소는 먼치킨주인공외의 인물이 어느정도 위기를 겪고 그걸
주인공이 꺾어버리는게 묘미인데 이건 뭐 잉여인물한테 조차 털리는 길거리 돌멩이가 적으로 나오니....

[팔랑크스12]

투명마고열이네 걍

[blzen]

투명드래곤이 더 재밌어요.
투명드래곤은 자기보다 쎈 놈들이 나와서 긴장감을 유도하기라도 했지...
마고열은 정말 똥이에요. 똥.

[abw25]

투드 모욕하지마시죠 -- 이건 해리와 몬스터와 비교해야합니다

[Curtis .586]

같은 헛소리라도 해리와 몬스터는 웃음이라도 나오지 이건 뭐...

[Curtis .556]

웃음이 나오긴 나옵니다. 보고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작가라는 작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딴 걸 써갈긴건가, 무슨 방도로 출판까지 저지른 건가 등의 온갖 상식을 초월하는 것들을 이해하려다 뇌가 과부하를 일으켜 나오는 헛웃음이지만요.

[멸샷의 체코]

해리와 몬스터의 장르는 아키텍처입니다.

문학이 아니라 건축물이예요!

엥...?

[샤봉커터]

우린 그냥 닥치고 deep snow나 보면 됩니다.
본편따윈 필요없음 ㅋㅋㅋㅋㅋ

[ornot]

진짜 딴건 다 어떻게 해도 제발 저 가문드립만은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사회 계급 결정에 혈통빨로 갈린다는걸 지나치게 강조해서 보기 껄끄러워요 정말.

[파시피카1]

혈통빨로 사회 계급을 결정 한다는것을 지나치게 강조하는것도
시대에 동떨어져 있지만 주인공이 지껄이는 개소리는 정말이지
뭔가 있어보이는척 말은 어렵게 하는데 따지고 보면 논리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샄]

이분 최소 마조히스트

[각성 제로[14일]]

avgn가 하는 게임리뷰보는 기분이네요.

[카리카미야]

난 저 빌어먹을 '가문'이란게 눈에 거슬리네요.
작품에서 마법사들은 모두 '~가문'이란 수식어가 붙는데, 이 작품의 작가는 가문을 너무 가볍게 보고 있습니다.
가문은 후천적으로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집안 잘만난 놈은 죽을 때까지 잘살고 못만난 놈은 죽을 때까지 못사는 그런 병맛 체제가,
바로 이 작품의 배경이란 것이죠.

주석: 일본은 약간 그렇게 있어서, 우리나라보다 가문을 더 많이 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등 큰 사회적 격변을 겪으면서 구체제가 완전히 붕괴했는데에 비해,
일본은 기존의 구체제가 계속 내려왔고,
2차세계대전 전범 처리로 좀 정리되나 싶었는데 결국은 뭐 그것도 흐지부지되고……

[샤봉커터]

우리나라나 기타 다른 나라 같으면 동경, 열망, 거부감 등 여러가지 시선이 교차되는 경향이 있는데
일본은 그냥 그런 거 없고 닥치고 동경하는 느낌이죠.

[정반합#3134]

보면 저기서 좀 잘났다 싶은 놈들은
무조건 잘나가는 가문 소속입니다. ㅋㅋㅋ
10사족인가? 쩌는 애들 있고 10사족이 속한20갠가의 상위 가문이 있고 또 개네 합쳐서 100가문인가? 있지요.. 보면 그냥 저 윗놈들이 재력,군사력 다 먹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음..
2과 경봉쓰는 여자애 가문만 해도 경찰인가? 가르치고 있으니 영향력이 쩔겠지요..

[abw25]

뭐 아직도 정치하는 가문이 따로 있는 나라에 뭘 바랄까요...

[gigagiga]

작가가 50대 일본 회사원이라 꼰대기질이 좀 강하다던가 그런 걸로 압니다.

[캐치.]

대체 얼마나 빙神같은 애니인건지......진짜 확인하고싶어서 보고싶다 토나올거같아서 안보지만

[abw25]

이 애니의 유일한 교훈은 전용용어가 난무하는 애니에서 제대로된 해설역이 없으면 무슨 참사가 일어나는지 보여준다는겁니다. 그러니까 해석이라고 하는게 시X 알아먹지도못할 전용용어만 써제끼면서 씨부리는거 말고 해당 애니에 대해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어도 쉽게 알아먹게해주는 해설역요.

