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찢어 버렸음

[쓰레쉬]

책장에 이게 있는게 눈에 보이길래 찢어버렸네요.

재밌게 봐서 하나 샀더만, 이제 안봐~

[Andreass]

나무야 미안 ㅠ

[커피잔]

짝짝짝

[The_Bell]

그 작가 블로그를 통해 대화를 시도했었는데.
'마인드C 작가는 작품을 통해 여성의 외모를 상품화했으니 당해도 싸다'는 논지를 주장해 까아암짝 놀랐습니다.

외모를 상품화하면 ㅁㅁ범이라고 허위사실 유포하는 게 전혀 문제가 안 되는 미러링...

[객]

마인드C 작품을 대체 뭘로 봤대요? 똥구녁 주름결로?

그네들이 말하는 그 미러링이라는게 일종의 풍자 어쩌고 하더니 남이 하는 풍자는 상품화라니 내로남불 지리네요? 아니면 그냥 알아볼 머가리가 없어서 그런건가?

[쉐리엘]

쓰래기를 처리할려면 잘 잘라서 처리하는게 좋죠

[쓰레쉬]

처음 책 찢어봤는데, 재밌네요. 찢을책 더 있는지 탐색중

[루리웹-42141873]

그냥 기부 하시지 도서관같은데 그럼마음이라도 좋은기분드실텐데 좋은일했다고

[객]

도서관에 폐기물 처치를 떠넘기는 꼴이잖아요

그리고 그 폐기물을 아무것도 모른채 도서관에서 볼 사람들은 무슨 죄에요?

[쓰레쉬]

도서관 기부하거나 중고로 팔면, 저 만화 홍보하는거 같아 기분 나빠서요.

[카므]

도서관 기증 도서 조건은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5년 이내 출판, 연속 간행물은 전권 기증이어야 하고, 이용자 요구와 잠재적 이용가치가 있어야 한다거나, 해당 도서관에 비치된 책이 아니어야 한다거나 도서관마다 기준도 제각각이라서 꽤 힘듭니다. 특히 연속 간행물은 꾸준히 들여놔야 하기도 해서, 어지간하면 손을 안 대기도 하죠. 안 빌리는데 들여놓기도 뭐하니까... 그래서 소비자층이 진짜 마이너한 라노벨은 아예 건드리지도 않는 편이고, 웹툰도 진짜 유명한거 아니면 안 들여놓기도 합니다.

쓰레기라고 생각하면 폐기하는게 나아요. 도서관 입장에서도 아무거나 다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보니.

[루리웹-2427698629]

아니다. 이 죄수번호야.

[루리웹-9573780934]

이분 최소 선각자!

[VanisHi]

화형을 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