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난민들 때려죽여
성국난민이랍시고 칼들고 죽이려해
세날쪽에서 제일 도덕성에 문제있는거 이녀석 아님?
저러는 이유도 어이없는게
제국난민-돈
돈때문에 사람 때려죽임
물론 얘가 빌려주고 싶어서 빌려준건 아니었음
그러니까 강제노역까진 어떻게 이해해줄수 있음
상대가 난민? 그래도 돈은 갚아야지(오해할까봐 써놓는건데 제가 이렇게 생각한단게 아닙니다.난민을 받아들이는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위한거죠)
엄밀이 말하면 공식적인 채무관계가 있었다기 보단
그냥 지원받아놓고 빠지는 괘씸죄에 가깝긴 했지만..
사실 돈때문도 아닌게
그냥 난민녀석들 때문에 돈나간게 기분나빠서 때려죽인거임
성국난민-그냥 성격이 더러워서
마르도스:세날국민들은 열심히 싸우는데 니들은 여기서 불평이나 함?
태양신 어쩌구 말하자마자 칼 빼들고 죽이려 하는데
저 상황에서 성국 난민을 죽여서 보여줄 본보기는
"전시상황에서 지시에 따르지 아니하면 죽음"
이 아니라
"나라에 도움도 안되는 난민은 깝치면 죽는다"
아님?
이거 완전 막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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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들을 안 돌려보내는건 그렇다 쳐도 난민들을 죽인건 아무리 생각해도 마르도스 기분문제였던것 같은데요. | 18.02.05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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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난민들이 돌아간다고 해도 뭐 그렇게까지 전쟁에 영향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힘든데.. 작가가 거기까진 생각 안한것 같지만 황제한테 비용을 청구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온건하게 해결했으면... | 18.02.05 2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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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무력진압으로 나선건 확실히 잘못이 맞죠. 헌데 무력진압을 나선게 기분문제라고 해도, 이게 돈때문이라기보단 제국에 쌓인 악감정이 큰 것 같습니다. 이 부분 다시 보고 왔는데, 마르도스가 난민들 받아주기 전부터 "성국난민과 제국놈들은 전혀 다르다.", "그 놈들은 배신할 놈들이다"라고 언급합니다. 난민을 받기 전부터 이미 악감정으로 가득 찼던거고, 이게 돌아간다는 제국난민에게 터진거죠. 또, 난민의 수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기에 전쟁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결국 제국난민들이 마르도스의 생각대로 배신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합니다. "세날에서 아무리 잘해줘도 결국 배신하고 적국으로 망명하려는 제국놈들"을 마르도스가 좋게 볼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때 "성국난민과 제국놈들은 전혀 다르다."라고 언급했던 마르도스가 성국 난민을 탄압하는건... 캐붕으로 보이네요. | 18.02.05 21: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