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구글링 하니까 롯데시네마 전주 평화점 상영일정 뜨길래 어제 확인하고 오늘 냅다보고 왔습니다 ㅎ 근처에 극장이 있다는건 참 좋네요 ㅎ 표값만 13000원 주고 예매했고 3 16분엔가 1관에 거의 시작하기 직전에 들어가서 진짜 아슬아슬했어요 ㅎ 20분 쯤 되니까 암전 되고 시작하더라구요 휴.... 극장에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음식물 반입이 안되고...음료는 된다길래 주문하려고 보니까.... 에이드를 주문하는데.... 잔당 5000원... 근데 1+1... 고민할 여유 없어서 그냥 두 잔 다 받고 들어갔어요 ㅎ 뒤에 들리는 여직원? 알바분들?? 이야기로는 거봐 자몽이 잘팔리잖아라는 잡담 들으면서 속으로 "역시 자몽이 대세구만 ㅎㅎ" 요즘 극장이나 카페를 갈일이 없다보니 이게 저렴한건지는 모르겠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바로 빈자리 찾아서 앉아서 보는데.... 와....역시....유포타블.... 품질 보증수표...... 3시 20분엔가 시작해서 극장 밖에 나왔을때는.... 5시30분 정도... 진짜 몰입해서 보면.... 2시간이 20분이나 2분처럼 느껴지네요 정말....13000원... 비싸다면 비쌀지도 모르는데..... 13000원이 결코 아깝지 않았습니다 ㅎ 나를 호갱이든 뭐라고 매도하든.... 후회가 없다.... 빨리 귀칼 2기가 나오고 넷플릭스나 라프텔에서 바로 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ㅎ 여담으로 코로나 여파라...예매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거리두기 감안해도 좌석이 남아돌아서 좌측에서 아무대나 앉아도 괜찮았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