보통 이런 애니에서 주인공이 진짜로 쌩초짜(재능은 천재지만)or매일 따라다니는 친구중 하나가 쌩초짜인 이유가 다 있는겁니다. 보통 먼치킨물을 쓰고싶었다면 하다못해 옆에 따라다니는 '진짜' 열등생 캐릭터가 하나 있어야했음. 물론 세계관내 왕족 중에 왕족인 ㅅㅂ 타츠야님에게 열등생 친구따위가 있을리가 없어 쓰앙!!! 이라고 병X같은 작가놈이 생각해서 안붙혔을 공산이 크고 사실 소설의 경우 용어를 각주 설명등으로 때워도 되니 그래도 되긴한다만...

문제는 이게 애니로 나왔고 애니로 나온 이상 최소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서라도 해설역을 하나 붙여야했다는거. 결국 근본적으로 작가도 병X이지만 애니 제작진쪽도 할말없는 병X임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스피드웨건님을 찬양합시다.

오오 해설왕 스피드 웨건...

[샤봉커터]

기부미 초콜릿 & 오일 & 석가면 플리~즈

[kingofmeat]

실제 스피드 웨건 등장이후부터 죠죠1부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죠

[큐확찢]

노 헤드 드래곤 ㅋㅋㅋㅋ 네이밍 센스가 왜저래

[샤봉커터]

제대로 핵심만 요약했군요 정수만 싹 뽑아낸거네요 ㅋㅋㅋ

[미하엘1]

3~50 먹고 이따위 산업폐기물이나 내놓는 작가도 이딴 걸 좋다고 애니로 내놓는 회사도
그걸 또 DVD 사서 보는 인간들도 전부 상식이 푸른바다 저 멀리 사출됐나 보다
고기방패님은 아직은 괜찮지만 이대로 가다가 똑같이 상식이 안드로메다 편도 한잔 끊고 저 너머로 사출될까 걱정

[빵집냥이]

문제는 이런걸 2쿨에 작화도 나름 괜찮게 해서 만든다는게 문제지요
솔직히 스토리고 나발이고 그냥 여캐나 벗겼으면 좋겠습니다

[로황]

얇은 책이 부족해.. 어서 나와줘~

[비겁한]

일본은 제국을 자처하고 있지만 사실상 국제적으로 인간들이 너무 잉여뿐이라서 무시되고있는것이다!!

[최강팔라]

마고열이라는 작품, 그 작가의 총체적인 수준을 보면 정확히

"이/무/모/엇/순/인/은/가"

와 동급. 그야말로 유치찬란 중2병에 몇년지나면 자다가도 이불킥할 작품.

[현의음악]

2차대전때 일본군의 마인드로 만든 건듯

8282 뮤직비디오 반전처럼 저모든것들이 사실은 저능아 주인공의 착각이고 현실은 주변사람들이 도와주는 거면 작품성 높아질듯

[은랑。]

리뷰하는 이 분도 대단하지만
자막 제작자도 대단하다 진짜

[무한하찮은]

주인공 말투가 어색한것은 실험때문이라지만 (?)
주변 엑스트라들도 말하는게 뭔가 어색하고 뜬금없어보이네요; 단체로 실험받았나;
은랑님 말씀처럼 자막 제작자도 수라의 길을 참고 가시는듯.

[빠꿍빠꿍]

너무나도 작위적인 플롯때문에 캐릭터의 개성과 시나리오의 긴장감은 사라져버림. 다시말해 재미없는 중2망상소설

[수에르]

얼마나 병맛이길래 궁금해서 리뷰는 챙겨보는데
리뷰 다 보고 나면 본편은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그저 고기방패님이 안쓰러울 뿐...;;;

[거북이와춤을]

리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근데 정신건강과 성적도 챙기세여;;; 그놈의 마고열 때문에 흔들리시지 마시고요;;;

[Volf64]

근데 말이죠, 저 오프닝 막판에 라이벌같이 나오는 놈도 자코라는걸 은근히 암시하고 있습니다.

타츠야는 총 두개, 하지만 저 라이벌 녀석은 하나.

어떻게 이깁니까. 당연히 지죠.

그냥 저 붉은 교복 라이벌은 후까시 잡기일 뿐입니다.

[앞으로뭐하냐]

그냥 주인공+그 주변인물 킹왕짱. 자코들 너희들은 영원히 짓밟히고 고통받아라!! 으히히히히........

[앞으로뭐하냐]

그럼에도 이걸 보는 이유는.......요 근래 나오는 신작들 퀄리티(재미)가 너무 떨어져서. 이런거 마져 보게 된다는것에 다시 한번 더 침통하다..

