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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제보니 고료인상 문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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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4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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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잘 수익을 내는 작가들은 그거 그대로 받는줄 알았는데 그 수입이 수익을 못내는 작가쪽으로 나름 빠지고 자기 수입과 운영에 활력을 넣지 못한다면... 문정후 작가님이 레진에서도 시작했다가 네이버로 간 이유도 혹시 그런거에서 인가 하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16.09.10 12:51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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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진 편을 들고 싶지는 않지만, 고료 문제는 메진의 잘못은 아닙니다. 메진의 작년 매출은 321억이며, 당기 순손실 24억입니다. 그리고 작가 원고료로 매출의 상당액을 지불하고 있죠. 근본적인 문제는 매출에서 회사가 가져가는 돈이 작다는 겁니다. 그리고 작품당 매출이 출판만화에 비해서 많이 적다는 것도 있죠. 예를 좀 세게 들자면, 점프의 1등작가 오다나 기타작가들은 인세로 가져가는 돈의 9배를 회사에 벌어다 줍니다. 물론 워낙 많이 파니까 자신의 수입이 많으니 별 문제는 없죠. 그 9배의 돈으로 점프는 매출적은 작가들 원고료도 주고, 회사도 운영하고 그러는 거죠. 시장이 크기도 하거니와 산업화가 잘 되어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반면, 레진은 향후 업계를 주도하려면 작가가 자산이라는 생각에서인지, 매출에서 작가에게 많은 돈을 줍니다. 그러다보니 여유 운영자금도 적고 규모는 큰데 현재는 실속이 없죠. 상위권작가들 마음도 이해가 가는게, 언제나 히트작을 낼 수도 없고, 차기작이 잘 안될 수도있으니 인기있을때 더 벌고 싶을거고... 하위권 작가들은 생활이 어려우니 그럴거고.... 지켜봐야하겠지만, 현재의 매출추세나 증가세, 이익배분 등으로 볼때, 덩치가 좀 커지거나 시간이 지나면 메진은 아마 크게 홍역앓을 듯 합니다. 사모펀드에서 투자까지 받았으니 '수익'을 내야 하는데, 녹녹치 않을 듯 하니 말이죠.
16.09.10 13:38

(IP보기클릭)12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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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는 약간 다른게, 최저 고료 보장 때문에 수익이 좋은 작가들이 피해를 보는데 대한 내용인 것 같은데요? 동시기에 저거 관련으로 수익 상위권 작가들 수입을 빼서 수입 없는 작가들 200 채워주는 문제가 거론된 적이 있거든요.... 밑에 기자 의견은 아마 기자가 잘 모르는데, 기사 끝맺는 말로 적은게 아닌가 싶고.. 지금 나오는 문제랑 반대되는 문제인 듯..
16.09.10 12:51

(IP보기클릭)119.18.***.***

지금 반응이랑 작년 반응 비교하면 ㅋㅋㅋㅋ
16.09.10 12:36

(IP보기클릭)119.18.***.***

양심이 있으면 200만원 넘는 수익는 얻어내야한 거 아닌가요?
16.09.10 12:37

(IP보기클릭)4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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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잘 수익을 내는 작가들은 그거 그대로 받는줄 알았는데 그 수입이 수익을 못내는 작가쪽으로 나름 빠지고 자기 수입과 운영에 활력을 넣지 못한다면... 문정후 작가님이 레진에서도 시작했다가 네이버로 간 이유도 혹시 그런거에서 인가 하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16.09.10 12:51

(IP보기클릭)124.195.***.***

kingofmeat
이게 저 때 거론됐던 문제 맞을겁니다. | 16.09.10 12:52 | |

(IP보기클릭)124.195.***.***

BEST
저거는 약간 다른게, 최저 고료 보장 때문에 수익이 좋은 작가들이 피해를 보는데 대한 내용인 것 같은데요? 동시기에 저거 관련으로 수익 상위권 작가들 수입을 빼서 수입 없는 작가들 200 채워주는 문제가 거론된 적이 있거든요.... 밑에 기자 의견은 아마 기자가 잘 모르는데, 기사 끝맺는 말로 적은게 아닌가 싶고.. 지금 나오는 문제랑 반대되는 문제인 듯..
16.09.10 12:51

(IP보기클릭)121.183.***.***

결국엔 상위권도 불만 하위권도 불만 이런거였군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이런일이 있었음에도 하위권들이 들고 일어난게 과연 양심이라는게 존재하는가? 를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16.09.10 13:18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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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진 편을 들고 싶지는 않지만, 고료 문제는 메진의 잘못은 아닙니다. 메진의 작년 매출은 321억이며, 당기 순손실 24억입니다. 그리고 작가 원고료로 매출의 상당액을 지불하고 있죠. 근본적인 문제는 매출에서 회사가 가져가는 돈이 작다는 겁니다. 그리고 작품당 매출이 출판만화에 비해서 많이 적다는 것도 있죠. 예를 좀 세게 들자면, 점프의 1등작가 오다나 기타작가들은 인세로 가져가는 돈의 9배를 회사에 벌어다 줍니다. 물론 워낙 많이 파니까 자신의 수입이 많으니 별 문제는 없죠. 그 9배의 돈으로 점프는 매출적은 작가들 원고료도 주고, 회사도 운영하고 그러는 거죠. 시장이 크기도 하거니와 산업화가 잘 되어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반면, 레진은 향후 업계를 주도하려면 작가가 자산이라는 생각에서인지, 매출에서 작가에게 많은 돈을 줍니다. 그러다보니 여유 운영자금도 적고 규모는 큰데 현재는 실속이 없죠. 상위권작가들 마음도 이해가 가는게, 언제나 히트작을 낼 수도 없고, 차기작이 잘 안될 수도있으니 인기있을때 더 벌고 싶을거고... 하위권 작가들은 생활이 어려우니 그럴거고.... 지켜봐야하겠지만, 현재의 매출추세나 증가세, 이익배분 등으로 볼때, 덩치가 좀 커지거나 시간이 지나면 메진은 아마 크게 홍역앓을 듯 합니다. 사모펀드에서 투자까지 받았으니 '수익'을 내야 하는데, 녹녹치 않을 듯 하니 말이죠.
16.09.10 13:38

(IP보기클릭)112.172.***.***

safari eyes
이 기세로는 홍역이 아니라 급사할지도 모르겠지만요 | 16.09.10 14:48 | |

(IP보기클릭)124.195.***.***

safari eyes
문제는 그 미래의 자산이라는 작가들도 실력으로... 아니 특히 마인드로 볼 때 미래가 없다는거죠... | 16.09.11 12:49 | |

(IP보기클릭)221.152.***.***

이 때는 그래도 작가편을 들어주는 분위기 였는데 그런 자기편을 스스로 내치는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일을 하죠.
16.09.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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