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내내 거침없이, 그리고 클로즈업될 때는 디테일 좋게 사정없이 양산형 에바들을 유린하던 에바 2호기의 오른손입니다.
이 오른손이...
양산형 에바들에게 처참하게 능욕적으로 유린당한 뒤엔 이렇게 위로 들어올리는 것조차 힘겹게 되어버렸습니다.
조금 전까진 역동적으로 맹렬하게 허공를 가르며 적을 부수고 찢고 꿰뚫던 손이
지금은 이렇게 힘겹게, 느릿느릿 하늘로 뻗어올라갈 뿐...
그나마도
겨우 다 뻗은 직후 하늘에서 떨어진 복제 롱기누스의 창에 둘로 찢겨져 꽃이 피듯 아래로 떨어져내리니...
이 다음 둘로 갈라진 채 양산형 에바의 입에 물려 대롱거리는 장면은 수위상 삭제당할 것 같아
생략합니다.
하여튼 묘하게 클로즈업되는 일이 많았던 2호기의 저 오른손은 2호기의 명운의 상징이 아니었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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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테카맨이 생각나는군요.. 당시 sbs에서 블레이드와 에빌이 싸울때 공중파에서 그 음악이 나오면서 서로 싸우는 장면이 기억속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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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테카맨이 생각나는군요.. 당시 sbs에서 블레이드와 에빌이 싸울때 공중파에서 그 음악이 나오면서 서로 싸우는 장면이 기억속에 남네요 | 12.11.03 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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