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이어..... 린네가 돌아오지 않자 사쿠라는 타마코 씨를 찾아가서 린네을 찾아보려 합니다만... 타마코도 린네의 행방은 모르고 다만 돈을 준 건 린네가 맞다는 사실만 알려줍니다.
그 와중에 사쿠라의 경계석 팔찌에 관심을 보이는 타마코인데... 팔찌의 경계석 자체는 원래 경계석에서 떨어져 나온 사용할수 없는 쓰레기 돌이기 때문에 이승에 가져가도 큰 문제는 없다는걸 알려주는군요. 참고로 저 단어는 만화 내부에서도 크게 강조되어 있습니다.
한편 실종된 린네는 사기신 컴퍼니를 찾아갔습니다. 그 가게에 린네의 집 살림살이가 매물로 나와 있었고 그걸 할 만한 사람은 쓰레기 아버지 사바토뿐인데 정말로 사바토가 린네의 팔찌를 가져갔네요.
그런데 사바토가 팔찌를 가져간 이유가 있습니다. 사기신 렌게가 새로운 사기신 도구를 만들었는데, 이건 이승에 간이 삼도천을 마구 만들어서 편하게 영혼을 불법으로 거둬들일 수 있는 흉악한 도구라 합니다.
그리고 그 도구를 완성하는데 필요한게 삼도천 내의 경계석인 거죠. 오랜만에 매우 흉악한 일을 벌이려 하는 사바토 외 사기신 일동입니다.
그렇게 린네의 경계석 팔찌를 넣어서 장치가 가동되는데
마침 이승으로 돌아온 사쿠라 앞에 미니 삼도천이 나타납니다. 렌게 말로는 저길 건너는 사람은 윤회의 바퀴에 직통으로 가도록 셋팅해놨다는데... 이대로라면 사쿠라가 그대로 윤회의 바퀴에 빨려들어 환생해버릴 위기입니다.
그런데 사기신 일동들, 린네와 마찬가지로 저 팔찌의 경계석이 쓰레기돌이라는걸 모릅니다. 즉 장치가 어떻게 작동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윤회의 바퀴와 사기신 컴퍼니는 경계의 린네의 세계관의 중요 소재였으니 마지막 에피에서 어떻게든 나오리라 생각했습니다만, 이런 방식으로 엮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린네와 사쿠라의 데이트로부터 시작된 작은 사건이 오해 때문에 커지고 이제 둘의 손을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사바토의 손아귀를 벗어나서, 어쩌면 사신계의 존망을 결정할 수 있는 큰 사건으로 나아갈 조짐을 보입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계속 지켜보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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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렌게 주도로 저 장치를 개발하고 사바토는 거드는 느낌입니다만... 어쨌든 최종 책임자임은 변함이 없지요. 그리고 어떤 댓가를 치를지는... | 17.11.11 2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