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남자고교생의일상 10편에 섬나라의 평범한 여동생&누님이 등장합니다.
떡먹고 위기에 빠진 오빠&남동생에게 살인펀치를 먹이는 여동생&뱃가죽이 터져라 밟아대는 누님과 함께
자신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남동생에게 사랑의 주먹질도 일상입니다. 그러고 보니 문학소녀도 뜀박질 하나만은
짝사랑하는 남학생. 그를 능가할만한 체력을 보유중이더군요. 조금만 더 노력하면 주먹질도 짝사랑 남학생을
능가할듯 합니다.
그리고 남학생들은 거의 요리에 일가견이 있군요.
스스로 떡국도 척척 만들어 먹고(먹다가 목구멍에 걸려 죽을뻔 하지만)
집안살림 책임지는? 누님을 분노의 주먹질을 하게끔 할만큼 맛난 음식도 척척 만들고.그렇게 하고도 분노한 누님의 주먹질을 맞고.
왠지 섬나라 남학생들의 고단한 삶이 보이는것 같아서 이작품을 볼때마다 참 남성 등장인물들이 안쓰러워 보입니다.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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