[류케인]

오프닝에 빨간 제복 걔도 그냥 자코에요??라이벌급인 줄 알았는데 마고열에 그딴건 없군요

[대동강맥주]

마고열을 빠는 일빠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시신루]

고통받는 그대의 멘탈을 위해 추천

[적Ang여Ang]

마고열의 존재 의미는 다른 쓰레기 작품을 뛰어주기 위함인거 같습니다. 23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글 읽다가 난독증이 오네요

[루리웹-1198655944]

정말 닉값하시는듯.. 자진해서 전위로 뛰어드는 가드맨과 같은 용기..

[양배추X아다치]

라이벌이 중반쯤에도 비중없이 나온작품은 레알처음이네요. 레알 노답;;

[멸샷의 체코]

이토 시즈카도 나오네.

정말 성우버프는 최강으로 받는구나.

[멸샷의 체코]

진짜 저 3교의 에이스란 녀석 처음 등장할 때 피철갑을 두르고 나오길래 뭔가 할 줄 알았는데

걍 병풍이었냐!?

[도망자 바ㅡ브]

곶통!!

[스더블]

주인공이 먼치킨물이라도 재밌는 작품은 많아여. 어마금의 액셀이라던가 문제아의 이자요이라든가....
근데 거기선 애들이 최소한 약점이라든지 라이벌, 천적(토우마)들이 존재하는데 여긴 그딴거 엄써..
걍 힘좀쓰면 다발려,,,,,,,,,,,,,,

[대마법사지망생]

세계관 톱이 주인공인 만화나 애니도 많지만 이렇게 병x같이 스토리전개하진 않습니다...

[왜사나]

IS가 명작으로 보이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애니메이션...

[밥이 좋아]

리뷰에 나오는 그림만 봐도 역겹고 토나올거 같은데 계속 리뷰하시니
강철멘탈 소유자시네요.추천

[암구]

원펀맨도 먼치킨물이지만 재밌는데......
이게 그렇게 쓰레기인가요? ㄷㄷ

[이메가바이트]

반야반야 바라밀~~

[신선괴행]

고기방패님...
그런데 제가 어느 사이트인지는 말 안하겠지만 마고열이 재밌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마고열은 이래서 문제고 저래서 최악의 망작이다라고 말을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

자, 제가 그 마고열을 재밌게 본다는 분과의 대화를 여기에서 재현해보겠습니다.

[신선괴행]

그냥 생각없이 읽으세여... 너무 판타지에 세계관 주입하지마시구...
제가 주로 다니던 싸이트에서 마고열을 마구마구 까고 있었는데 이때 어떤 님이 나타나 밑의 댓글을 써놨죠.

그냥 그냥 시간 때울만큼 재미만있음...
걍 주인공 남매가 고등학교댕기면서 치킨놀이하는 내용임.
일본놈이 썼으니 걍 일본이 짱먹는거구....
요즘 걍 일본 트랜드가 여동생이랑 으싸으싸 붐인가 죄다 이런식이라 좀 ㅋㅋ

그래서 제가 다시
단순한 먼치킨 소설은 우리 나라 양판형 소설도 수두룩하게 있습니다. 게중엔 신과 싸우는 주인공도 있으니까요. 심지어 몇백만은 그냥 쓸어버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오죠.
그저 시간 때우기용으로 읽기엔 그만입니다.
우리 나라 판타지 소설 추천드리겠습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 몰래 읽으면 진짜 재밌죠.
일본사람이 썼으니 일본이 짱 먹는다? 물론 그렇죠. 하지만 어떤 작품을 쓸 때는 일정한 선이 있는 법입니다.
특히 소설이 650만부 정도 팔리고 애니화 되었다고 해도 민감한 내용은 변경을 가해야 했떤 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 트랜드가 여동생이랑 으쌰으쌰 붐?
이해가 되십니까?
여동생이랑 그렇게 된다는 게?
저도 여동생이랑 같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맹세컨데 단 한번도 그런 걸 느껴본 적도 없고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여자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데 일등공신이 여동생인데....

