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몇년에 걸쳐가면서 떡밥 풀어해치고 "내가 영왕을 대신한다." 라는 비장한 허세력을 보여준
쥬시로 성님의 활약은 유하바하로 인해 곧바로 도로아미타불이 되버렸으며,
역시 장장 몇년에 걸쳐가면서 얘들이 뜨면 블리치 끝나는거 아닌가 하고 팬덤 사이에서 이래저래
기대와 추측이 오갔던 0번대는 나오자마자 전투장면 스킵이라는 굴욕을 남긴 채 ㅄ같이 길바닥에 널부러져 버렸으며,
100년동안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는 바이저드는 그 갈았다는 칼날이 목검이었는지 장난감 칼이었는지,
아이젠에게 털끝하나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천년혈전 편에 들어서는 이젠 아예 장식이 되어버린 만해를 사용하고도 털려버린 전적을 기록.
웨코문도의 왕을 계승한 티아 할리벨은 유하바하의 발언과 아햏햏한 구도로 쓰러진 모습으로 인해 얇은 책 소재의 강자로 급부상함과 동시에
독자들의 이상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만 했을 뿐... 여전히 유하바하의 기쁨조 역할을 하는지 고인이 되셨는지 감감무소식이고,
그림죠는 멋지게 등장했지만 이젠 아예 쩌리캐로 전략했고....
심장 바쳐가며 금술을 사용한 개마무라는 결국 퀸시하나 죽이지 못하고
아예 네발짐승으로 전락해 버림.. 네무가 영혼을 깎은 댓가로 최강자라인 퀸시에게 한방 먹인것과 매우 대조적
가뜩이나 막장인 작품 내에서도 가장 평이 안좋은 풀브링 고인 3인방은 허세력 오라 내뿜는 등짝 구도만 보여준 이후로는 잠수 타셨고,
청순미 쩌는 작중 최강의 강자라인에 속했던 우노하나느님은 돌대가리 각성시켜 주겠다고 쿠보의 최애캐인 돌대가리 켄파치에게 개죽음 당하셨고,
그 결과물이 이젠 사신들 사이에선 못쓰면 ㅄ취급 당하는 호구스킬인 시해라는게 함정...
정작 돌대가리켄파치는 여전히 무식하게 힘만 키운 저능아마냥 칼만 휘두르다 털려버리고...
켄파치 로리콘 의혹이 불거지게 만든 애첩야치루는 그야말로 증발 되서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감감 무소식임.
그림 잘 그리고 캐릭터 잘 만들면 뭐하냐 쿠보?! 잘 써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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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100년이나 갈았으면 너무 얇아져서 부러질 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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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병맛인 걸 알았지만 이렇게 나열해놓고 보니 병맛력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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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만해는 뭐.. 작가의 역량부족이 답이죠. 시해보다 사기여야 하는데 시해의 사기성을 뛰어넘을 능력 구상하는게 힘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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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조차도 제대로 못활용하는 만화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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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100년이나 갈았으면 너무 얇아져서 부러질 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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