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쿠라와의 데이트 이후 검정시험을 위해 한 그림의 제령을 맡은 린네. 여기와 붙어있는 영은 이 그림을 린네가 걸어주고 감상해주면 성불하겠다고 하는데, 린네는 시험 꽁으로 먹었다며 좋아합니다.
- 이때 잠깐 린네 방에 들린 사쿠라. 둘은 데이트때 나누어가진 팔찌를 둘 다 끼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기뻐합니다.
- 그림을 린네 방에 걸어둔 이후 제령 의뢰가 폭주하기 시작, 린네와 로쿠몬은 간만의 풍족을 즐기며 기뻐합니다만...
- 로쿠몬이 배불리 먹고 잠든 사이 린네가 로쿠몬을 해고통지서와 함께 타마코의 집에 택배로 보내버립니다. 어째서?
- 로쿠몬의 사정을 듣고 린네의 방에 같이 찾아간 사쿠라, 그런데 그림에서 나온 무언가에 베입니다.
- 이후 집에서 로쿠몬의 사정을 들어주는데... 린네를 자신의 적이라고 말하는 사쿠라. 괜히 그런 기분이 든다고 하는데 아마도 아까 과정에서 무언가에 씌인 듯 합니다.
- 한편 로쿠몬 일 때문에 린네의 집에 찾아온 타마코. 린네에게 이 그림은 사람들의 연을 끊어버리는 무서운 악령이라 합니다. 로쿠몬을 해고한 것도 린네가 모르는 사이에 그림이 멋대로 했던 거죠.
- 그래서 그림을 제령하려 하는데 로쿠몬과 만나고 옥신각신하는 린네, 그와중에 사쿠라가 따라와서 린네에게 (상대적인)폭언을 퍼붓습니다만... '수전노', '돈의 노예' 뭐 이런 말들이라 새삼스럽지가 않네요.
- 일단 로쿠몬을 멀리 날려버리고 그림을 제령하는 린네. 사쿠라에 씌인 것도 풀리고 사쿠라는 린네에게 자신이 심한 말을 했던 것을 사과합니다.
- 그리고 멀리 날아간 로쿠몬은 린네(?)가 사과의 의미로 딸려보낸 봉투를 발견합니다.
- 사건이 해결된 다음날, 사쿠라는 팔찌를 하고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는데, 리카가 그 팔찌 어디서 봤다고 합니다. 그 곳은...
가게의 중고코너였습니다. 로쿠몬이 받은 봉투에 이 팔찌가 들어 있었고 이걸 로쿠몬이 팔아버린 거죠.
하지만 린네는 이 팔찌는 팔지 않겠다 마음먹었었는데... 저 봉투를 로쿠몬한테 준게 정말 린네가 맞는지도 불확실합니다만 어쨌든 사쿠라가 오해하기에는 충분한 환경.
이렇게 사건은 해결되는게 아니라 더 심각해졌습니다. 예전 만화들과는 다르게 이런 자잘한 에피들을 묶다가 한방에 터트릴 생각인것 같은데... 결국 이 에피가 최종에피가 될 거라는 예측은 틀리긴 했네요.
앞으로 더 예측하는 건 무의미할것 같으니, 계속 지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