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즘 판스온 2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치사]

최근 4일동안 블루 프로토콜을 했지만 할 때마다 판스온 2가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렇다고 전용 디스코드 채널로 들어가서 안 하고 있는 데 질문을 하기에는 민폐일 거 같아서 게시판을 통해서 질문을 합니다.

1. 레벨업 과정은 오픈 초기, 작년과 비교해서 딱히 달라진 점은 없나요?

데일리, 위클리 퀘스트를 통해서 과제를 클리어하면 많은 경험치를 줬는데 전용 NPC가 추가되었고 퀘스트 종류는 더 많아졌었습니다.

이걸 다 하면 남는 것은 적정 필드에서 사냥하는 것 뿐인데 여전히 혼자서 조용히 사냥하는 흐름인가요?

2. 오픈 초기에는 장비마다 랜덤으로 프리셋이 달렸고 위력이 전투력을 올리기에 좋기 때문에 비싸게 팔렸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훗날 무기 교환을 통해서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교환 페이지에서는 프리셋이 없는 걸로 보이지만 프리셋은 이젠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느낌인가요?

[쿠빼미]

요즘은 랩업때문에 고민하는 부분이 많이 사라지긴 했네요(물론 시간을 갈아넣긴 해야하지만...)
옐로우 트리거를 이용해서 빠르게 올리는것도 가능하고 예전처럼 전투섹션에서 구루구루 도는것도 경험치를 꽤 잘줍니다

6월 업데이트를 통해서 최대랩이 75로 올라가고 9성무기가 새로 나오면서 지금은 좀 과도기인것 같네요
프리셋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쉽고 그런거죠 뭐...전투력점수에 영향을 주는것도 아니기 떄문에 필수까진 아닌것 같네요

[치사]

그렇군요. 많이 변하긴 했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참조가 되었습니다.

[valken]

레벨링의 경우 과거와 꽤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개선이 이우러졌거든요.
초창기때야 여러 NPC의 퀘스트 받는걸로 경험치 받고 부족한걸 하이랭크섹션에서 맨땅에 해딩해가며 해결했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엄청 좋아졌어요.

제 기준으로 말하자면.. 당장 신생캐릭 한명 만들면 스토리 클리어에 필요한 기본 레벨링만 얼른 달성해서 스토리 클리어 하고 바로 다음지역으로 넘어가버립니다.
에아리오는 사실상 NPC의 퀘스트를 어지간해서 받을 필요도 없고 하이랭크섹션은 더더욱 갈 필요조차 없어요.
스토리만 클리어 하고 리템으로 넘어가면 그때부터 엄청난 경험치를 주는 NPC미션이 대량으로 들어오니 그거랑 스토리만 얼른얼른 밀어버리면, 다음 지역인 쿠바리스 진입도 고속패스 가능합니다.

제가 이런식으로 레벨 1짜리 캐릭을 최종지역인 스테이아까지 하이랭크섹션 한번도 안가고 레벨 70이 되는데 하루안에 다 해결했습니다.

프리셋은 윗분 말대로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입니다.

[치사]

하루만에 70.... 많이 달라졌네요. 이 부분은, 전투력 때문에 막혀서 레벨 차이가 10 이상 나는 곳에서 매번 의미없는 사냥을 했었는데, 그 정도면 다시 해볼만하겠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valken]

더하여.. 레벨링에 옐로우퍼플을 이용하는것도 꽤나 쓸만합니다.
난이도 자체가 그닥 어려운 편이 아니라 혼자서도 레벨링 효율은 괜찮은 편이거든요.
특히 마지막 지역인 스테이아의 옐로우퍼플 효율은 혼자서도 단시간에 광렙이 가능한 현 최고의 스팟이기도 합니다.