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에필로그 후일담 말인데요(누설)

[리에라하악하악]

와이날 그는 좋은 미카의 동생이었습니다.

는 넘어가고, 다 끝내고 카페에 있는 나기사에게 말을 걸면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며

말하는 단어가 일루미너스, 하우저, 원초 등등이었는데

다음에는 자기 이름은 원래 나기사가 아니라 아마 아델하이트

(였는지 에델하르트 였는지 스샷 안찍고 바로 넘겨서..) 였던거 같고

성은 이미 말했었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본명은 아델하이트 하우저가 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일루미너스 나온거 보면 에피1 캐러중 누군가와 관련있는거 같은데,

아쉽게도 에피1관련 작품은 제가 포터블1밖에 못해봐서 잘...

혹시 누군가 있나요?



P.S. 그리고 역시나 뻔하게도 다음 에피소드에서 만나요~ 하는 군요.

[NightFury]

이거 제가 질문했던거군요. 드로아크님과 아르케인님이 써주신 글입니다.
드로아크
판타시스타 유니버스 - 일루미너스의 야망
그 진정한 흑막이자 막보스인 "칼 프리드리히 하우저"의 양녀가 바로 나기사의 본 정체입니다.
에밀리아가 "하우저"라는 말에 놀란 의미가 바로 그거죠.

즉 나기사의 원래 이름은 "아델하이트 하우저"가 되겠습니다.

물론 그 이름도 칼 하우저의 양녀가 된 후에 붙여진 이름이겠지만요.

단, 양녀라고 하더라도 칼 하우저의 실험대상 그 이상은 아니었을듯..;;;
아르케인
(areca) 정식 이름은 나기사 아델하르트 하우저이죠. 양녀로 들여왔고, 다크 펄스 부활 제물을 위한 그릇으로 사용했지요. 나기사가 모으려 하는 다크 펄스의 조각이 어릴 때부터 들어간 상태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듀먼이었던 셈입니다. 동시에 스토리 모드 플레이 도중 시즈루가 그녀의 탄생에 의문을 가지면서 '뭔가의 전생체인 것 같다'라는발언을 하기도 하죠. 그 정체는 직접 언급은 없지만 PSO 시절의 붉은 영웅, 리코 타이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NightFury]

와이날 미카씨 동생답게 훈훈한 캐릭이었다는 옷도 비슷하고 해서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유트가 미카얘기할때 별말안했던게 야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