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공인 건담 최고 최악의 악녀 카테지나 니나와 비교해봅시다.
카테지나. 명실상부 최고의 악녀죠.
그렇다고 단순히 짜증나는 여캐라기엔 넘치는 카리스마와 악녀 특유의 매력 역시 강력합니다.
어리구나 꼬마야! 씬의 임팩트 하나만 해도 이후 다른 악녀들이 비비기엔 넘사벽.
그녀가 V건담의 스토리에 미친 영향력은 두 말 하면 아플 정도.
니나. 이쪽 서브컬쳐에서 불호가 많은 어장관리녀라고 엄청나게 까이지만
캐릭터 자체만 놓고 보면 꽤나 입체적입니다.
오히려 자기 욕망과 안위를 위해 행동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여캐라고도 볼 수 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녀 역시 스토리의 흐름에 있어 꽤나 영향력 있는 위치입니다.
그렇지만 쿠델리아는 단순한 발암 유발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작중 하는 거라곤 사건 흐름에 휩쓸려 이리저리 정신 승리하고 물타기하다가
가끔 눈살 찌푸려지는 저질 섹드립으로 애써 존재감 좀 유지하려 하다
막판에선 개이득 식으로 물타기 성공해 높은 자리서 야쿠자들 뒷처리 해주며 표면상의 꼭두각시로 떵떵거릴 뿐입니다.
그 와중에도 철화단의 야쿠자 정신에 물 들여져서 끝까지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건 덤.
작중 스토리에 영향력이 있냐고요?
뭐 뭣같은 임신드립으로 노리개 짓 좀 해주고 되도않는 철화단 미화로 입 좀 터는 것도 영향력으로 쳐줘야할까요.
전작의 수많은 정치가 히로인들을 보고 어설프게
벤치마킹하려했다 제작진들의 얕은 정치사회 정보와 현실감각 때문에
그냥 짜증유발 극혐 섹드립 껍데기 마담 캐가 되버린 여캐 1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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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실 악녀도 아니고 샤크티처럼 걸어다니는 민폐도 아니었죠 애초 등장 비중 부터가.... 그냥 멍청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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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코스프레하던 병풍 아니었나요 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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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술더떠 1기마지막에 자신의 길은 피로물들어도 가겠다해놓은 니언이 2기에서는 그냥 기회주의자 공기가 되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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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티는 상황에 따른 본의 아닌 민폐라... 쿠델리아는 주제 모르고 나대서 제 스스로 민폐를 만드는 지라 훨씬 더 최악이라 봐요. | 17.04.05 2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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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고보니... 하위가 아니고 최상위라 봐야겠네요. | 17.04.05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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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카 베른카스텔
한술더떠 1기마지막에 자신의 길은 피로물들어도 가겠다해놓은 니언이 2기에서는 그냥 기회주의자 공기가 되버리죠 | 17.04.05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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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실 악녀도 아니고 샤크티처럼 걸어다니는 민폐도 아니었죠 애초 등장 비중 부터가.... 그냥 멍청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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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코스프레하던 병풍 아니었나요 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