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라오어2 사태를 통해 평론가들과 일반 유저의 시각은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극적으로 드러나긴 했는데
엘든링 사태도 이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고 봄
이를테면 평론가들은 사펑사태, 그타사태, 파판7리멕 사태 등
어지간히 심각한 똥적화가 아니고선 최적화 문제를 평론에 잘 반영시키지 않는 기질이 있음
그러다보니 그 부분의 평가를 배재한 엘든링은 역대급 메타 97의 점수로 나왔고
이 97이란 점수가 일반 유저의 기대감을 굉장히 올려버린거
그렇게 기대감이 올라간 유저들이 막상 게임을 해보니
이건 도저히 97점 짜리 최적화가 아니었고
특히나 프레임 드랍은 스토리처럼 애매모호한 것이 아니라
바로 눈으로 체감이 오는 문제점이기 때문에
꽤 많은 유저들이 평론가들이 올려치기 했다는 결론을 내리며
그런 유저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한 결과가 지금이라고 봄
개인적으론 아직 초반이고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라 보고 있지만
최적화 문제는 솔까 기종을 가리지 않고 실드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