제가 좋아하는 라이트노벨 중 소드아트온라인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서도 주인공 여동생이 스구하라고 하는데 으쌰으쌰 모드가 좀 있었죠. 물론 스구하라는 여동생의 일방적인 감정이었고 또 알고 보니 사촌사이였다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선 사촌끼리도 결혼할 수 있다죠?
여튼 거기서 주인공이 어벙하게 우유부단하게 행동했다면 전 거기서 소설 때려쳤을 겁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사촌 사이였다고 해도 스구하라는 인물과 주인공은 오랫동안 한 가족으로 한 지붕 아래에서 생활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확실하게 선을 그었죠. 더군다나 소드아트 온라인은 게임 판타지 입니다. 게임 속에서 스구하는 자기 오빠인지 모르고 주인공을 만나서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었던 거죠. 현실에서도 스구하는 주인공인 오빠에게 연인이 있다는 걸 알고 조용히 자신의 마음을 단념합니다 .
이해가 되시나요?

라고 썼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현제 소설 12권까지 봤음.

첫째. 주인공은 인체실험으로 마법사를 양성하는 가문의 혈통으로 불안전한 상태로 태어났다.
(엄청난 2가지 마법(재생과 분해)을 구사하지만, 나머진 사용하지 못함. 그래서 7살때 엄마의 능력으로 기억?
정신?을 고침.. 그래서 감정이란게 모두 날아감. 단 1개만 가질수 있는데, 그때 상의해서 남긴게 주인공이 남매
애(愛)라함. 이유는 그 가문의 사람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마법을 사용해야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라는 설정으로 남주는 여동생을 지키고, 여주는 어떤사건으로 그걸 알게된후 그전에 무시해던 행동의 반동으로 그 오빠에게 그 책임감으로 브라콘이 되어 서로 지켜주면서 여러사건을 헤처나간다.)

둘째. 세계전쟁은 픽션으로 미국이 북아메리카 먹고, 중국이 동남아 반먹고, 러시아도 한자리 차지하고, 유럽은 반으로 쪼개져서 2개가 되고, 아프리가는 거의 괴멸수준으로 남고, 인도랑 이란이 한자리 차지했다는 설정.
(여기서 우리나라 사라진게 쫌 거시기 하고 우익이라는데. 실상은 중국이 먹은거임?)

셋째. 마법사라는 인체실험의 결과물이 일정 권력을 얻는 과정으로 세계3차대전시 핵 전쟁을 시도

[신선괴행]

시도하려고 했을시. 자국 타국 안가리고 그걸 마법사가 희생해서 막았다는 설정.

넷째. 일부 마법사(추산 50명가량)의 먼치킨능력. 전술급이라 설정 특정 마법의 위력이 핵무기 수준의 파괴력을
지닌다. 단 무적은 아니고, 일정 조건에서 발동 그외 능력은 그닥이라는 설정.
기본 설정 4가지 정도를 걍 인식하면 그닥 별내용 아닙니다.
저 설정아래 한개의 고등학교 내에서 사회적 기본 틀 속에선 열등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과 친구들이...
주인공 부근에서 생기는 각종 애피소드 또는 친구들의 개별 애피소드를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남매가 으싸으싸 분위기란건... 분위기만 그렇게 해서 자꾸 우려먹는다는 것이 불만이란 것입니다.
첫번째 설정상 계속 반복되는게 찜찜하단거죠. 소설을 보시면 100퍼 남주 할렘물입니다.
내여귀랑 거의 흡사한 관계가 진행되죠. 뭐 완결아니니 혹시 또 어케될찌는 모르겠지만...

걍 자세히 보시면, 요즘 일본을 모습을 딱 걍 보여줍니다.
한국은 중국에게 먹혔음 좋겠다. 그리고 중국이 자꾸 일본 괴롭혀서 일본이 그걸 때려 부시고 싶다.
미국도 동맹인데 넘한다. 한대 패주고싶다. 이정도입니다. ㅎㅎ

라고 댓글을 달더군요...
이런 분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주어야 합니까?
고기방패님.
저를 구원해주시옵소서..................................
크아악!!!!!!!!!!!!!!!!!!!!!!!!!!!!!!!

[신선괴행]

ps 재생과 분해 어쩌고 하는데....
Cㅂ.............. 마고열 세계로 토우마를 차원이동 시켜서 토우마에게 이 ㄱㅈ같은 세계를 갱생시켜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Asrai]

그 분도 마고열의 문제점은 제대로 인식하고 계시네요.
차이점은 그 문제점을 감내하면서 즐길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젠데.
우익성향에 동조하는것도 아니고 제3자의 입장에서 나름 객관적으로 즐기시는것 같으니 억지로 못 보게 하긴 좀 그런것 같습니다;
뭘 보든 개인의 자윤데 망작 본다고 뭐라고 하긴 좀 그렇잖아요?
극우사상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좀 그렇지만 친일 사상을 주입하는 애니도 아니고 보는건 막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