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성지’로 알려진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있는 현립 니시노미야 키타 고등학교가 오는 11월 23일, 일반인 대상의 학교 개방 이벤트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2027년 3월 말 폐교를 앞두고, 학교를 사랑해 준 팬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는 2003년에 시작되어, 2006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누적 발행 부수는 2,000만 부를 넘는 인기작이다. 고등학교는 하루히 일행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모델이자 원작자 타니가와 나가루 씨의 모교이기도 하다. 고등학교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외 팬들로부터 문의와 방문이 잇따랐지만, 학교를 일반에 개방한 적은 없었다.
학교 개방은 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4차례 진행된다. 각 회차는 2시간씩, 250명 한정으로 총 1,000명을 받을 예정이다. 탐구 학습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이 팬들을 위한 기획을 준비 중이며, 학생 안내에 따라 교내외를 산책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학생들이 제작한 AR(증강현실)을 스마트폰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이 학교는 현립 고등학교 재편에 따라, 2022년에 인근의 니시노미야 카부토야마 고등학교와 통합이 발표되었고, 2025학년도부터는 니시노미야 쿠라쿠엔 고등학교라는 이름으로 신입생을 받기 시작했다. 키타 고교 학생인 현재 2학년이 졸업하는 2027년 3월 말에 폐교되면서 ‘니시노미야 키타 고등학교’라는 이름은 사라지게 된다. 학교 측은 “55년 동안 본교의 교육 이념을 이해하고 지지해 준 지역 시민과 학교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탐구적 학습의 일환으로 성지를 개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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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자세히 읽어보니 근처 학교랑 통폐합되긴 했는데 학교 건물은 그대로 쓰는 거라고 합니다. 즉. 학교 이름이 사라지는 거지 건물 자체는 앞으로도 학교 건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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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저출산 위기가 진행중이긴 합니다 | 25.10.02 1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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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미야시면 고시엔 구장 있는 대도시로 기억하는데 저출산 고령화 진짜 심각한가 보네요 | 25.10.02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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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더하다는게 문제지 | 25.10.02 1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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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자세히 읽어보니 근처 학교랑 통폐합되긴 했는데 학교 건물은 그대로 쓰는 거라고 합니다. 즉. 학교 이름이 사라지는 거지 건물 자체는 앞으로도 학교 건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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